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2013

마하익스트림 MX-DS 터보프리미엄 리뷰. SSD 구입시 고려 할 것들..



동안 몇번 살까 말까 생각하던 SSD를 구입했다.
120기가 가격대가 12~15만원대로 가시권으로 내려온지는 이미 한참 됐지만,
컴퓨터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SSD보다 CPU나 VGA에 투자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여전히 그 생각에 변함은 없지만..

요즘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자주 켜고 끄면서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니, 현재 윈도우7에 4기가의 메모리로는 시스템이 느려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불편을 느껴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는데..
원인은 윈도우XP에 비해 높은 사양을 요구하다보니 느리게 돌아가는 윈도우7
4기가의 작은 메모리인데, 특히 작은 메모리는 여러 프로그램 실행시 하드디스크를 가상메모리로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시스템이 느려지게 만드는 주 원인 이었다.

메모리를 늘리는 것과 SSD 중에서 고민하다가 SSD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어차피 가상메모리가 하드디스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SSD의 빠른 속도를 이용하면 메모리를 늘린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고, 결과는 상당히 만족 스러웠다.
물론 메모리를 늘린 것 보단 못하겠지만, 여러프로그램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하드디스크가 빠른 잇점을 누릴 수 있고 부가적인 편리함(부팅속도나 실행 속도 등)까지 있으니 어찌보면 메모리를 늘리는것보다 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대부분의 SSD 광고를 보면 컴퓨터 성능을 엄청나게 올려 주는 것 같이 광고 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고, 같은 돈이라면 CPU나 VGA에 투자하는게 더 큰 성능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
SSD는 데이터를 빨리 읽고 쓰게 해주는 것이지 3D나 그래픽 또는 연산 속도와는 상관이 없고, 일반 HDD 사용시에도 부팅 후 프로그램 실행하고 메모리에 데이터가 올라간 이후 부터는 사실 SSD와 HDD 사용시 체감속도의 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한다.
SSD 사용기에 보면 생각만큼 체감되는 성능향상이 없다는 이유도 SSD 제품의 성능차이나 SATA2,3의 차이가 아니라 바로 이런 이유이다.

SSD를 구입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

4/25/2013

누구나 봐도 좋은 현실적인 성교육 프로그램 쿠키TV '남녀본색'



투브에서 동영상 검색을 하다가 튀어나온 추천 동영상에서 우연히 재생하게 된
쿠키TV의 남녀본색을 소개한다. (이상한 동영상을 검색하던 중은 아니었다..)

일단 이 프로그램은 추상적이고 과학적인 성교육 프로그램도 아니고, 그렇다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내용으로만 이루어진 흥미위주의 프로그램도 아니다.
보면 약간 허름한 스튜디오에서 몇명의 출연자가 대화하고 중간에 상황 재연도 어색한건 사실이지만 여기에 나오는 전문 출연자의 입에서 나오는 성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주 현실적이고 알아야 할 것들 그리고 궁금했던 것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여과 없이 그러나 선정적이지 않게 잘 풀어서 들려준다.


유투브의 쿠키TV에서는 짤막한 영상만을 볼 수 있는데,
쿠키건강TV의남녀본색의 지난방송보기에서 전편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플래쉬 플레이어가 아니라 자체 플레이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익스플로러를 이용해야만 하고 중저화질을 제공한다는건 약간 아쉬운 점.


흥미롭게 본 회차는..

남녀본색 11회 <보약 같은 섹스>, 남녀본색 13회 <남자의 자위를 말하다>, 남녀본색 14회 <여자도 자위 할 줄 안다> ,남녀본색 33회 <남성 피임> 정도인데,
이런 것들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오해들을 명확하게 풀어주면서, 올바른 이용법과 효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특히 게스트 중 산부인과 전문의는 오히려 성교육 전문가보다 더 전문적이고 사실적인 설명과 입담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층 더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프로그램은 외설적이지 않으면서도 상당히 많은 성관련 지식을 사실적으로 알려주는 적정선을 잘 지키고 있다. 만약 여MC가 남MC와 상황 설정극을 하거나 성지식을 알려주는데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면 외설적으로 보여 질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다.

미성년자나 성인 할 것 없이 올바른 성지식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성교육 프로그램인 것 같다는 생각~


4/23/2013

다음 마이피플(mypeople) 언제 이렇게 좋아졌지..?, 스티커,테마 아직도 돈주고 사용하니?



