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2014
치킨,맥주 공짜!.. 2014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에 부산 킨텍스에 지스타 게임박람회를 다녀 온 생각이 갑자기나며서, 광주에는 그런 박람회 같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 어딜까 궁금해 검색해보니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그런 행사장 역할을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고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홈페이지에 전시회 일정을 살펴보니, 지방이라서 행사가 별로 없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많은 박람회 또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행사는 2014 광주창업 프랜차이즈 박람회와 2014 국제수공예&인테리어 소품전
창업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일년간 전국을 돌면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일정은 왼쪽 표 참고.
6/26/2014
영산강 자전거길, 자전거 국토종주수첩 구입하러 승촌보 까지 ~ (자전거여행, 4대강 국토종주지도 축소판 다운로드)
자전거를 구입한지 어언 반년이 넘어가고 이제 곧 어디론가 떠나야만 할것 같은 여름도 다가오겠다..
시간은 많고 돈은 없으니 돈 안들고 시간 많이 걸리는 자전거 여행이 딱 떠올라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4대강을 따라 전국에 조성된 자전거길이라는게 있길래 이거다 싶어 검색에 검색을 거듭.
4대강 이용도우미 - 국토교통부 : 4대강과 국토종주 자전거길 관련 지도부터 캠핑장 등 많은 정보가 있는데, 왠지 4대강의 긍정적인 효과만 홍보하는것 같아서 약간 찜찜하긴하다.
자전거 여행관련글 - Another Seols 블로그 : 자전거 여행으로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인데,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면서 격은 이야기와 사진도 많아서 재미도 있고 참고도 많이 되는 글.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 된 4대강 사업(대운하?)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보니 이쪽으로는 아예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살펴보니 강을 막은 보를 중심으로 공원도 조성하고 자전거 길도 닦아놓고 캠핑장도 만드는 등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었던것 같다.
(막상 승촌보에 도착해 텅텅비어있는 드넓은 공원과 축구장을 보니 이걸 누가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건지 한숨이 조금 나오기는 했지만..)
맨날 광주천 옆에 자전거 도로라고 만들어 놨지만, 도보만도 못한 울퉁불퉁한 자전거 길을 달리다가 영산강 자전거 길을 달려보니..
이건 뭐 완전 신세계 다..
평평하고 쭉 뻗은 길은 고속도로가 따로 없을정도로 자전거가 잘 나가다 못해 미끌어지는 느낌.
광주천옆에 자전거 길이 이정도만 닦여있으면 길이 닳도록 달려줄텐데, 어디 부실한 업체에 부실공사로 다 부서지는 자전거도라고 만들어 놓고 관리도 안하고.. 광주시청에 민원이라도 넣어야 할 것 같다.
다만, 영산강 자전거도로 주변에 보이는거라곤 강하고 풀 뿐이라, 마치 헬스 자전거에 앉아 패달을 굴리는 것 처럼 아주 많이 상당히 지루하다는게 함정
먹기싫은게 붙어있는 1+1 탄산음료를 사먹을 필요가 없었네.. (1.25리터로 줄여서 저렴해 보이는 것 뿐)
마트에가서 탄산음료를 살때면, 1개에 2천원짜리 보다는 1+1으로 2개에 3천원정도하는 상품이 저렴해보여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암바사냐 환타냐를 두고 고민고민하다가 콜라+환타 묶음을 구입하면서 저렴하니까라며 위안을하곤 했었는데.. (가끔 코카콜라가 없으면 팹시콜라+사이다 묶음을 울며겨자먹기로 선택하기도)
이번에 마트에가서 우연히 용량을 살펴보고는 그간 더 싼줄알고 열심히 사먹었던 마트의 1+1 묶음 탄산음료와 피자,치킨집의 업소용 콜라가 용량대비로는 그렇게 저렴한게 아니라는 나름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다는.
몇년전부터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1.5L 탄산음료의 가격도 천원대 초반에서 어느새 2천원을 훌쩍 넘어 3천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보니, 1+1의 2개에 3천원대의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마치 행사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이벤트코너에 진열되어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없이 싸다고 생각하며 자주 구입해왔는데, 알고보니 용량으로 따지면 할인상품 1+1이나 1개 단품이나 비슷한 수준이라니 왠지 속은 느낌이다.
1+1 탄산음료는 1.25리터, 1개 낱개판매 상품은 1.5리터
코카콜라 1.5리터 2200원(100ml당 146원), 코카콜라 1.25리터*2개 3700원(100ml당 148원)
팹시콜라 1.5리터 2000원(100ml당 133원), 팹시콜라+칠성사이다 1.25리터*2개 3400원(100ml당 136원)
6/24/2014
가격대비 무난한 PC케이스, 3R시스템 R200 레이저 (3~4만원대 PC케이스 비교)
현재 사용하는 PC케이스는 3년정도 사용한 앱코(ABKO)의 크레이지 초기모델.
