6만원대에 이베이에서 구입한 DSLR 스테빌라이저 (손떨림, 흔들림 감소) SF-04 (배송대행을 이용해 배송비까지하면 약 8만원대)
글라이드캠이나 스테디캠과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진 장비로 굳이 말하자면 짝퉁 글라이드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글라이드캠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게 장점.
살펴보니 만듬새도 괜찮은 편이고 본래 기능인 흔들림 감소 효과도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편인데, 스마트폰 같은 가벼운 기기의 스테빌라이저나 짐벌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는 DSLR용 스테빌라이저는 상당히 고가다 보니 국내에선 물건도 별로 없지만 십만원대 밑에서 찾아보기도 힘들다는.. (비슷한 물건을 라이트컴에서 수입해 팔고 있음)
DSLR용 글라이드캠에 비해 봉 길이가 짧고 무게추를 늘리는 방법을 사용해서인지, 큰 흔들림을 잡아주는 안정감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지만.. 렌즈의 손떨림 방지를 끈 상태에서 잔떨림을 잡아줄 정도로 기본적인 기능은 충분히 해내는 듯 (그동안은 손떨방이 없어 영상에 사용 안했던 렌즈들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생긴)
스테빌라이저 SF-04에 대한 리뷰와 손에 들고 찍은 영상과 스테빌라이저를 이용한 영상 비교, 그리고 걷고 뛸때의 흔들림이나 렌즈 손떨림 방지를 켜고 끈 상태를 비교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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