간관계가 좋지 않아서 딱히 카톡에 불나게 메세지가 오고가는 편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마이피플을 설치하고 좀 살펴보게 됐는데, 이전에 카톡에 비해 어딘가 불편하고 기능도 부족해서 얼마 사용하지 않고 삭제 했던 그 허접했던 마이피플이 더이상 아니다.
모바일 다음 마이피플 소개 페이지
일반크기 다음 마이피플 소개 페이지

언제부터 이렇게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로고 및 외관, 테마는 최근 3월 업데이트에서 무료영상통화는 11년 2월 다음 마이피플 - 위키백과)
전에 비해 깔끔해진 모습과 약간 번잡하지만 많이 개선된 유저인터페이스 그리고 기능면에서는 오히려 카톡을 앞서고 있는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모습으로, 무료음성, 무료영상, 파일전송, 클라우드파일 전송 등 그리고 PC버전과의 연동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네이버 라인은 안써봐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또 한가지 특징은 수 십 종류의 스티커가 무료라는 점인데,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2012). 스포츠 영화보단 가족영화에 가까운..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2012) Trouble with the Curve

개인평점 

유능한 야구선수 스카우트로 긴 세월을 지냈지만 이젠 나이가 들어 시력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구단에서는 그의 실력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어린시절 아빠를 따라 다니며 야구에 해박한 딸은 자신만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아빠 친구의 부탁으로 스카우트 여행을 떠난 아빠를 돕기 위해 가는데..
과거의 상처를 안고 건조한 관계를 유지하며 형식적인 가족으로 지내던 아빠와 딸은 다시 가까워 질 수 있을까..
과거 아빠의 스카우트로 야구선수가 됐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끝내고 스카우터가 된 남자는 첫 스카우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하고 딸과의 사랑도 이뤄질까..

사실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라는 제목은 이 영화의 내용과는 개연성도 없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아마 영화를 보지도 않고 그냥 의역해서 비슷하게 붙인 제목인듯..

영화는 전체적으로 따듯한 분위기에 잔잔하게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중간에 나오는 어이없는 개그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보기전에는 너무 잔잔해서 심심하지 않을까 했지만 의외로 보는 내내 지루하기 보단 마치 자연경관 다큐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였다.
일상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는 화면 그리고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시골의 경치들을 보고 있으면 풋풋한 청소년 로맨스 영화를 보는듯 한 기분도 살짝 들었다.

4/22/2013

타워 (2012). 집에서 뒹굴다가 볼 거 없을때 볼만한 영화



타워 (2012)

개인평점 

리스마스 이브.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인 타워스카이에선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하다. 타워스카이 시설관리 팀장은 딸에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게 해주려 계획하고, 팀장이  관심있는 식당 여매니저는 조금씩 호감을 가지고, 복권에 당첨되서 타워스카이에 입주한 사람 그리고 평범한 일과를 보내고 있는 소방관들.. 그러나 가장 행복한 그 순간 타워스카이에 재난이 찾아 오면서 살아나가기 위한 탈출이 시작되는데..

전체적으로 재난영화의 볼거리도 있고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맛도 있었지만, 아주 재밌다거나 따듯한 감동이 밀려온다던가하는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다.

초반에 여러 사람들의 상황을 자세히 풀어주면서 후반 재난 상황에 처한 각 주인공들에 대해 몰입감을 높일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좋았고, 중간중간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해결을 위한 방법들이 딱딱 등장하면서 풀어나가는 전형적인 재난영화의 재미를 가지고 있는 영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사고를 당하는 과정에 대한 묘사는 없고 사고 상황으로 바로 넘어가서 해결하는 식으로 진행되다보니 인위적인 상황 설정이 느껴지기도 했다.

4/21/2013

쿠쿠,쿠첸 밥솥 모델명 알파벳 의미 그리고 쿠첸 전기압력밥솥 10인용 WPQ-LC1020F 사용기



용하던 전기압력밥솥이 밥은 되는데 여기저기 찌든때도 끼고 고무패킹도 늘어나서 보온시 밥이 금방 말라버리는 증상이 있어서, 이번에 카드 포인트 몰에서 밥솥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포인트를 캐쉬백하려고 했는데 결제계좌가 해당카드 은행이 아니면 불가능하게 바뀌는 바람에 그냥 결제계좌를 바꾸기도 귀찮고 해서 포인트몰이 비싸다는걸 알면서도 그냥 구입 했는데, 포인트몰이 대부분 그렇듯 비싼 가격에 한정된 물건이다보니 결국 구입한 물건은
쿠첸 WPQ-LC1020F 전기압력밥솥(2011년) 135,000원 (신한카드 올뎃쇼핑)


비슷한 가격대에 자주 들어본 쿠쿠 밥솥도 있던데 궂이 쿠첸을 고른이유는
포인트몰에 있는 물건 중에서 비슷한 가격대 쿠쿠 제품은 08년 모델 뿐이었고, 그나마 적당한 가격에 최근년도 모델이 이 쿠첸 밥솥 뿐이었다는 슬픈 사실..
그리고 별거 아니지만 자동세척 기능과 누룽지 기능도 선택하는데 한 몫을 했다.

