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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2015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공원, 지스타 갔다가 살짝들러 구경~



작년 지스타 2014를 보기위해 부산에 갔을때 구경간 해운대 해수욕장, 뭐 여름만되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해수욕장 뉴스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이지만, 어릴적 피서삼아 한번 가본것 말고는 가본적이 없어서 아직도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이랄까..

 아무튼 지스타를 하루 앞두고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지스타가 끝날때쯤이면 이미 저녁이라 구경하기 힘들고 지스타를 보기전인 아침에 구경하자니 차분하게 둘러보기 힘들것 같아 도착한 지스타 전날 해운대를 둘러보기로 한것인데, 몇번의 부산 여행으로 왠만한 부산 명소는 대충 다 둘러봤는데 이상하게 해운대만 빼먹어서 이번 부산 여행의 목표를 지스타, 해운대로 삼고 나머지 시간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뒹굴거리다 오는걸로 대충 윤곽을 잡았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쪽으로 걷기 시작하자 왠지모를 상쾌함이 느껴진다.
 바닷가 근처에오면 바닷바람 때문인지 특유의 시원함과 상쾌함 뭐 그런게 느껴지는데 해수욕장 근처 길게 늘어선 먹자골목 같은곳에 들어서자 점점 더 바다에 가까워지는 느낌..

 씨앗호떡? 티비에서 봤던것도 같고 장시간 버스와 지하철을 탔더니 출출하기도해서 한개 사먹어봄. 해운대도 식후경..

4/11/2015

부산 감천문화마을(벽화마을), 큰 기대는 금물 그냥 옛동네를 걸어본다는 정도를 기대하면 될듯.



지스타(2014)를 보러 부산에 갔다가 남포동에 있는 팝콘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근처에 볼만한 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생각나서 다녀온 감천문화마을(감천벽화마을?)
 두세번 부산에 오면서 오륙도, 이기대, 태종대, 송도, 다대포, 을숙도, UN기념공원, 광안리,해운대 등 들를만한 곳은 다 들러봤는데 감천문화마을은 전에 가려다가 지도에서 못찾아서 가보지 못했던 곳. 이번에 찾아보니 감천벽화마을로는 검색이 안되고 감천문화마을로 검색해야 네이버지도에서 제대로 나오는데, 남포동에서 버스타고 5분정도, 걸어서 20~30분이면 갈수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2박3일 부산 여행 (벡스코, 센텀시티,이기대공원,태종대,오륙도,김해공항)
낙동강 자전거길 완주 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송도 해수욕장 구경

간단한 소감을 말하자면,

 집마다 알록달록하게 색칠되어 있고 벽화도 여기저기 그려있어서 약간 색다르긴 했지만, 기대가 컷는지 그냥 평범한 달동네에 불과하다는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부산을 지나다니다 보면 이런식으로 언덕에 지어진 집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런 마을을 체험한다는 정도랄까..
 한옥마을처럼 어떤 고유한 정취가 있는것도 아니것 같고 그렇다고 어릴때 놀던 옛동네를 추억하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모습도 아닌것 같고, 인위적인 벽화와 조형물로 가득찬, 그러면서 마을사람들과 관광객이 뒤석여 있다보니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모습 같다는 느낌마저 들기도 했다.
 뭐 그렇다고 아주 별로였다는건 아니고 동네 안에 카페나 주변시설도 있으니 큰 기대없이 한적하게 동네 한바퀴 걸으면서 여유를 느껴보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간다면 괜찮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건너편 태극도마을에서 내려다보는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더 인상적이었다로 마무리.

남포동에 5키로 남짓되는 거리라서 걸어갈까까 하다가 버스를 탔는데 너무 일찍내렸는지 버스에서 내리고 나서도 가파른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 했는데, 저 아래서부터 걸어서 올라왔다면 아마 뻗어버렸을지도..

 감천문화마을 보다는 감정초등학교를 도착지로 길찾기를해서 버스를 타는게 나을듯하고, 87번을 타고 양성슈퍼에서 내리면 이렇게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하니 차라리 한정거장 더 가거나, 충무동 교차로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는게 낫다.

4/08/2015

지스타때 묵은 부산 남포동 팝콘 게스트하우스(팝콘호스텔), 저렴한 가격 아담한 분위기 괜찮.