기억하기로 구입 당시 전면,후면 그리고 상단 2개, 하드케이스 2개로 총 6개의 팬이 달린 케이스 치고는 저렴한 3만원대로 좋은 쿨링 효과를 기대하며 구입했었는데,
전면팬과 상단팬으로 무난한 쿨링능력과 넓은 내부공간을 가지고 있는, 가격대비로는 꽤 괜찮은 케이스 였으나, 몇개월 후부터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약간 실망스러웠다.
탈착이 힘든 위치의 먼지 필터는 몇번 청소후에는 귀찮아서 그냥 때어버리게 만들었고, 청소를 고려하지 않은 팬 뒤쪽의 망사구조라던가, 스펀지로 된 먼지 필터는 먼지가 끼면서 떨리는 소음이 발생하는 등 결국 몇달 후에는 먼지고 뭐고 케이스에 붙어있는 먼지 필터를 모두 제거하고 사용하게 되었다는..
그리고 앱코의 크레이지 케이스에 사용된 쿨링팬
자체 CORE라는 로고를 달고 있는 이 쿨링팬은 속도가 느려서 조용할지는 모르겠으나 타사의 쿨링팬에 비해서는 힘이 상당히 약해 공기순환 기능은 떨어지는 편이었으며,
결정적으로 내구성도 좋지않아 1년쯤 지나면서부터는 상단팬 2개와 후면팬에서 드르륵거리는 베어링 나간 것 같은 소음이 발생하면서 사용 불가상태가 되었다.
그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이런 케이스팬이 고장나는 경우를 본적이 없던터라서 1년 사용한 케이스팬이 고장났다는게 의아하다고나 할까..
USB2.0 모델로 앱코(ABKO) 크레이지 초기모델이긴 하지만, 몇년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품질이 떨어지는 쿨링팬 6개 보다는 제대로 된 쿨링팬 2개가 차라리 나을것 같다는 것과 청소를 고려하지 않은 케이스는 쿨링팬이 많아봤자 결국은 먼지로 막혀서 소용이 없어진다 것.
위의 사진은 이번에 케이스를 교체하고 분리수거를 위해 모든 팬을 분리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전면팬이 부착 된 곳에 먼지가 쌓여 거의 막혀있는게 보이는데, 만약 팬이 이 벌집망 안쪽으로 장착된 구조였다면 이정도까지 심하게 먼지가 쌓이지도 않았을테고 청소도 가능했을텐데 그동안 이 안쪽에 먼지가 낄거라는건 생각도 못해봤다. 그리고 애초에 팬과 케이스 사이에 이런 망이 없었다면 막힐일도 없었을텐데라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차 때고 포 땐 것처럼 상단 쿨러는 고장나서 선을 잘라버렸고, 후면 쿨러는 한 5년전에 케이스에서 때놓은 80mm 팬으로 교체하고, 케이스 옆면을 열어 그럭저럭 한 3년간 사용해 온 것 같은데..
6/17/2014
군만두 그리고 탕수육 소스 비슷하게 만들기 (탕수만두, 만두 바삭하게 굽기)
야밤에 출출할때, 비닐봉지에 만두와 물을 조금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게 가장 간편하긴한데, 좀 더 맛있게 밥이랑 먹으려면 역시 군만두가 적당한 듯. 너무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게 약간 흠이지만..
냉동만두 몸에도 좋을까? 그 만두가 그 만두?
재료
냉동만두.. 소스는 간장(또는 케찹) 1, 설탕 2, 식초 1, 마늘 1/2, 물 1, 전분가루 1/2 정도의 비율로 (취향따라 굴소스, 야채 등)
만두를 구울때 기름을 적게하면 빨리 녹지도 않을뿐 아니라 골고루 바삭하게 익히기도 힘들기 때문에, 어차피 먹는거 기름을 듬뿍 부어서 중불정도에 약간 튀긴다는 기분으로 계속 뒤집어 주면 노릇하고 전체적으로 바삭하게 구워진다.
사진에 만두는 좀 타보이긴 하지만 이정도는 구워줘야 바삭하고 맛있..
군만두를 간장이나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되지만 이왕 먹는거 간단하게 소스까지 만들어서 부어주면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 달달하게 먹을 수 있다.
소스의 기본 공식 같은 간장 ,설탕, 식초, 마늘에서 간장을 조금 덜 넣어서 만들었는데, 간장 대신 케찹을 사용하거나 매실이나 유자 액기스 같은걸 사용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도 먹을만 하다.
그리고 전분가루를 찬물에 타서 조금 넣어주면 간단하게 탕수육 소스 비슷하게 완성..
소스를 만들때 굴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살려도 좋지만 어차피 달콤한 맛에 먹는거니 없어도 별로 상관은 없다.