간단한 시계 프로그램 UTCk3.1(한국표준원), 시간 동기화 및 알람,일정 기능



즘 아프리카TV에서 게임 방송을 이용해 사기치는 사람을 잡는데 도움이 될 까해서 시간날때마다 해당 방송을 녹화해서 피해자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badaro...: 제한없는 무료 동영상캡처 프로그램 ,다음 팟플레이어

사실 아무것도 아닌 아프리카 BJ라는 것과 방송시간을 보고 쉽게 믿어버리고 사기를 당하는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방송을 신고해도 사이버수사대에서 연락이 오기 전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겠다는 아프리카의 운영태도에 더 큰 문제가 있는것 같다.
성기 노출이나 성행위 묘사 또는 논란을 일으키거나 아프리카를 비방하면 아프리카 자의적 해석으로 바로 방송국을 정지시키는 운영을 하고 있으면서, 정작 사기 행위로 다른 사람의 자산을 훔치고 있는 BJ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걸 보면, 과연 아프리카에 명확한 운영원칙이 있는건지 역시 의문스럽다.

아무튼 아프리카TV에 증거 자료를 첨부해서 문의를 넣었더니 돌아온 답변은
시간이 안나왔네.. (그럼 방송화면에 시간표시나 채팅에 시간표시 기능을 넣어주던가)
방송화면이 잘려서 캡쳐가 됐네.. (그럼 신고를 위한 녹화 시스템이라도 만들어 놓던가)
이건 뭐 신고를 위한 기본적인 장치도 안만들어 놓고, 신고를 위한 첨부파일 용량도 몇메가로 영상 첨부도 안되게 해놓은 입장에서 할말은 아닌것 같은데?
오히려 힘들게 녹화해서 다음 이메일 대용량 파일첨부를 이용해서 영상 다운로드 링크까지 걸어서 기껏 신고 했는데 말이다.

4/19/2013

헤이데이(HAYDAY) 도움에 대한 보상시스템 기프트카드 v.1.9.65, 그리고 54레벨 근황..



근 업데이트는 1.9.66 이지만 간단한 버그 수정 이었고, 몇일전 이루어진 1.9.65 버전에서 주요 변경 사항들이 있었는데..
헤이데이 v.1.9.65 변경사항 전문 보기 - 수퍼셀 포럼
유저들의 아이디어로 도움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프트카드 시스템을 만들었고,
배 주문 관련해서 설탕 필요 갯수 감소, UI 관련된 오류 수정 등이 이루어 졌다.

우체통 옆에 기프트카드 전용 우체통이 생겼고 우체부가 카드를 배달해준다.
(15레벨이상)

광고 시청을 하고 보석을 받는 전단지는 이번데 다시 생겼는데, 나왔다 사라졌다를 업데이트 때마다 반복하는 것 같다.. (스폰서가 잘 안잡히나..)
 도착한 기프트카드는 스윕해서 넘겨 볼 수 있지만 별다른 기능은 없고, 아래 버튼을 누르면 한번에 수집된다.

우측에는 보유 기프트 카드 수가 표시되고, 보상 목록을 볼 수 있다.

크래쉬오브클랜(Clash of Clans) 3.124 업데이트. 리그 도입. 80레벨대 요즘 근황



규모 업데이트는 아니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외관상 많은 변화와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인 것 같다.
리그제 도입을 통해 트로피점수를 리그로 다시 세분화해서 보너스를 제공하고,
다크엘릭서 유닛 골렘의 등장, 지난 업데이트에서 발생한 몇가지 문제 수정,
그리고 순위목록, 챗창, 클랜원 목록 등 눈에 보이는곳에도 편의성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는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이루어진 만큼 버전 역시 3.54에서 무려 70이나 증가한 3.124로 올라갔다. (아마 다음은 4.x 버전이 되지 않을지..)

크래쉬오브클랜 3.124 업데이트 내용 - 수퍼셀 포럼

리그는 트로피점수가 400점이상이고 전투를 한번 진행하면 자동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트로피 점수대에 따라 6등급으로 나뉘고 각각 세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를 한번 수행하고 나니 크리스탈 3단계로 들어갔다는 환영 메세지가 나온다.
2단계 진입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왠지 모를 의무감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4/18/2013

2500원짜리 우유거품기(핸드믹서, 건전지) 그리고 카페알 원두커피



badaro...: 저렴한 원두커피 판매 사이트 카페알과 왕싼커피 비교 글에서 커피 주문을 마치다가 구입하게된 2500원짜리 우유거품기에 대한 짧은 리뷰~

사실 우유거품기라는게 별다른 기능이 있는건 아니고, 핸드 믹서에 계란 섞는 채를 껴서 사용하는 것과 같지만 좀 더 작은 컵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작게 제작된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어쨋든 1~2만원하는 고가의 유명메이커 우유거품기나 2500원짜리 우유거품기나 내는 거품에는 별반 차이가 없을테고, 2500원이라는 가격에 모터와 봉만 허름 하게 달려있어도 만족 스러웠겠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성능도 무난한 편이다.

모카포트는 없지만 커피메이커로 좀 찐하게 커피를 내리고, 우유를 거품내서 붓고 계피가루 좀 뿌리면 카푸치노 비슷하게는 되는건가..
구글링.. 집에서 카푸치노 만들기 - 쓸쓸하고 아름답고 ..

