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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2015

4대강,국토종주 완료한 자전거 인증수첩 정리 (인증관련, 인증센터 도장, 새수첩 속지)



작년에 완료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종주 인증수첩 정리~

 원래는 각 종주코스를 정리하면서 붙여넣으려고 했으나 도장만 찍어놓고 인증을 몰아서 받다보니 시기가 안맞기도 했고, 인증수첩과 관련해서 이렇게 한곳에 정리하는 것도 어찌보면 괜찮을것 같아서 인증도장이 찍힌 인증수첩과 도장이 찍히지 않은 인증수첩에 대한 내용을 따로 정리해본다.




인증수첩

 먼저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인증수첩은 4대강 도우미 사이트나 댐이나 강문화관처럼 사람이 상주하고 있는 유인인증센터에서 4천원정도에 구입 할수있다.

 인증수첩은 여권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속지에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 관련된 정보와 지도 그리고 각 종주코스별로 인증도장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인증과정은 인증수첩 구입 -> 인증센터에서 도장 찍기 -> 유인인증센터에서 인증 (인증번호 및 인증스티커 받음)

 인증구간은 강을따라 각 구간별로 나눠지고, 다시 그런 구간들을 몇개씩 묶어서 그랜드슬램, 국토종주, 4대강종주 같은 상위종주 코스로 분류되는데,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 전구간 한강, 북한강, 남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오천, 새재, 섬진강, 제주(미구현) 구간을 인증하면 그랜드슬램 인증을 받을수 있다.
 국토 종주 : 아라서해갑문에서 낙동강 하굿둑까지로 종주코스로 보자면 아라, 한강, 남한강, 새재, 낙동강 자전거길을 인증하면 국토종주 인증을 받을수 있다.
 4대강 종주 :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자전거길을 종주하면 4대강 종주 인증을 받을수 있다.

 참고로 안동댐의 경우 인증도장이 없어도 낙동강 자전거길 인증이 가능하고, 그 상위인증인 국토종주와 4대강종주의 경우 각 인증센터 도장 여부를 확인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하위조건인 해당 강의 인증상태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안동댐 도장없이도 인증이 가능하다는게 직원을 통해 들은 공식적인 답변이다.
 단, 충주댐의 경우 인증도장이 없어도 국토종주(인천~부산) 인증은 가능하지만, 남한강 자전거길 인증(4대강 하위 인증)은 안된다는 말도 있고 된다는 말도 있는데, 인증해주는 직원에 따라 달라질수있어 가능하면 도장을 받아두는게 좋다.

3/14/2015

국토종주 '아라 자전거길'과 '한강 자전거길'(서울구간), 길도 잘 닥여 있고 사람도 바글바글~



전날 양평에서 춘천까지 북한강 자전거길을 타고 올라가서 낭만지호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묵은뒤 아침일찍 인천쪽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춘천에서 인천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에다가, 인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아라 서해갑문까지 갔다가 다시 나와서 한강 자전거길을 타고 뚝섬까지 가야하니 갈길이 빠듯하다.

 쾌청한 날씨에 한산한 마을을 지나는 강변길을 따라 춘천으로 향하는데 단풍이 우거진 곳에 왠 포토존이..

 어제 저녁에는 국도를 타고 게스트하우스로 왔었는데, 강변을 따라 근처까지 이런 자전거 도로가 나있다.

 다만 게스트하우스에서 강변 자전거길까지 나오기 위해서는 중간에 비포장 도로를 지나와야한다.

3/04/2015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 충주에서 양평까지, 길은 무난한데 쉴만한 곳이 별로 없음



지난번 금강 부터 낙동강 자전거길까지 다녀온지도 어언 한달, 다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2주정도 걸리고 그 후로 자전거는 안타고 빈둥대거리다보니 몸이 다시 근질근질 거리길래, 4대강과 국토종주 자전거길이나 마무리하자는 생각에 새벽에 일어나서 짐싸들고 한강 자전거길로 가기위해서 터미널로 출발~

 지난 자전거여행 때는 텐트와 침낭 같은 캠핑장비까지 챙기느라 짐이많아서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10월말이라 날씨도 꽤 쌀쌀하고 짐도 좀 가볍게해서 이동거리도 늘려보자는 생각에 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기로하고 간단하게 코펠과 옷가지, 자전거 수리공구 정도만 챙겼는데도 어째 자전거 무게는 비슷비슷한 기분이다.