작년 지스타 2014를 구경하러 부산에 갔을때 묵었던 팝콘 게스트하우스 남포동점 이야기.

 바로 지난달에 금강에서 낙동강 자전거길을 타고 부산에 왔을때 묵었던 팝콘 게스트하우스 송도점이 괜찮은 기억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지스타를 구경가면서 팝콘 게스트하우스에 묵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예약을 해뒀다.
 2013년 지스타를 구경왔을때 남포동에서 하룻밤을 묵었던터라 별생각없이 남포동점에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벡스코에서 가까운 해운대점도 있다고 한다.
 뭐 벡스코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야했지만, 근처에 자갈치시장이나 벽화마을, 국제시장 등 구경 할 곳도 많기 때문에 남포동에 묵는것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긴하다. (태종대, 오륙도 등을 구경가기에도 남포동이 중간 지점)

 팝콘 호스텔 남포동점 홈페이지 : 작년 11월에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이벤트로 도미토리 가격이 만원, 정상가는 다른 게스트하우스와 비슷한 2.5만원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 다시 예약페이지에서 가격을 살펴보니 비수기 도미토리 1.5~1.7만원 5월달에는 1.8~2.3만원 수준. (참고로 각 층마다 공동욕실을 사용한다.)
 게스트하우스의 3~6인실은 가격이 거의 팬션과 동급이라 개인적으로는 약간 비싸다고 생각하는 편이긴한데, 이런 도심에 팬션이 있을리없고 주방이나 거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만의 장점이 있으니 선택은 각자 알아서..

4/06/2015

작년 11월에 다녀온 지스타(G-STAR) 2014, 2일째도 모델구경만..



지스타 첫째날 개장이 12시로 늦은편인데다가 어제 1시넘어서 입장해 많은걸 구경하지 못해서 하루더 구경해 보기로 했는데,
 둘째날은 사람이 더 많아져서 게임시연 한번하려고 줄을서면 1시간은 기본이었기 때문에 결국 주구장창 줄서서 두세개 밖에 게임시연은 못해보고 줄서서 기다리는동안 모델들 사진만 찍어댈 수 밖에 없었다는..

 믿고보는 헝그리앱 부스 (물론 모델을)


 게임박람회를 모델박람회로 변질시키는 일등공신 헝그리앱의 모델 포토타임.

 그래도 눈은 즐겁.. 하긴 몇시간씩 줄서있으면서 이런거라도 없으면 할게 없으니 지루할 것도 같다.

레이싱모델 문가경

4/05/2015

작년 11월에 다녀온 지스타(G-STAR) 2014, 게임박람회 보다는 모델박람회?..



매년 11월쯤 개최되는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4에 다녀온지도 어언 4개월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정리를!

 하긴 정리랄 것도 없는것이 게임박람회에 갔다왔는데 찍은 사진의 대부분이 모델들.. 뭐 변명을 하자면 2014 지스타는 2013년에 비해 참가업체수도 줄었고 몇몇 대형게임사의 불참 그리고 모바일 게임위주로 재편되는 시장분위기 탓인지 잘잘한 모바일 게임들이 많다보니 사실 구경할만한 꺼리라고도 별로 없는 편이었다.
 그리고 지스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신작 게임을 먼저 체험해 본다던가 게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본다는 취지와는 다르게 각 부스에서 나눠주는 경품을 받기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쁘고, 게임을 한번 체험해보려고해도 1~2시간동안 멍하니 줄서서 기다리다가 10분 남짓 시연해보는게 전부, 그렇게 줄서서 기다리다보면 볼거라고는 널려있는 모델들이고 자연스럽게 사진 찍는 대부분이 모델들일 수 밖에.

 어찌보면 화려한 모델들이 되려 게임 자체에 집중하는데 방해요소로 작용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살짝 드는데, 볼꺼리가 부족한걸 모델로 때우려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게 게임박람회에 온건지 모델박람회에 온건지 헛갈릴 정도로 매년 각 부스의 모델들은 더 늘어나는것 같다.

2/15/2015

부산 송도 해수욕장 팝콘 게스트하우스, 시설은 깔끔하고 좋은편



작년 10월에 자전거 여행하면서 다녀온 송도 해수욕장에 위치한 팝콘 게스트하우스 송도비치점 이야기.

