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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2014

휴대폰을 KT올레에서 SKT로 갈아 탄 이유와 소감 (고객센터 응대, T데이터쿠폰, T존할인)



PCS부터 쭉~ 사용해 오던 KT를 버리고 SKT로 휴대폰 번호이동을 대리점에서 처리하고 왔다.

 KT올레 외길인생에서 궂이 유심카드까지 구입해가며 SKT로 옮겨가게 된 이유의 시작은 KT올레클럽(맴버십)의 점점 축소되는 활용도에 대한 불만으로부터 출발했는데, 표면상으로는 혜택을 늘리는 것처럼 광고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포인트로 결제 가능했던 무료음성,데이터(3G 종료 LTE만 신설) 및 부가서비스 결제를 순차적으로 종료, 올레이북 서비스 종료 나몰라라 이관작업, 올레서비스내 올레포인트 사용율 100%에서 20~40%로 점진적으로 축소 (타사서비스보다 떨어지는 수준에 포인트 100%가 아니면 사용할 이유 없음) 등 외식 할인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입장에서 그나마 유용하게 사용하던 포인트 결제 서비스들이 줄줄이 사라지고나니 더이상 포인트를 쓸데가 마땅히 없다는게 가장 큰 불만이었다.

* 기존 멤버십 마일리지에서 올레클럽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포인트는 두배로 제공했지만 유효기간은 반으로 줄어든 전적도 있다.

 단통법만 아니었으면 이미 아이폰6를 손에 들기위해 번호이동을 했을지도 모를일이지만 그놈의 단통법 덕에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이동시 할인금액이 줄어들어서(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가 크지만) 여전히 아이폰4S를 사용중인데 그대로 대리점을 방문해 아이폰6의 유혹을 이기고 SKT로 번호이동만 하고 왔다.
 뭐 그렇다고 이동통신사들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바뀐건 아니고 여전히 무늬만 다른 신규서비스를 만들어내고 필요없는 속도경쟁으로 필요이상의 고가 요금제로 유도하고 있는 이통사의 현실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스럽지만, 그나마 KT에 비교해서는 SKT가 낫다는 취지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때마침 11월부터 SKT는 가입비도 사라져서 번호이동시 유심카드만 구입하면 된다고해서 돈도 굳고, 번호이동 후 불만사항에 대한 상담원의 시원한 응대방식에 만족스럽기도 했는데,

3/22/2013

SKT T끼리 무제한음성 요금제. 통신사의 새로운 떡밥?



KT를 사용중이지만 뉴스에서 SKT에서 새로 출시한 파격적인 요금제로 통신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심화 될것같고, 통신사들의 수익성이 어쩌고 저쩌고라는 내용이 있길래, 도대체 어떤 요금제일까 궁금해서 한번 자세하게 살펴 봤다.

결론은..
LTE요금제에 이어서 3G 무제한 데이터 사용자를 줄이기 위한..
무료음성량을 줄여서 더 많은 통신요금을 받아내기 위한.. 떡밥 정도?

통신사가 큰 희생을 하면서 소비자를 위한 결심을 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런일은 없을거라는걸 그간 경험에 비춰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통신사들의 목표가 사용자들의 패턴을 조사해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줄이고 필요 없는 부분을 혜택으로 제공하면서 더 많은 통신비를 내게 하는것 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피해의식에 찌든건가.. (사실 통신비도 얼마 안나오는 편인데..)
아무튼 이정도 요금제라면 통신사들간의 출혈이 아니라 다른 통신사들도 발벗고 나서서 만들정도로 오히려 통신사에 유리한 조건인 것 같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무료음성, 올인원, T끼리 요금제를 비교해봤다.


SKT사용자간 무제한음성이라는 이유로 무료음성 제공량을 절반으로 줄여 놨는데,
평소 무료통화 300분을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12/09/2012

아이폰5 자급제 폰 3G로도 이용가능.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그리 비싼건 아닐수도?





애플 코리아에서 아이폰5 자급제폰을 출시한다고 한다.
자급제 폰이란 공기계를 구입해서 자기 마음대로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해서 쓸 수 있는 걸 말한다.
장점이라면 기존에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기기변경으로 데이터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물론 통신사에서 어떤 수단을 이용해서 막지않는한)이고,
단점이라면 80만원에 육박하는 기기값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는 것 정도다. 물론 할부정도는 가능하겠지만 보조금 없이 기기값으로 80만원을 지불한다는게 말이 쉽지 경험상 상당히 큰 부담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폰 3GS를 구입하고 일반 요금제로 기본 스폰서 보조금 만을 받고 2년간 50만원정도의 기기 할부금을 낸 적이 있는데, 할부값을 내다보면 지를때의 기쁨은 사라지고 매달 내야하는 할부금의 아픔이 더 커지더라는..

그렇다고 LTE요금제로 통신사 배나 채워주는 소비자가 되기는 싫고 자급제 폰이 돌파구가 될 수는 있을것 같은데, 자급제 폰으로 얻을 수 있는 자유와 그로인해 추가로 지급하게될 금액은 얼마나 될까?

참! 이번주 소비자 고발에 피처폰 편을 봤는데, 피처폰 대비 스마트폰의 높은 통신비로 인한 이윤을 노리고 스마트폰을 살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장하는 한국의 통신사 제조업체와 미국,일본 을 비교해서 보여주더라..
한국 통신사들의 LTE 부추기기도 좀 고발해줬으면 좋겠다. 소비자는 괜찮다는데 LTE요금제로만 신규 가입을 받고 LTE를 안쓰면 인터넷을 하는게 아닌것 처럼 분위기를 조장하는것도 독과점을 이용한 불공정 행위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은 든다.