충주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목격한 사고장면..

 트럭 뒤쪽으로 박혀 들어갔는지 전체적으로 상당히 찌그러진 차체.. 차번호를 보니 렌트카인데 어디 놀러가다가 사고가 난 모양이다.

충주시 고속버스 터미널

 좀 작아보이는 도시 충주, 일단 남한강 자전거길 시작지점인 충주탄금대로 가기위해서 터미널을 벚어나는데..

 뒷 바퀴에서 팅~ 소리가 나더니 자전거가 안굴러가길래 살펴보니, 바퀴살 한개가 끊어지면서 림이 틀어져서 브레이크에 걸리는 상태가 됐다.

 이런 시작부터 왠지 불길한데..

2/13/2015

낙동강 자전거길 완주 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송도 해수욕장 구경




금강, 오천, 새재, 낙동강 자전거길을 거쳐 도착한 부산에서 바로 돌아오기는 뭔가 아쉽기도하고 몇일간 자전거만 타면서 지친 몸도 좀 뉘일겸 부산에서 몇일간 머물기로하고 쉴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은 춥고 배고파서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에서 다시 다리건너 나오면 있는 동아대 쪽을 둘러보다가 돈가스 집이 보이길래 입장 그리고 흡입.

 카츠마루라는 곳이었는데 적당히 잘 튀겨져서 맛은 있던데 일반 돈가스가 6900원이면 대학가 치고는 약간 비싼 느낌? 광주에 있는 대학가 식당들이 싼건가..

 대형 스크린에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았던 돈가스집, 동아대 앞길은 넓진 않았지만 대학가 답게 특이하고 개성넘치는 식당이나 술집들도 몇몇 보인다.

 돈가스집 주인과 배달원이 자전거로 여행하냐고 물어보길래 군산에서 자전거길 타고 왔다니까 신기하다며 이것저것 물어보며 한참 수다를.. 몇키로나 달렸냐 잠은 어디서 자냐 밤에 무섭지 않냐는 등등등
 그러다가 여기서 가까운 다대포 해수욕장은 텐트치고 잘 만 하냐고 물어보니 지저분하고 치안도 불안해서 차라리 송도 해수욕장으로 가는게 나을거라고 얘기하다가, 그러고보니 작년인가 다대포 해수욕장이 공사하면서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좋아졌다고 하던데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다대포 해수욕장도 괜찮을 거라고 한다.
 하긴 외지사람들이나 해수욕장이나 관광지를 가보고 싶어하지 바로 옆에사는 사람들한테는 그저그런 동네의 일부분 일테니..

1/27/2015

자전거로 군산~부산까지 4, 낙동강 자전거길, 칠곡보에서 낙동강 하구둑 참 길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하류

 칠곡보에서 아침일찍 출발했는데도 강정고령보까지는 역시 만만치 않은 36km,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50km가 넘는 구간도 있는데 어떻게 지나갈지 슬슬 걱정이..

 강정고령보는 다리 길이도 길고 잘 닥여있는 편이고, 건너편에는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유료)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왔다갔다하며 노니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달성보

중간에 국도를 탔던가 언덕이 하나 있어서 힘 좀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20키로 남짓되는 적당한 거리라 가볍게 도착.

 전망대 쪽에 편의점도 있고 놀러온 사람들도 꽤 보인다.

1/26/2015

자전거로 군산~부산까지 3, 드디어 낙동강 자전거길, 상주보에서 칠곡보까지



군산에서 출발해 금강,오천,새재 자전거길을 거쳐 드디어 낙동강 자전거길로 들어섰다.