 개인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닌데, 그 이유는 4~8인실 토미토리의 가격이 2~2.5만원으로 모텔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 가격적인 매리트는 있지만, 아무래도 여러명이 같이 사용하다보니 욕실이나 행동에 제약이 따르기도하고, 그렇다고 1~2인실을 이용하자니 오히려 모텔보다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행중 간편하게 잠만 잘거라면 찜질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충전과 빨래 등 중간 정비도 할 겸해서 저렴하게 이용하기에는 그래도 게스트하우스가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리뷰를 쓰려고 이곳 팝콘 게스트하우스 송도비치점을 검색해보니 팝콘호스텔 홈페이지에서도 링크가 사라지고 네이버지도에도 없어졌네? 체인을 해지했던가 한 것 같은데 그 후로 송도에 가본적도 없고 그냥 이글은 팝콘호스텔에 대한 참고글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사장님 말로는 이전에 여관이던걸 리모델링해서 게스트하우스로 만든지 몇 달 안됐다고 하시던데, 게스트 하우스라는게 수익이 그렇게 큰 사업은 아니라서 모텔이나 그런걸로 업종을 전환한게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추측..

방은 깔끔한 편이고 바닥에 전기 온돌?이 깔려있어서 따뜻한 편, 침구류도 축축하거나 그런것 없이 부드러워서 좋았고 베개 덮게도 제공된다.

 고발 프로에서 아무리 때려도 대부분의 모텔들이 여전히 침구류 재사용을 하고 있는것과 비교하면, 게스트 하우스의 침구류 상태는 상당히 청결한 편이다.

2/13/2015

낙동강 자전거길 완주 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송도 해수욕장 구경




금강, 오천, 새재, 낙동강 자전거길을 거쳐 도착한 부산에서 바로 돌아오기는 뭔가 아쉽기도하고 몇일간 자전거만 타면서 지친 몸도 좀 뉘일겸 부산에서 몇일간 머물기로하고 쉴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은 춥고 배고파서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에서 다시 다리건너 나오면 있는 동아대 쪽을 둘러보다가 돈가스 집이 보이길래 입장 그리고 흡입.

 카츠마루라는 곳이었는데 적당히 잘 튀겨져서 맛은 있던데 일반 돈가스가 6900원이면 대학가 치고는 약간 비싼 느낌? 광주에 있는 대학가 식당들이 싼건가..

 대형 스크린에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았던 돈가스집, 동아대 앞길은 넓진 않았지만 대학가 답게 특이하고 개성넘치는 식당이나 술집들도 몇몇 보인다.

 돈가스집 주인과 배달원이 자전거로 여행하냐고 물어보길래 군산에서 자전거길 타고 왔다니까 신기하다며 이것저것 물어보며 한참 수다를.. 몇키로나 달렸냐 잠은 어디서 자냐 밤에 무섭지 않냐는 등등등
 그러다가 여기서 가까운 다대포 해수욕장은 텐트치고 잘 만 하냐고 물어보니 지저분하고 치안도 불안해서 차라리 송도 해수욕장으로 가는게 나을거라고 얘기하다가, 그러고보니 작년인가 다대포 해수욕장이 공사하면서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좋아졌다고 하던데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다대포 해수욕장도 괜찮을 거라고 한다.
 하긴 외지사람들이나 해수욕장이나 관광지를 가보고 싶어하지 바로 옆에사는 사람들한테는 그저그런 동네의 일부분 일테니..

1/26/2015

자전거로 군산~부산까지 3, 드디어 낙동강 자전거길, 상주보에서 칠곡보까지



군산에서 출발해 금강,오천,새재 자전거길을 거쳐 드디어 낙동강 자전거길로 들어섰다.

 상주 상풍교에서 상주보까지 가는길에 산이 하나있어서 힘들기 때문에 꼭 우회길을 이용하라고 알려주던데, 어제 저녁에 상주시로 들어갔다가 하루 묵고 아침에 상주시에서 상주보로 오다보니 그 힘든길은 자연스럽게 패스~

 원래대로라면 안동댐으로 들어갔다가 나와야하지만, 안동댐이 왕복 150km에 달하는 하루짜리 코스에다가 다녀온 사람들 말이 가는길도 허허벌판에 아무것도 없다고하고, 결정적으로 안동댐 도장이 없어도 국토종주나 4대강종주 인증이 가능하고해서 가뿐하게 안동댐은 버리기로 결정!