그래서 오늘 계피가루도 구입했다는..
마트에서 듣보잡 계피가루(베트남)가 50g에 1500원인데, 오픈마켓에서 듣보잡 계피가루(베트남)가 200g에 1500원이길래 지인에게 선물로 줄겸 넉넉하게 세봉지를 구입했다.
꿀에 타먹으면 혈액순환에 좋다나 뭐라나..

어디 메이커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산이고, 그래도 손잡이 부분은 유선형에 무광 소재로 나름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내용물은 박스와 물건 뿐..

4/15/2013

SBS스페셜 층간소음 편. 인간성에만 촛점 맞춘 아쉬운 해법만..




SBS스페셜 착한 이웃, 불편한 이웃, 무서운 이웃 방송보기

난주에 SBS스페셜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갈등 예고편을 보고 뭔가 해법이나 방법을 제시해줄까 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 막상 보고 난 느낌은 해법이라기 보단 여지껏 그래왔듯이 그냥 인간성의 문제로 마무리하면서 화해한 이웃으로 미화시켜버리는것 같아서 상당히 실망 스러웠다.
전에 트위터에서 본 어떤 글에서 "층간 소음이 시끄러우면 윗집 애한테 과자라도 하나 사줘라"라고 했던 것과 별반 차이없는, 현실적인 해결방법은 없고 니네 인간성 문제니까 인간관계나 돈독히하고 그냥 참고 살라는 것과 다를바 없어 보인다.
이건 마치 층간소음으로 피해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애들보다 아는 애들이 뛰면 조용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이미 분별력을 잃었다고 매도 해버리는 것 같다.

대부분은 흥미위주나 보편적인 시각으로 주제를 풀어내는 SBS스페셜이긴 한데,
그래도 가끔은 흥미로운 주제를 재밌게 풀어내는 모습이 있어서 이번 층간소음에 대해서도 해법이라도 제시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 했었는데, 역시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예를들면,
층간소음 유발의 원인인 건설사에 관련한 해결방법을 모색,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윗집을 법적으로 또는 행적적으로 제재 할 수 있는 방법,
층간소음의 진원지를 명확히 밝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층간소음 중재 서비스(1661-2642)를 이용하는 방법 등
여러편으로 제작해서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 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렴한 원두커피 판매 사이트 카페알과 왕싼커피 비교



시던 커피가 떨어져서 마트에서 구입할까 하다가 다나와에서 한번 검색해보니
'맥심 오리지널 500g' 16,000원 이다. 집앞마트에서 2만원에 사먹었는데..
매번 궁금하다 인터넷은 왜 그렇게 싼지.. 그리고 집앞 마트들은 왜 안망하는지..

어쨋든 주문하고 TV나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원두커피가 땡긴다.
매번 갈고 내리는게 귀찮아서 맥심 같은 냉동건조 커피나 믹스를 먹은지 서너달은 넘은것 같은데, 그 귀찮은 짓을 왜 다시 하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냉동건조의 텁텁한 맛으로 뒤덮힌 혓바닥을 상큼 씁쓸한 원두로 정화 시킬때가 된 듯..





고있는 원두 판매 사이트는 두 곳

한 곳은 옥션에서 저렴하고 괜찮은 원두를 판매하던 곳인데, 직접 판매 사이트를 만들어서 판매하기 시작한 카페알(CAFE-R)
이전 이름은 로스터스빈 이었고, 두세달에 한번씩 시켜 먹으면서 적립으로 공짜 커피도 몇번 구입하고, 뭐 그 후로도 원두가 땡기면 여기에서 종종 시켜먹곤 한다.

다른 한군데는 작년에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좋다는 리뷰글을 보고 알게 된 왕싼커피
아직 직접 주문해 본 적은 없지만 재미있는 복고 이미지와 개성있는 홈페이지 그리고 다양한 리뷰 이벤트를 통해서 입소문을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인것 같다.

카페알은 장사가 잘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사이트보다 오픈마켓 판매 위주로 돌아가서인지 이런 홍보 이벤트가 거의 없다.



럼 이쯤에서 카페알과 왕싼커피 중에서 어느곳이 더 저렴할까?

4/12/2013

맘에드는 '노벨뷰 미니스피커 SD1000'. 쿠팡에서 세일 중 그런데 할인율로 장난을..



셜커머즈를 이용하기 보단 오픈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지만,
엊그제 운동화를 구입하면서 쿠팡을 살펴보던 중 작고 깜찍하게 생긴 미니 스피커가 눈에 들어와서 구입할까 하고 살펴보게 되었다.
가격은 15,900원에 '노벨뷰'라는 곳에서 만들었고 나무 재질에 한뼘이 안되는 가로길이(15cm) 그리고 라디오와 앰프 스피커로 활용이 가능하고, USB와 SD 메모리카드의 음악까지 재생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ek.
거기에 -45%라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율은 충동구매에 입질을 하게 만드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어젠가 2200개이던 구매수는 어느새 3595개 까지..