 상주 상풍교에서 상주보까지 가는길에 산이 하나있어서 힘들기 때문에 꼭 우회길을 이용하라고 알려주던데, 어제 저녁에 상주시로 들어갔다가 하루 묵고 아침에 상주시에서 상주보로 오다보니 그 힘든길은 자연스럽게 패스~

 원래대로라면 안동댐으로 들어갔다가 나와야하지만, 안동댐이 왕복 150km에 달하는 하루짜리 코스에다가 다녀온 사람들 말이 가는길도 허허벌판에 아무것도 없다고하고, 결정적으로 안동댐 도장이 없어도 국토종주나 4대강종주 인증이 가능하고해서 가뿐하게 안동댐은 버리기로 결정!

 자전거 종주를 해보면 공감하겠지만 많은것을 보는것보다는 일단 짧고 쉽고 인증만되면 장땡, 여행보다는 헬스모드에 가깝게 되버리는 현실..

 상주보는 규모도 크고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닥여 있어서 놀러온 사람들도 좀 보이고, 강물이 보이는 탁 트인 경관이 시원하다.

1/18/2015

자전거로 군산~부산까지 2, 오천,새재 자전거길, 그닥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자전거길



금강 자전거길에서 대청댐 가는길에 합강공원 인증센터(오천 자전거길)를 들렀기 때문에 궂이 대청댐에서 돌아갈 필요 없다고 판단하여 국도를 타고 청주시 쪽으로 올라가 무심천교 인증센터로 가는 길을 선택했는데,
 대청댐에서 청주시로 넘어가는 길이 자전거도로가 없는 찻길이기도하고 경사도가 있는 산도 좀 있어서 좀 편하게 가려면 대전쪽으로 내려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청주시로 넘어가는게 괜찮아 보인다.

 대통령 별장이었다는 청남대는 입장료는 5천원정도, 매표소에서 버스표를 구입하면 버스비+입장료가 입장료 수준과 거의 비슷해서 버스비만 내면 거저 구경하는 샘인데, 자전거를 타고 청남대를가면 공짜로 구경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건 승용차로 입장하는 경우처럼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한다.
 아무튼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것도 힘들것 같아서 청남대 구경은 안하는걸로하고, 옆에 괴산 대학 옥수수를 사먹었는데 인터넷으로 사먹던 노란색의 괴산 대학 찰옥수수 보다 알도 굵고 더 맛있던데, 흑찰옥수수라 그런가? 내년엔 인터넷에서 괴산 대학 '흑'찰옥수수를 찾아봐야 겠다는..

공군사관학교

너무 힘들어서 눈이 이상해졌나 이 조형물이 양팔을 올리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로 보인다..
무신천교 인증센터

 청주시 무심천 자전거길이 너무 잘 닥여있어서 신나게 달리다가 여길 지나치는 바람에 다시 몇키로를 돌아와야 했다는..

 옮긴지 얼마 안된건지 관리를 안하는건지 문짝은 떨어져있고 전등도 없이 도장만 딸랑 비치되어 있다.
 사실 전국의 자전거 인증센터들이 유인인증센터를 제외하면 무인인증센터 대부분은 이렇게 방치되어 있는게 현실이다.
 그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는데 자전거길 절반 이상은 시골 농로에 파란줄 그어놓고, 이런 인증센터 박스들은 제대로 관리도 안되고, 아니 도장 스템프가 뚜겅을 닫지 않아서 마르면 잉크가 들어있는 만년도장 같은걸 비치하던가 아니면 도장 찍어주는 기계를 설치하던가, 이건 뭐 자전거길이라고 급조해놓고는 버려진 느낌이랄까..

12/08/2014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를 다녀와서, 광주에서 순창을거쳐 섬진강댐에서 광양까지



무려 9월달에 다녀온 섬진강 자전거길 이야기..

 8월달에 영산강 자전거길을 여러번에 나눠서 완주하고나서 무슨 자신감이 생겼는지는 몰라도 다음으로 가까운 섬진강 자전거길을 완주해보기로 마음먹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광주에서 섬진강 자전거길을 가기위해선 섬진강댐까지 가야하는데 (자전거길은 상류에서 하류로 타야 쉬우므로) 문제는 가장 가까운 시외버스터미널이 순창 터미널..
 순창 터미널에서 섬진강댐 인증센터까지 직선거리는 16키로정도 자전거길을 타고 올라가면 36키로정도 나온다. 뭐 순창시내에서 시내버스 같은걸 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을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자전거길은 멀고 그럼 자전거타고 그냥 국도로 올라가면 되겠네?라는 생각에 도달! 법적으로 자전거는 차에 속한다고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자전거길로만 다니란 법은 없으니..

