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2017

길고양이는 불쌍한걸까.. 행복한걸까.. 46 길고양이랑 친해지기



 고작 몇달 밖에 안되는 그리 길지 않은 기간 나름 길고양이들을 지켜보다 보니.. 어쩌면 길고양이를 길거리에서 생활하니 무조건 불쌍하고 보호해줘야 한다는 생각도 너무 사람의 기준으로 바라보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발정나면 시끄럽고, 많이 싸우고 여기저기 상처 투성이지만, 그것 또한 그들의 생활방식이니 어느정도는 그런 위험을 인정하면서 도움을 주는게 사람이나 고양이나 좋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해코지 당할수 있으니 사람 손을 타면 안되다는 것도.. 경계하고 숨어다니는 길고양이들을 오히려 관심 밖으로 밀어내버리는건 아닌지.. 길고양이들이 약간만 사람 친화적이라면 좋은 관심이 늘어나고 인식이 개선되고 그렇게 변화가 시작되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입양을 권유하는 것 만으로는 어차피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숫자를 감당할 수 없다는걸 다들 알고 있을텐데..

음악
Nighttime Stroll - E's Jammy Jams

장비
니콘 D5300 + 18-55, 18-200mm, SJ7000, 후지필름 S8600


7/30/2017

제습이 냉방 보다 전기를 덜 먹는 이유? 'jtbc팩트체크'가 간과한 '에어컨 제습모드'의 진짜 팩트..(같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작년 에어컨기사의 양심고백이라는 글에서 제습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세가 엄청 줄어든다는 글이 화제가 되자 그걸 팩트체크 해보겠다고 jtbc팩트체크에서 나서서, 냉방모드와 제습모드의 전기료는 같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다른것 같다며 의구심을 가지면서 1년이 지나갔지만 이후 jtbc팩트체크의 해명이나 추가 보도는 없는 상황..

 그래서 올해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jtbc 팩트체크의 제습모드 전기료 덜들까를 살펴보던 중 작년에 발견하지 못한 팩트체크팀의 결정적인 실수를 발견..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에어컨의 종류와 작동방식을 이해한 상태에서 기사를 작성했다면 그런 실수는 없었겠지만)

 간단 결론.. jtbc팩트체크에서 인용한 논문에 사용된 에어컨은 인버터 에어컨으로 제습모드는 온도+습도를 기준으로 실외기가 작동함. 하지만 일반 에어컨(정속형)은 제습모드에서 온도는 고려하지 않고 습도만을 기준으로 실외가가 작동하고, 이 차이로 인해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과 팩트체크의 결론이 완전히 다르게 나오게 된 것..
 한국의 인버터 에어컨 보급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걸 감안하면, 당연히 일반 에어컨을 기준으로 실험을 진행하고 결론을 팩트체크 했어야 하지만.. jtbc 팩트체크팀은 직접 실험하기 보단 논문을 찾아서 손쉽게 기사를 작성하려고 했던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의문을 갖게 되는 부분..

 그리고 추가로 에어컨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
쎄게 틀고 끄는게 나은지, 높은 온도로 지속적으로 트는게 나은지..
낮은 온도와 높은 온도에서 전기사용량에 차이가 있는지..
인터버 에어컨과 일반 에어컨의 전기 사용량의 차이가 그렇게 큰지..
에너지효율 1등급과 5등급의 전기 사용량은 얼마나 나는지..
에어컨의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에 대해서도 붙여 봄..


7/24/2017

2만원대에 모발보호 온도조절과 강력한 풍량.. 괜찮네.. 필립스 헤어드라이어 HP 8230 리뷰




 보통 일반 드리이기는 만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더 고출력의 헤어드라이기를 구입하려면 보통 3만원대 이상으로 가야하는데, 마침 2만원대 중반에 필립스 제품이 있길래 구입해 본..

 헤어드라이기는 바람이 쎄질수록 더 많은 열을 내야하기 때문에 출력이 올라가는데, 보통 일반 드라이기가 1000W급, 고성능 드라이기는 2000W급 정도..

 필립스 HP-8230은 2100W급에 온도, 풍량 스위치가 따로 있어서 조합으로 6단계가 가능하고, 써멀프로텍트라는 모발보호 온도조절 기능이 있어 쿨링 버튼을 이용하지 않고도 적당한 온도로 머리를 말릴수 있다는게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