럼 여기서 본인은 이 물건을 구매했을까? 안했다..
이유는 과장된 할인율과 개인적으로 이 물건의 활용도가 높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4/11/2013

싸고 가벼운 런닝화 TESLA TF-E620. 좋은지는 글쎄..



즘 운동삼아 저녁에 동네 한바퀴를 걷고 있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운동화가 밑창이 얇고 단단해서 발목이 아픈것 같아서..
밑창이 두껍고 푹신한~ 그리고 저렴한 운동화를 하나 구입했다.
badaro...: 걷기운동 상태를 기록,분석 해주는 MapMyDogwalk 어플

그냥 막 신을거라서 일단 집앞에 보세 신발가계에 가서 물어보니,
짝퉁 N자에 밑창은 그냥 딱딱한 고무 운동화를 39,000원이라면서 내밀길래 생각해보고 다시 오겠다고하니 25,000원에 준다고 한다.
완전히 호갱님을 만난듯 한 그 눈빛과 일단 신겨서 팔아 먹으려는 손짓을 피해 신발가계를 탈출한 후 다나와에서 검색을 시작했다.

뭐 집앞 신발가계랑 비슷한 짝퉁이거나 메이커 없는 신발들은 거의 만원대..
들어보진 못했지만 신발 메이커이긴 한 건 2만원대 부터,
딱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메이커 들은 6만원대도 있지만 대부분은 십만원대다.

개중에 찾은게 바로 테슬라(TESLA)라는 곳에서 만든 TF-E620 (26,800원)
구입한 11번가 링크 (항상 말하지만 광고 아님)
테슬라라는 곳도 신발 메이커이긴 한 것 같은데 역시 들어본 적이 없어서..


리복의 십만원짜리 신발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소재나 밑창은 비슷한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는 좀 더 허약한것 같은 느낌이랄까..
리복 RB-J93760 십만원인데 멋지게 생겼네..




쿠팡에서 세일하는 페이퍼플레인 운동화도 2만원대로 괜찮아 보였는데,
페이퍼플레인도 들어본적은 없지만 국산제조에 좋은 재료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면 저가에 품질이 괜찮은 신발을 만드는 곳인것 같다.
단독 페이퍼플레인 운동화 - 쿠팡 판매는 어젠가 끝났는데, 오픈마켓에서 사는거랑 가격차이가 몇천원 정도로 사실 큰 차이는 없다.


이게 구입 한 TF-E620 인데 일단 가벼워서 놀라고 겉감이 얇아서 놀랐다.

4/10/2013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한 구글애드센스(AdSense) 광고. 위치와 크기 선정이 중요.




로그에서 돈을 벌기 위해 삽입 할 수 있는 광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클릭수에 따라 수익을 분배(CPC) 받는 구글애드센스(Adssense)가 가장 무난한 편이다.

다른 배너광고 대부분은 링크프라이스(LinkPrice) 같이 회원가입이나 실질적인 구입을 통해 실적이 발생 했을때 수익이 발생되는 방식인데, 한달넘게 링크프라이스를 사용해봤지만 몇 천건의 노출수가 넘어가도 정작 실적 수익은 전혀 발생되지 않을 정도로 호응도가 제로에 가까웠다.


물론 블로그의 셩격에 따라 방문자의 성향이 다를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실적수익방식의 광고가 수익이 잘난다고 홍보하는 글들은 대부분 블로그로 돈버는 법이라는 글을 미끼로해서 이 광고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시켜 수익을 발생시키려는 얄팍한 술수가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본인 역시 이런 글에서 스폰서 링크를 통해 링크프라이스에 회원가입을 했다는..)

리얼클릭(RealClick)에도 CPC방식 광고가 있는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로 리얼클릭의 광고는 낚시성 제목에 읽기를 방해하는 경향이 짙은게 마음에 안들어서 아직 고려해본 적은 없다.

그래서 몇가지 배너광고를 사용해 본 결과 가장 무난하게 방문자 수에 비례해서 깨끗하게 수익을 발생시켜주는 구글애드센스가 가장 무난하다는 결론..
클릭수에 따라 수익이 발생한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클릭한다거나 지인을 통해 여러곳에서 반복적으로 클릭하는 경우 부정클릭으로 발생한 수익이 모두 사라질 수 있으니 광고 테스트를 위한 클릭이외에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애드센스는 클릭수 뿐만아니라 클릭 후 페이지에서 얼마나 여러 메뉴를 살펴 봤느냐에 따라서, 광고 입찰 방식으로 단가가 올라가면서 클릭이외의 추가 수익이 발생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드센스 광고를 블로그에 달기만 하면 되나?

