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2013

듀얼그래픽 노트북으로 3D게임을 즐길 때, 전환 가능 그래픽 설정 (던전스트라이커 예)



용중인 노트북은 레노버 Z575 듀얼그래픽 구성 제품으로 CPU에 내장된 그래픽 칩셋과 외장 그래픽 카드가 달려있는 60만원대 제품으로, 외장 그래픽카드 라데온 6650M을 이용하면 디아블로3 까지도 중간 옵션으로 무난하게 돌릴 수 있는 노트북이다.
badaro...: 레노버 Z575 구입후기 (3D게임 성능, 디아블로3 구동)물론 지금은 60만원대에서 이 제품보다는 좀 더 나은 성능의 제품들이 있지만..
(usb3.0, 1920 해상도, 외장그래픽 라데온 7천시리즈 또는 지포스 6백 시리즈 등)


비디오카드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설치 됐다면,
바탕화면에서 우클릭 메뉴에서 '전환 가능 그래픽 구성' 메뉴를 찾을 수 있다.
'전환 가능 그래픽' 창이 열리면 위쪽에는 실행했던 프로그램 목록이 있고 우측 '절전or고성능' 버튼으로 상태를 전환 해주면 된다.

던전스트라이커의 경우 게임가드 때문인지 실행 목록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아래쪽에서 별도로 등록해줘야 하는데, 찾아보기를 눌러서 던전스트라이커가 설치된 폴더의 exec 폴더에서 DungeonStriker.exe 파일을 지정 해준 후 우측 버튼을 눌러서 '고성능'으로 전환 해주면 된다.


이런 듀얼그래픽 구성에서 기본적으로 저성능의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고성능의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번 사용 할 프로그램을 지정해주는 간단하지만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고, 다행이도 지정한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 실행시 자동으로 지정된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만 지정해주면 된다.
혹시 듀얼그래픽 노트북을 구입해놓고 전환그래픽 설정을 모르고 내 노트북은 게임 돌리기엔 사양이 낮은가보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어딘가엔 있지 않을까?

사실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낮은편은 아니지만 3D게임을 부드럽게 돌리기엔 버거운 것이 사실이고, 외장그래픽을 이용할때 더 높은 성능향상을 체감 할 수 있다.



- 던전스트라이커 그래픽 설정, 내장,외장 그래픽 이용시 프레임수 변화


프레임수는 악몽 던전에 입장해서 설정을 변경하고 재접하면서 체크했다.

던전스트라이커는 캐릭터나 이펙트에 대한 최적화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편이라 그런지,
접속 마을인 루미나시티의 경우 캐릭터들이 많을때 렉이 심하고,
파티 전투 진행시 이펙트때문에 프레임 저하가 심하게 일어나고,
접속후 1~2시간이 지나면 프레임이 반토막나는 현상도 자주 일어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을 자주 껏다 켜거나 그냥 중하 옵션정도를 사용하는 방법 뿐이다.

위의 스샷은 현재 사용중인 그래픽설정으로 렉을 유발하는 그림자와 실시간조명은 낮음, 눈에 보이는 부분들은 중간으로 설정해서 사용중이다. 쉐이더나 마법효과는 낮음으로 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텍스처는 낮음으로 하면 눈에 보이는 차이가 크다.

아래는 상,중,하 옵션에서 노트북의 내장그래픽과 외장그래픽을 전환하면서 프레임수를 체크 해 본 것이고, 동영상으로 녹화해서 캡쳐했더니 프레임수는 던스만 실행 할 때보다는 10~20 프레임정도 낮게 나온편이다. (던스 + 동영상녹화 상태)
사전 설정 상,중,하 에서 실시간조명 부분이 바뀌지 않아서 사용자 설정을 이용했다.

  그래픽설정, 상, 내장그래픽

 그래픽설정, 상, 외장그래픽

  그래픽설정, 중, 내장그래픽

   그래픽설정, 중, 외장그래픽

   그래픽설정, 하, 내장그래픽

  그래픽설정, 중, 외장그래픽

중간 옵션에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면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지장은 없는 편이지만, 실제 파티 전투를 진행 할 때는 프레임 수가 많이 떨어진다.

던스는 캐릭터가 작고 단순한것에 비하면 이펙트가 화려하고 많이 사용되서 그런지 요구 사양은 의외로 꽤 높은편인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단순한 캐릭터를 사용하고도 최적화가 안되있어서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권장사양을 살짝 넘기는 수준의 데스크탑으로 그래픽 높음으로 악몽 던전에 혼자 입장시 70프레임 이상이 나오지만, 인던을 조금 돌다보면 렉이 심해져서 결국 한두시간에 한번씩은 재접으로 렉을 풀어줘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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