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돈을 벌기 위해 삽입 할 수 있는 광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클릭수에 따라 수익을 분배(CPC) 받는 구글애드센스(Adssense)가 가장 무난한 편이다.
다른 배너광고 대부분은 링크프라이스(LinkPrice) 같이 회원가입이나 실질적인 구입을 통해 실적이 발생 했을때 수익이 발생되는 방식인데, 한달넘게 링크프라이스를 사용해봤지만 몇 천건의 노출수가 넘어가도 정작 실적 수익은 전혀 발생되지 않을 정도로 호응도가 제로에 가까웠다.
물론 블로그의 셩격에 따라 방문자의 성향이 다를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실적수익방식의 광고가 수익이 잘난다고 홍보하는 글들은 대부분 블로그로 돈버는 법이라는 글을 미끼로해서 이 광고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시켜 수익을 발생시키려는 얄팍한 술수가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본인 역시 이런 글에서 스폰서 링크를 통해 링크프라이스에 회원가입을 했다는..)
리얼클릭(RealClick)에도 CPC방식 광고가 있는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로 리얼클릭의 광고는 낚시성 제목에 읽기를 방해하는 경향이 짙은게 마음에 안들어서 아직 고려해본 적은 없다.
그래서 몇가지 배너광고를 사용해 본 결과 가장 무난하게 방문자 수에 비례해서 깨끗하게 수익을 발생시켜주는 구글애드센스가 가장 무난하다는 결론..
클릭수에 따라 수익이 발생한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클릭한다거나 지인을 통해 여러곳에서 반복적으로 클릭하는 경우 부정클릭으로 발생한 수익이 모두 사라질 수 있으니 광고 테스트를 위한 클릭이외에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애드센스는 클릭수 뿐만아니라 클릭 후 페이지에서 얼마나 여러 메뉴를 살펴 봤느냐에 따라서, 광고 입찰 방식으로 단가가 올라가면서 클릭이외의 추가 수익이 발생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애드센스 광고를 블로그에 달기만 하면 되나?
그렇지는 않다. 블로그에 처음 광고를 달았다면 애드센스의 실적 보고서를 이용해서 어떤 종류와 위치에 있는 광고가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는지 살펴보고 수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광고 유형은 텍스트 보다는 이미지/리치미디어가, 광고의 크기가 클 수록 클릭율이 좋았고, 위치는 옆쪽의 세로광고 보단 위나 아래쪽이 수익발생이 좋았다.
글 중간에 광고를 넣는것은 효과가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읽는 입장에서 방해되기도 하고 실수로 클릭하게 되는 나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직 고려해 본적은 없다.
애드센스 실적 보고서 - 일반 보고서에서 광고 단위, 광고 크기, 광고 유형 메뉴에서 수익비중을 확인.
광고 단위의 경우 광고 이름을 위,아래,옆 등 알아볼 수있게 만들면 어느 위치가 더 많은 수익을 발생하는지 파악 할 수 있다.
(위쪽 광고의 수익비중이 절반이상)
광고 크기의 경우는 사용된 광고를 크기별로 발생된 수익 비중을 표시 해주는데, 클수록 좋지만 위치의 영향이 좀 더 크다.
(728*90 광고의 수익비중이 절반이상, 위치는 위쪽)
광고 유형은 좀 더 많은 종류의 광고를 가지고 있는 모든 미디어로 선택해서 사용했었는데, 클릭율이나 수익비중에서 텍스트 광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이미지/리치미디어로 텍스트 광고는 제외하고 사용중이다.
(이미지 광고의 수익비중이 절반이상, 그 다음 애니메이션 이미지, 리치 미디어 순)
참고로 애드센스에서 광고를 생성하는 방법과 수정하는 방법과 몇가지 용어 정리
애드센스 내 광고 - 콘텐츠 메뉴
광고 단위는 배너 광고 한개 한개를 말하는 것으로 여기서 블로그에 새로 삽입할 광고를 생성 한다.
맞춤 채널은 여러개의 광고를 묶는 개념으로 폴더와 비슷한 기능을하고, 광고주들이 광고 할 곳을 타겟팅 하는 단위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통은 블로그에 삽입하기 위해 생성한 모든 광고를 맞춤 채널 하나로 묶어서 사용하면 된다. 여러개의 블로그를 사용한다고 해도 맞춤채널 보단 URL채널을 이용하면 각각 실적관리가 가능하다.
URL 채널은 같은 광고를 여러 블로그에 삽입해서 사용할 때 각 블로그 별로 실적을 나눠서 보여줄 수있는 기능이다.
여러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한다고해서 여러개의 광고(광고단위)를 생성하는것 보단, 하나의 광고를 생성해서 여러곳에 사용하고 간편하게 URL 채널을 등록하면, 클릭이 발생한 블로그URL을 기준으로 '실적보고서-일반 보고서-URL 채널'에서 보면 된다.
광고 단위메뉴 상단의 '새 광고 단위'를 눌러서 광고를 생성한다.
자신이 알아 볼 수 있는 이름을 쓰고, 크기와 유형을 선택하고, 맞춤 채널을 생성해서 지정 해주면 간단하게 생성된다.
광고 속성을 변경 하고 싶을때에도 여기 '광고 단위' 메뉴에서 해당 광고를 찾아서 속성을 수정한다.
맞춤 채널 생성시 주의 점은 타겟팅 옵션에 체크해야 한다는것 정도.
광고 생성을 마쳤으면 광고 하단의 '코드 가져오기'에서 코드를 복사해서 블로그의 원하는 위치에 붙여 넣으면 끝.
광고 수익을 올리는 좋은 방법은 방문자를 늘리는 것이고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선 여러사람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에 관련된 글을 쓰는 당연한 방법 외에도..
애드센스 소식지나 경험담에서 보듯이 적절한 광고 설정을 찾는 것도 한 몫을 한다.
(정작 본인은 광고 설정은 하지만 방문자를 못 늘리고 있는..)
자극적인 내용이나 좋은 글들을 퍼다 날라서 방문자를 늘려서 광고 수익을 올릴 수는 있겠지만, 그런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 하다가 애드센스 수익을 몰수 당하거나 저작권 관련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그리고 본인의 글로 블로그를 채우는 일이 시간만 낸다면 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자 그럼 이제 때돈을 벌 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 보자는..
(애드센스로 한달에 10달러정도 수익내는 블로그의 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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