4/07/2013

모바일게임의 캐쉬템(보석)을 무료로 얻는 방법. 탭조이(Taqjoy) 서비스



리마이앱스가 스폰서 어플을 받고 그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를 모아서 아마존이나 애플의 기프트카드를 구입 해서 원하는 게임을 구입하거나 게임 내 보석을 직접 구입하는 방식이라면, 탭조이(Tapjoy)는 스폰서 어플을 받아서 보상을 얻는 것은 같지만 보상으로 게임내 보석이나 코인을 직접 받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badaro...: 아이폰어플 프리마이앱스(FreeMyApps). 스폰서어플 받고 ...
탭조이는 프리마이앱스와 다르게 상당히 많은 스폰서 어플이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어플 다운이나 회원가입,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형적인 광고 서비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인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스폰서를 모은거 보면 광고료가 낮던가 무료행사라도 하고 있는건가..

단점이라면 기프트 카드 같이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게임(지원 게임은 많음)내에서 보석을 받는걸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
프리마이앱스처럼 어플로 한정된 스폰서를 제공하면서도 괜찮은 어플들도 종종 있는게 아니라, 무분별하게 많은 스폰서가 존재 한다는 점도 단점인것 같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거지만..

조이 이용방법
스마트폰에서 탭조이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www.tapjoy.com/

4/05/2013

트리구조를 활용한 재밌는 소셜서비스 Pearltrees



트리(Pearltrees)이미지, 메모, 웹페이지 링크 등을 기록하고 그것들의 관계를 트리구조로 표현해주는 소셜 서비스로 기록한 미디어 자료를 공유하거나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고, 펄트리(폴더)로 분류를 나눠 묶음으로 보관하거나 공유 또는 팀을 만들어서 공동작업을 진행 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물론 다른 서비스들도 폴더나 태그를 이용해서 트리 구조를 지원하지만 펄트리는 그 구조를 좀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놨다.
펄트리 웹페이지 (http://www.pearltrees.com/)
펄트리 아이튠즈 다운로드

트위터가 메세지를 공유하고, 인스타그램이 이미지를 공유하고 페이스북은 모든것을 공유한다면.. 펄트리는 메세지, 이미지, 링크를 공유하는 단순화된 페이스북에 북마크 공유서비스인 델리셔스(Delicious)에 가까운 비슷한 서비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전에 트위터 같은 곳이나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해서 이런 트리구조식으로 인맥 같은걸 표현해주면 재미있겠다고 생각 한 적이 있는데, (지금같은 1대 다 구조는 아니고 한명의 팔로잉 트리에서는 한명만 팔로잉이 가능한 식으로 만들어서 관계가 거미줄 같이 얽혀 버리지 않도록..) 물론 펄트리는 인맥이 아니라 미디어 자체를 트리구조로 표현한거지만.. 어쨋든..

펄트리의 단점은, 트리구조를 기본으로 하다보니 메세지를 주고 받는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고 이 트리구조가 보기엔 좋았지만 각각 내용을 살펴 보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플래쉬로 구현된 웹사이트는 여기저기 늘어놓은 메뉴로 인해 괜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고, 화면에 펄이 많이 보일 때 버벅이는 등 최적화가 필요해 보인다.
메세지 서비스 같이 시간순 정렬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도 약간 아쉬운 부분.

트리(Pearltrees)의 기능



























펄트리 사이트에 방문해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자신의 펄트리 화면이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펄(메모,사진,링크)과 그것들을 묶는 펄트리(폴더)가 있고, 위치 변경은 간단하게 원하는 펄을 끌어서 이동하면 된고, 펄 추가 삭제는 펄 우클릭 메뉴나 펄 정보창에서 가능하다.
위쪽 메뉴에서 펄 추가를 눌러서 펄트리,이미지,메모,링크를 추가, 웹페이지 링크의 경우 아래쪽에 pearler에서 웹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웹브라우저에서 보던 페이지를 바로 펄로 추가 하는게 가능해진다.

우측 상단의 검색창을 통해 다른 사람의 펄트리를 검색 하거나 자신의 펄트리 안에서 검색을 진행 할 수 있다.








 관려 펄트리 찾기는 현재 보이는 펄트리를 기준으로 연관되는 것들을 찾아 주는 기능이다.
다른 사람들이 분류(펄트리) 해놓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pick this pearltree'로 자신의 트리에 바로가기를 추가 하면 된다.

'add pearls'에서 펄트리,웹페이지링크,노트, 사진을 추가해서 펄을 만들면 된다.
각각의 펄의 내용은 펄을 클릭해서 보거나, 아래쪽에 상세정보 기능을 이용해서 내용을 보여주는 작은 창을 구석에 유지하면 되는데, 이 창에서 펄과 펄트리의 공유와 편집 등이 가능하다.