 자전거 종주를 해보면 공감하겠지만 많은것을 보는것보다는 일단 짧고 쉽고 인증만되면 장땡, 여행보다는 헬스모드에 가깝게 되버리는 현실..

 상주보는 규모도 크고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닥여 있어서 놀러온 사람들도 좀 보이고, 강물이 보이는 탁 트인 경관이 시원하다.

12/04/2013

부산여행 중 묵은 숨(SUM)게스트하우스 (남포점), 부담없이 하룻밤 묵을만은 함



부산여행 중 하룻밤 묵은 숨(SUM)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사실 여행을 자주 다니는것도 아니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것도 아니다보니 이렇게 여행중에는 게스트하우스 보다는 모텔을 이용하게 되는편인데, 지난번 꽃보다할배를 보니까 편안한 분위기에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가 괜찮아보여서 한번 묵어봤다.

결론적으로는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진 비수기에는 돈을 좀 더 주고 모텔에서 묵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따뜻한 여름철이라면 이렇게 여러 펀의시설(무선인터넷,카페테리아,여행정보 등) 이용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오히려 모텔보다 괜찮을것도 같다는 생각도 든다.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숨 게스트하우스는 주변에 자갈치 시장,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롯데백화점 옥상공원,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매장 상권이 근처에 많이 있고, 위치상으로도 태종대, 부산항, 오륙도, 송도나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둘러보기에는 괜찮은 중간지점에 있다.
* 건물이 골목에 있고 입구가 약간 들어가 있고 눈에띄는 간판이 없어서 지도에 나와있는 위치에서 숨 게스트하우스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았는데, 용두산 공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칸 올라간 후 우측길로 나오면 무슨 모텔 옆에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입구에 커피숍 같은 분위기의 문이 보이는 곳이 바로 숨 게스트하우스 이다.

전날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여정덕에 몸이 녹초가 된 상태여서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자마자 바로 뻗어 버렸는데, 새벽에 일어나 여기지 살펴 본 숨 게스트하우스의 모습들..

먼저 숨 게스트하우스의 숙박료는 주변 모텔이 4만원대인 것에 비하면 저렴한 편으로 6~8인실이 성수기에 25000원 비수기에 23000원 이었고 카드결제도 가능했다. (예약은 계좌이체로 아마 현금만 가능한것 같지만)

 그냥 잠만 잘거라 6~8인실을 선택했는데 침대로 꽉 들어찬 방은 약간 답답해 보였고 성수기에 8명이 같이 사용하기엔 공간적으로나 화장실 상태로보나 꽤나 불편해 보였으므로, 다음에 또 이용할 기회가 생긴다면 4인실을 선택하는게 그나마 나을것 같다는..


방에는 벽걸이형 에어콘이 달려있었으나 쌀쌀한 날씨를 대비한 온풍기나 난방시설이 없어서 꽤나 썰렁함을 자랑했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따듯한 모텔에서 잘걸 그랬나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다행히 이불이 따듯해서 잠자는데는 춥지는 않았다.
 또 한가지 문제는 한기가도는 화장실에서의 샤워, 추운것도 추운거지만 세면대나 샤워기의 상태가 온전치 않아서 썩 만족스럽지 않았으나, 뭐 온수도 나오고 샤워만 하는데는 지장이 없었고 샴프와 비누도 있고 수건은 카운터에서 마음껏 가져다 쓸 수 있어서 괜찮은 편이다.