 여기서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왜 광주에서 순창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냐는 건데.. 영산강 도장은 다 찍고나서 이제 200키로쯤은 우습다고 생각했던지 아니면 그냥 심심해서 자전거를 더 타고 싶었던지 둘 중 하나 일듯.

 아무튼 광주에서 담양을 들러 순창으로해서 섬진강댐 까지가 60키로, 섬진강댐에서 광양가지 자전거길이 140키로 합이 200키로면 두번째 자전거여행으로 적당한 거리에 그리 나쁘지않은 목표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달려보니 그리 만만치는 않더라는..

간단하게 섬진강 자전거길에 대한 소감을 말하자면 7/10점 정도,
 섬진강 자전거길은 자동차도로의 갓길을 달리는 코스가 제법 있었는데, 자동차를 신경써야해서 불편하지만 도로상태만 놓고보면 어설픈 자전거도로보다 차라리 잘 닥여있는 차길을 달리는게 편하기도하고 차량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시원하게 달릴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자전거 타기에는 좋은편이라는 생각이다.

출발..

 광주에서 출발해 담양군청까지는 영산강 자전거길을 타고가고 그 다음부터는 국도를 타고 순창으로 갈 예정,
 담양 대나무숲 인증센터까지 10키로정도 달렸더니 벌써 힘들어서 잠시 휴식하며 김밥 몇개 집어 먹는 중.

6/26/2014

영산강 자전거길, 자전거 국토종주수첩 구입하러 승촌보 까지 ~ (자전거여행, 4대강 국토종주지도 축소판 다운로드)



자전거를 구입한지 어언 반년이 넘어가고 이제 곧 어디론가 떠나야만 할것 같은 여름도 다가오겠다..
 시간은 많고 돈은 없으니 돈 안들고 시간 많이 걸리는 자전거 여행이 딱 떠올라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4대강을 따라 전국에 조성된 자전거길이라는게 있길래 이거다 싶어 검색에 검색을 거듭.

4대강 이용도우미 - 국토교통부 : 4대강과 국토종주 자전거길 관련 지도부터 캠핑장 등 많은 정보가 있는데, 왠지 4대강의 긍정적인 효과만 홍보하는것 같아서 약간 찜찜하긴하다.

자전거 여행관련글 - Another Seols 블로그 : 자전거 여행으로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인데,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면서 격은 이야기와 사진도 많아서 재미도 있고 참고도 많이 되는 글.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 된 4대강 사업(대운하?)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보니 이쪽으로는 아예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살펴보니 강을 막은 보를 중심으로 공원도 조성하고 자전거 길도 닦아놓고 캠핑장도 만드는 등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었던것 같다.
(막상 승촌보에 도착해 텅텅비어있는 드넓은 공원과 축구장을 보니 이걸 누가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건지 한숨이 조금 나오기는 했지만..)

맨날 광주천 옆에 자전거 도로라고 만들어 놨지만, 도보만도 못한 울퉁불퉁한 자전거 길을 달리다가 영산강 자전거 길을 달려보니..

 이건 뭐 완전 신세계 다..

 평평하고 쭉 뻗은 길은 고속도로가 따로 없을정도로 자전거가 잘 나가다 못해 미끌어지는 느낌.

 광주천옆에 자전거 길이 이정도만 닦여있으면 길이 닳도록 달려줄텐데, 어디 부실한 업체에 부실공사로 다 부서지는 자전거도라고 만들어 놓고 관리도 안하고.. 광주시청에 민원이라도 넣어야 할 것 같다.

 다만, 영산강 자전거도로 주변에 보이는거라곤 강하고 풀 뿐이라, 마치 헬스 자전거에 앉아 패달을 굴리는 것 처럼 아주 많이 상당히 지루하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