우측 그림은 펄트리의 내용창인데, 하위에 몇 개의 펄을 가지고 있는지, 조회수, 퍼간 수, 답글 등을 확인 할 수 있고, 위쪽 공유 메뉴를 이용해서 공유도 가능하다.
공유 기능 중 삽입기능을 이용하면 바로 트리구조를 웹페이지에 삽입하는것도 가능하다.
(펄, 펄트리 둘다 가능)
badaro and 어플 / 게임 / 인터넷방송 in null (badaro)
embed 기능으로 페이지내 삽입
 badaro
'just embed the pearl' 옵션 체크시


 단축 주소와 원본 주소를 이용한 공유.
펄트리를 이용하지 않고 펄만으로도 충분히 트리구조를 만들고 사용할수는 있지만, 분류를 나눠서 정리하고 팀을 만들어서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해선 펄트리를 사용해아한다.
펄트리의 내용창에서 팀 생성하기를 누르고,
SNS나 이메일을 통해서 친구를 초대하거나,
누군가 이 펄트리를 픽하거나 팀구성을 요청하면 팀을 생성 할 수 있고, 공동작업이 시작된다.

아이폰 어플도 웹페이지에서 사용하던것과 같은 환경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어플이 먼저인지 웹페이지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웹페이지에 비해 확대 축소가 간편하고, 링크페이지를 어플내에서 바로 보여주고 버벅임도 적어서 어플이 좀 더 편하긴하다.
펄 내용창을 스윕해서 현재 펄트리내에 있는 펄들을 모두 살펴 볼 수 있다. (웹페이지도 좌우 이동 버튼을 이용하면 마찬가지로 이용가능)
PC의 웹브라우저에서 보던 페이지를 펄로 추가 하려면 pearler 메뉴에서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하는 것처럼,
아이폰 사파리에서 보던 페이지를 펄로 추가 하기위해서도 비슷한 과정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는 모르겠음)

우측 상단의 3줄 버튼을 누르고 'pearl from safari'를 선택하고 인스톨을 선택하면 우측 그림의 페이지가 열린다.
이 페이지를 북마크로 저장.
왼쪽에 스크립트 코드를 복사해서 북마크 편집으로 가서 금방 저장한 북마크의 주소 부분을 모두 지운 후 이 스크립트 코드를 붙여 넣는다.
펄로 추가하려는 페이지에서 이 북마크를 선택하면 펄로 추가 된다.

잘 안된다면 그냥 펄트리 어플에서 펄추가에 원하는 URL을 붙여 넣는 기본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
펄이 적을때는 직관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펄이 많아 질수록 복잡해지면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어서, 일단은 소량의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정도로 이용하는데 적합 할 것 같다.
일방적인 공유가 아니라 공동작업이 가능하고 그 구조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는 점은 북마크 서비스에서는 Delicious를 대체 할 수도 있을것 같지만, 트위터 같은 메세지 전달 서비스를 대체하기에는 기능이나 구조적인 면에서 성격도 다르고 부족해 보인다.
한편으론 마인드맵 서비스와 비슷한 느낌도 있는데, 메세지 전달이 가능하고, 픽으로 구독을 하거나 원하는 부분을 잘라서 참여 할 수 있는 기능들을 보면 아닌것도 같고 아무튼 상당히 여러가지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는것 같은 모습..


펄을 늘어 놓는것 보단 펄트리를 잘 활용해서 끼리끼리 묶어주는게 포인트~


4/04/2013

볼만한 미드 스파르타쿠스 시즌3. 시즌1 만큼 신선하진 않지만..



드 스파르타쿠스(SPARTACUS)는 로마로 잡혀와서 노예가 된 스파르타쿠스가 검투사가 되는 과정의 시즌1과 그전 이야기를 다룬 후속편 프리퀄(시즌2는 아니고 6편으로 이루어짐), 로마에 대항해 싸우게 되는 과정의 시즌2, 그리고 지금 진행중인 시즌3에서는 본격적으로 로마군과 전투를 벌이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사실 스파르타쿠스 시즌1편을 재밌게 보고나서 속편을 기다리다가 소식이 없길래 까먹고 있다가 생각나면 한번씩 검색해서 다음 시즌이 있으면 보는 정도인데, 이번에 찾아보니 이거 원래 1년에 대략 10편의 한 시즌이 나오는 그런 미드였다.
(이런 한국드라마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스파르타쿠스를 방영하는 STARZ 홈페이지의 에피소드 정보를 보면 잘 정리가 되어있다.
스파르타쿠스 시즌 정보 - 다음영화에서 한글정보로 보는것도..

스파르타쿠스가 로마에 노예로 잡혀와서 검투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시즌1은 영화 300과 비슷한 느낌을 잘 살린 감각적이고 멋진 전투장면과 얽혀있는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탐욕과 음모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흥미롭게 진행되는 이야기 그리고 파격적인 노출과 기대이상을 보여주는 화끈하면서 감각적인 정사 장면으로 꽤 신선하게 다가왔던것 같다.