아이폰5 16GB (81,4000원) 2년 약정을 기준으로 했을때.
단순히 통신비와 할부 할인만 생각해서 신규가입과 자급제 폰 사용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비교해보면 의외로 자급제 폰이 더 많은 할인을 받을수도 있겠다 싶다.

자세한건 고객센터에 문의해봐야 겠지만 통신사에 막지 않는 다면 정상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LTE요금제를 이용하지 않고도 더 저렴하게 아이폰5를 이용할 수 있을걸로 보인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55,000원 요금제)을 사용하는 경우

신규 가입 (LTE)
LTE-520 요금제 (57,200원, 음성 250분)

할부 할인 -50,000원, 매월 요금 할인 -15,400원
총 할인 금액 = -419,600원

* LTE-550 올레끼리무료 3000분 요금제도 있지만 아이폰5 가입 페이지에서는 선택 할 수 없다. 추후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 보조금 경쟁으로 인한 통신사간 과다경쟁 우려로 통신사들이 들고 나온 방법이 단말기 할인을 줄이고 대신 통신비를 대신 할인해주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방법이 스마트폰 이후 사용되고 있어서 피처폰 때에 비해서 단말 할부 할인 금액은 많이 줄어들었다.
*LTE-620 요금제 부터는 할부 할인이 -130,000원 이다.


자급제 폰 (3G)
스마트 스폰서로 i-밸류 요금제 (59,400원, 음성 300분) 이용
매월 요금 할인 -19,800원
또는
심플 할인 프로그램으로 i-밸류 요금제 (59,400원, 음성 300분)
매월 요금 할인 -19,800원
이 가능할걸로 보인다.
총 할인 금액 = -475,200원

통신사 마다 약정이 끝난 사용자를 위해 제공하는 약정 연장을 통한 할인 프로그램이 원래 있는데 아이폰5 자급제 폰에도 적용이 가능할지는 고객센터에 확인해봐야 할것 같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아니 당연히 이 할인프로그램의 적용은 가능해야 겠지만
아이폰5 신규 가입을 LTE요금제만 받게한 한국 통신사들의 꼼수에 오히려 외국 기업인 애플의 일침으로 한국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되는건데..
한국 통신사, 자동차, 반도체 회사들의 공통점.. 자국민을 봉으로 안다.

사실 한달 통신비가 3만원 미만으로 음성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라면,
아이폰5를 이용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의 할인 프로그램들이 가능하다면 자급제 폰을 이용하는 것 같다.
신규가입시 LTE-340 요금제(37,400원, 음성 160분)에 매달 -7,700원을 할인해주지만,
음성이월200 요금제(33,000원, 음성 200분)를 이용하면 사용하지도 않는 데이터 요금이 빠지고 음성량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할인받은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

음성 통신비는 대략 1분에 100원(1초에 2원)이라고 계산하면 편하다. 50분 차이에 5천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올레 아이폰5 요금제 안내
올레 아이폰5 가입시 조건
올레 할인 프로그램 심플 할인




9/27/2012

통신사 보조금,약정할인 소비자한테 얼마나 이득일까?



얼마전 보조금경쟁으로 갤럭시S3가 10만원대라는 뉴스로 떠들썩 했다.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삼성에서 지원금을 뿌리는 강수를 뒀다는 말도 있고,
KT에서 LTE시장에서 뒤쳐진걸 만회하기 위해 지원금을 뿌렸다는 말도 있던데..
보조금 전쟁같은거 하지 말고 그냥 통신요금이나 낮춰주던가..

문득 보조금을 통한 약정할인이 소비자한테 얼마나 이득을 주는지 궁금해졌다.
아는 한도내에서 생각한 것들을 끄적인 글이니 틀린부분이 있다면 답글을~!

현재 스마트폰을 구입할때는 할부금에 두가지 할인옵션이 붙는다.
24개월 약정 할인과 사용한 통신요금에 비례해서 해주는 통신요금 할인
만약에 약정기간내에 해지하면 그간 할인받은 금액을 위약금으로 다 뱉어내면서 스마트폰을 정상가에 구입한것만큼 돈이 들기 때문에 맘대로 해약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다.

8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24개월 약정으로 구입, 55000원 요금제를 사용하는 상황을 계산해보자.
24개월 약정할인 7만원, 통신료할인 52만원(22000*24개월)
약 60만원이 할인되고 한달에 26000원을 할인 받는 샘이다.

여기서 드는 생각 한가지..
통신사는 땅파서 먹고 사나? 아니면 통신비가 비싼걸까?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높이 책정되있다고는 하지만 80만원이나 되는 기계값중 무려 60만원을 통신사에서 지원해준다.
24개월간 통신사가 받는 통화료(월 55000원)는 132만원.
통신사는 132만을 받고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60만원을 지원해 준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가? 그렇다고 통신사들이 적자나서 망할거라는 말은 못 들어봤다.
통신비에 얼마나 거품이 끼어있길래 번 돈의 절반을 돌려주고도 운영이 가능한걸까?

사실 이런 약정할인이 미끼일수도 있지 않을까?
약정기간 동안 고객의 발을 묶어서 비싼 통신비로 수익을 뽑기 위한..
할부금 지원 혜택이라는 포장으로 24개월의 족쇄를 채우는 상술일지도 모르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