12/02/2013

2박3일 부산 여행 (벡스코, 센텀시티,이기대공원,태종대,오륙도,김해공항)



지스타 구경을 마치고 그냥 돌아오기는 뭔가 아쉬운 생각에 남들이 둘러보는 평범한 여행지 위주로 둘러보면 어떨까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부산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행히 집에서 만약을 대비해 구글링을 통한 부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구글맵을 이용해서 간단한 지도를 작성하면서 대충 동선을 머리속에 집어 넣은것이 돌아다니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충 살펴보면 지스타를 개최한 벡스코에서 가까운 해운대, 센텀시티, 광안리 정도가 눈에 들어오고 그 아래쪽으로 태종대,오륙도,김해국제공항 정도가 눈에 띄는데,

부산여행 2013 전체사진 바로가기

센텀시티는 가볼만한 곳이라기 보단 그냥 고층아파트단지 같은 느낌이라서 그냥 지나면서 가볍게 구경하고, 해운대를 가보려고 했으나 이미 밤이 시작되면서 어둑어둑 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광안리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다음날 이기대공원을 가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까운 부경대 근처에서 밤을세는게 낫겠다는 판단이었는데, 장산쪽도 물가가 싸다는 말이 있으니 해운대를 거쳐 장산에서 하룻밤을 넘기는것도 괜찮았을 같긴하다.

11/30/2013

뒤늦은 지스타(Gstar) 2013 관람기 (게임전시회, 게임들, 모델들)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지스타(G-Star)를 보러가야지 하다가도 멀리 부산까지 가야한다는 점 때문에 매번 포기했었는데, 그래도 나름 온라인게임 유저로써 왠지 한번은 가봐야 할 것 같아서 내친김에 지스타2013이 치뤄지는 부산으로 출발했다.
 부산이라.. 어릴적 해운대 해수욕장을 한번 간적이 있는것 같긴한데 사실 부산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는 편이고, 영화에서 본 자갈치시장 정도가 부산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라고나 할까.. 어쨋든 간김에 서울에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라는 부산 구경도 하고오기로 마음먹고 출발 당일에 부랴부랴 지도를 보면서 부산 투어 계획도 세워봤다는..

지스타 2013 를 관람하고 난 느낌은.. 뭐랄까 신작게임을 꼭 직접 해봐야겠다거나 즐기는 게임에 관련된 이벤트나 선물을 받아야겠다거나 게임기자라거나하는 투철한 목적의식이 없다면 부산 사람이면 모를까 궂이 먼길을 찾아서 갈만한 행사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스타를 직접 찾아가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인 신작게임을 가장 먼저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는 밀려드는 사람들로 한시간이상 줄을서도 힘든 정도였고, 오히려 체험보다는 체험 후 주는 선물이나 경품을 받기위해 긴시간 줄을서서 체험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느껴졌다.
 지스타에서 얻을 수 있는 게임 쿠폰이나 몇천원짜리 용품들 그리고 거의 희박하지만 경품 당첨으로 얻을 수 있는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컴퓨터 부품만 포기한다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기사나 영상 또는 방송을 통해 충분히 신작게임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사실 그게 더 현명하지 않나 하는 생각.

GSTAR 2013 홈페이지

 그래도 꼭 지스타를 가야겠다면 첫째날과 둘째날 중에서 가는걸 추천한다. 토요일에 가려다가 버스 예약을 놓쳐서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갔는데, 그야말로 인산인해로 발디딜 틈조차 없는 상황에 체험을 기다리는 줄은 최소 1시간이상으로 지옥이 따로 없었다.
 지스타가 보통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11월 14일~17일) 4일간 진행되는데, 그간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나마 평일인 목요일,금요일이 사람이 적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적고 선물도 많이 챙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

그러나 이런 지옥같은 지스타 마지막날에 전시회장을 박차고 나오지 않고 폐장까지 버틸 수 있게 만든 이유는 바로 나레이터 모델들..
 그 흔한 모터쇼도 한번 못가봤기 때문에 모델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적은 이번이 첨이었는데, 뭐 사진으로 보면서 기대 했던 것 만큼 강력한(인형 같이 굴곡지고 글래머러스 한) 느낌은 부족했지만 어쨋거나 모델들을 직접 봤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그래서 준비한 지스타 2013 모델 사진 대방출.. 까지는 아니고 지스타 2013에서 게임부스들을 돌아다니면서 포토타임 모델들을 찍은 사진을 공개한다.

지스타2013 게임부스와 모델들 사진이 120여장이라 모든사진은 아래 링크를 이용
지스타(G-Star) 2013 공개앨범 모든사진 바로가기

 날씨가 참 좋은 일요일 오후 부산으로 출발
니콘 쿨픽스 S6200으로 그냥 찍은건데 약간 광각으로 좀 멋지게 나온것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