4/02/2013

고속버스 승차권을 집에서 발급받는 코버스 홈티켓 서비스



속버스를 이용 할 일이 있으면 코버스(KOBUS)에서 승차권을 예매하는 편인데,
이번에 예매하다보니 고속버스 홈티켓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눈에 띄었다.
언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는 코버스에서 예매를 하고 터미널에 가서 무인발급기나 매표소를 이용해 승차권을 발급 받았다면, 이 홈티켓을 이용하면 코버스에서 예매와 결제를 한 후 집에 있는 프린터로 인쇄한 승차권으로 바로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사실 터미널에 있는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는것도 그리 번거로운 일은 아니지만,
집에서 인쇄한 승차권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게 약간 신기하해서 한번 이용해 봤다.
(마치 프린터로 돈을 뽑아내는 기분 이랄까..)
코버스고속버스 홈티켓 소개 페이지 바로가기

참고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IE 10) 사용자라면 호환성 보기 상태로 전환해야 코버스 사이트를 제대로 이용 할 수 있다. (몇몇 공공기관 사이트로 마찬가지)
badaro...: 윈도우 7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IE10) 업데이트. 사이트 ...

먼저 코버스 홈페이지에서 승차권을 기존과 같이 예매한다.
우측에 취소 수수료도 꼼꼼히 읽어보고..

4/01/2013

저렴하고 실용적인 스마트폰 거치대(4천원대). HP-C3과 SM-812의 조합.



화감상,사진촬영,영상통화,개인방송용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용가능한 4천원대 조합.
호루스벤누 스마트폰 거치대 HP-C3과 미니삼각대 스파이더포드 SM-812 이다.

전에 크래쉬오브클랜 플레이 영상을 아이폰으로 찍으면서 고정 시키기위해 철사 옷걸이를 이리저리 구부려서 허름하게 거치대를 만들어서 사용했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마음대로 위치를 잡을 수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검색해 보다가 눈에 띈 제품이 바로 스마트폰을 고정시켜주는 거치대에 삼각대와 연결할 수 있는 홈이 있는 HP-C3과 미니 삼각대 SM-812 이다.
비슷한 가격대에는 자바라와 흡착판이 달린 차량용 거치대나 위치가 고정된 거치대들이 많은 편이었는데, 미니 삼각대 1400원에 거치대 2900원 이라는 가격적인 매리트도 있고, 거치대의 역할과 카메라 촬영용으로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조합을 선택했다. (사실 스마트폰 거치대 HP-C3 2900원은 싸다는 느낌은 그닥..)

호루스벤누를 검색해보니 카메라 관련용품 메이커로 다양한 제품이 있던데, 카메라 쪽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설사 이 가격에 정품이 아니라고 해도 어차피 크게 달라질건 없을것 같다.

미니삼각대 SM-812와 거치대 HP-C3을 붙인 모습.

미니 삼각대 높이는 16센치로 한뼘이 조금 안되는 높이지만 거치대까지 붙이면 쳐다보기에 괜찮은 높이가 된다.

약간 흠이라면 삼각대가 작다보니 스마트폰을 아래쪽을 보게 90도로 꺽어서 고정하기가 힘들다는 점인데,
한단계 큰 SM-816은 8천원대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 그냥 한쪽을 책같은걸로 고정해서 사용하는걸로..

통신사 부가서비스엔 '무선데이터 차단서비스'도 있다. 데이터를 안쓰는 경우 유용.



마트폰을 사용하면서 3G 데이터(셀룰러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
예를 들면, 나이드신분들이 사용하는 경우 또는 데이터는 와이파이(WiFi)망으로만 이용하는 경우 보통은 스마트폰에서 셀룰러 데이터를 끈 상태로 사용하게 되는데,
와이파이에 연결이 안된 상태에서 팝업창이 뜨면서 셀룰러데이터를 실수로 켜서 데이터 요금이 발생 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가장 불편한건 셀룰러 데이터를 끈 상태에서는 장문메세지(MMS, 1건을 넘는 길이의 문자)를 보내고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능숙하게 스마트폰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필요에 따라 셀룰러데이터를 켜고 끄면서 사용 할 수 있겠지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데이터가 발생하는지 지금 셀룰러데이터인지 와이파이인지 조차 구분을 못하는 상태라면 안전하게 통신사의 무선데이터 차단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좋은 대안이다.

무선데이터 차단서비스를 가입하면 모든 3G데이터(셀룰러데이터)가 차단되기 때문에 실수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를 완벽하게 차단하면서도, 통신사 고객센터(무료)와 장문메세지 등 3G데이터를 이용하는 기능들을 정상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셀룰러데이터를 사용해야 될 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해지를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


아이폰3GS를 처음 구입 했을 당시에는 이런 서비스도 없었고, 아이폰 설정에서 셀룰러 데이터를 끄는 기능도 없어서 별도로 셀룰러데이터를 차단하는 프로파일을 설치했었는데,
작년인가 부가서비스를 살펴보다가 발견했던 기억이 난다.
어차피 스마트폰 가입시 대부분은 약정으로 데이터가 붙은 요금제를 강요당하다 보니 이런 부가서비스를 사용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알뜰하게 사용하고 싶다거나 주변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노약자가 있다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