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2014
가격대비 무난한 PC케이스, 3R시스템 R200 레이저 (3~4만원대 PC케이스 비교)
현재 사용하는 PC케이스는 3년정도 사용한 앱코(ABKO)의 크레이지 초기모델.
기억하기로 구입 당시 전면,후면 그리고 상단 2개, 하드케이스 2개로 총 6개의 팬이 달린 케이스 치고는 저렴한 3만원대로 좋은 쿨링 효과를 기대하며 구입했었는데,
전면팬과 상단팬으로 무난한 쿨링능력과 넓은 내부공간을 가지고 있는, 가격대비로는 꽤 괜찮은 케이스 였으나, 몇개월 후부터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약간 실망스러웠다.
탈착이 힘든 위치의 먼지 필터는 몇번 청소후에는 귀찮아서 그냥 때어버리게 만들었고, 청소를 고려하지 않은 팬 뒤쪽의 망사구조라던가, 스펀지로 된 먼지 필터는 먼지가 끼면서 떨리는 소음이 발생하는 등 결국 몇달 후에는 먼지고 뭐고 케이스에 붙어있는 먼지 필터를 모두 제거하고 사용하게 되었다는..
그리고 앱코의 크레이지 케이스에 사용된 쿨링팬
자체 CORE라는 로고를 달고 있는 이 쿨링팬은 속도가 느려서 조용할지는 모르겠으나 타사의 쿨링팬에 비해서는 힘이 상당히 약해 공기순환 기능은 떨어지는 편이었으며,
결정적으로 내구성도 좋지않아 1년쯤 지나면서부터는 상단팬 2개와 후면팬에서 드르륵거리는 베어링 나간 것 같은 소음이 발생하면서 사용 불가상태가 되었다.
그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이런 케이스팬이 고장나는 경우를 본적이 없던터라서 1년 사용한 케이스팬이 고장났다는게 의아하다고나 할까..
USB2.0 모델로 앱코(ABKO) 크레이지 초기모델이긴 하지만, 몇년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품질이 떨어지는 쿨링팬 6개 보다는 제대로 된 쿨링팬 2개가 차라리 나을것 같다는 것과 청소를 고려하지 않은 케이스는 쿨링팬이 많아봤자 결국은 먼지로 막혀서 소용이 없어진다 것.
위의 사진은 이번에 케이스를 교체하고 분리수거를 위해 모든 팬을 분리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전면팬이 부착 된 곳에 먼지가 쌓여 거의 막혀있는게 보이는데, 만약 팬이 이 벌집망 안쪽으로 장착된 구조였다면 이정도까지 심하게 먼지가 쌓이지도 않았을테고 청소도 가능했을텐데 그동안 이 안쪽에 먼지가 낄거라는건 생각도 못해봤다. 그리고 애초에 팬과 케이스 사이에 이런 망이 없었다면 막힐일도 없었을텐데라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차 때고 포 땐 것처럼 상단 쿨러는 고장나서 선을 잘라버렸고, 후면 쿨러는 한 5년전에 케이스에서 때놓은 80mm 팬으로 교체하고, 케이스 옆면을 열어 그럭저럭 한 3년간 사용해 온 것 같은데..
8/05/2013
게임용 중저가 PC 조립기 (42만원, AMD FX4100,지포스 650GTX)
간만에 지인의 부탁을 받아 컴퓨터 조립을 할 기회가 생겼는데, 용도는 던전스트라이커와 디아블로3, 와우 정도, 성능보다는 가격을 저렴하게 하는데 촛점을 맞춰 견적을 뽑아봤다.
컴퓨터 조립시 고사양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똥컴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이정도면 옵션 타협을 통해 왠만한 3D 게임은 다 돌릴 수 있는 충분한 사양이면서 가성비 괜찮은 견적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종종 살펴보는 IT인벤 7월 추천 데스크톱 견적 글의 40만원대 AMD견적과 주요부품의 차이는 없지만, 인벤의 견적은 목표로한 PC의 수준에 맞지 않는 부품들이 쓰이면서 필요이상으로 가격이 올라간 경향이 있고, 40만원대의 견적이 48~9만원으로 사실상 50만원대 견적이라고 봐야한다.
40만원대에서 메모리 8기가, 파워 4만원대를 선택하는건 좀 오버라고 생각.
그래서 위의 견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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