마늘을 넣어주면 아무래도 맛이 단조롭지 않아서 좋고..
뭐 중국집의 맑은 탕수육 소스처럼 풍부하고 맛있는 소스를 만들고 싶다면, 전분가루를 넣기 전에 파프리카, 양파, 오이, 배 등 야채를 넣어서 절반정도 익을때까지 적당히 끓인 다음, 마지막에 전분가루를 넣어서 걸죽한 소스로 완성하면 된다.
이거였군 봉구스 밥버거가.. (맛에 특색은 없지만 뭐 양많은 삼각김밥 느낌, 가격대비 포만감 좋음)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기는 했는데 사먹는건 처음인 봉구스 밥버거
햄버거 보다는 떡복기나 김밥을 즐기는 편이기도하고, 예전에 롯데리아 라이스 버거가 별로 입맛에 맞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밥버거도 뭐 그저그러겠지 하면서 딱히 사먹을 생각을 안했던 것 같지만..
1500원짜리 기본 밥버거도 있고 2000원짜리 소고기,치즈 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치즈밥버거를 시키자 월드컵이라고 축구공 무늬의 은박 포장지에 싸주는 센스, 역시 프렌차이즈의 힘인가..
포장을 벚기자 모습을 드러낸 봉구스 밥버거는..
위아래 밥이 있고 그 사이에 메뉴에 맞는 치즈,참치,볶은김치 등이 들어있었는데, 롯데리아의 라이스 버거처럼 모양이 딱 잡혀있는게 아니라 주먹밥에 가까워 깔끔한 모양의 햄버거를 상상했던 입장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김가루와 깨 그리고 간이 된 듯한 밥이 위아래로 어마어마한 양이 들어있는걸로 위안을 삼으며..
포장지 안쪽 여기저기 묻어있는 양념들 때문에 포장지채로 들고 먹다가는 얼굴에 다 묻을것 같아서, 들어있던 일회용 숟가락으로 잘라서 먹어야 했고, 치즈밥버거라고 치즈만 있는게 아니라 참치와 볶은김치가 같이 들어있어서 짭짤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하긴 밥 양이 상당히 많은데 만약 치즈 한장만 들어있었다면 그것도 좀 화났을듯..
처음 먹어봤지만 삼각김밥에 비하면 가격대비해서 양도 많고 맛도 있고 여러면에서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약간 아쉬운건 주먹밥처럼 너무 뭉개져있다보니 그냥 아무거나 비벼먹는것 처럼 맛에 어떤 특색이 없다는 것, 비빔밥이나 김밥처럼 각 재료의 맛이 따로따로 어우러져 하나의 특이한 맛이나는 그런게 아니라 약간 심하게 말하면 마치 개밥처럼 섞여있는걸 먹는 그런 느낌이랄까..
아무튼 맛은 조금 아쉽지만 가격대비 배부른걸로 따지자면, 삼각김밥이나 김밥 보다 양이나 맛에서 훨씬 나은 것 같다는 결론~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는 사진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밥을 빵처럼 모양을 잡아서 올려져있고 재료들도 분리되어있어 햄버거의 범주에서 벚어나지 않는 모습인데,
다만 개인적으로 햄버거와 비슷한 속 재료가 밥 보다는 빵이랑 먹는게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였던..
6/16/2014
자전거 여행대비 짐받이(5천원)와 물막이(3천원) 구입 후 장착~
자전거 여행을 대비해 이것저것 구입하는 중인데 이번엔 자전거 짐받이와 물막이를 구입. 사실 짐받이만 구입하려고했다가 옆에 있는 물막이가 3천원밖에 안하길래 겸사겸사..
자전거 짐받이는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과 무거운 강철 재질로 나뉘고, 모양은 옆에 가방 받침대가 있는 것과 없는것으로 나뉘는데, 가격은 강철 재질과 가방 받침이 없는것이 저렴하다.
알루미늄 재질은 의자 봉에 연결하는 최대하중 10kg정도 되는 것과 뒷바퀴 축에 연결해서 최대하중이 40kg정도 되는 짐받이가 있고, 강철 재질은 뒷바퀴 축에 연결하는 기본 모양의 짐받이만 있다.
자전거 짐받이 검색 - 다나와
26인치 바퀴용 크롬도금 짐받이 - 다나와, 4900원대
기본형의 강철재질 짐받이로 약간 무거운게 흠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뒷바퀴 축에 고정시켜 최대하중 40kg으로 높은게 특징.
26인치 자전거, 유사MTB, 표준 여성용 자전거에만 장착 가능
집 근처 자전거점에 물어봤더니 12000원을 부르더라는..
알루미늄 짐받이 - 다나와, 9700원대
안장 봉에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알루미늄으로 가벼운 편, 최대하중 10kg로 낮은편이지만 왠만한 짐을 싣는데는 무리 없을걸로 보이고 길이조절로 50cm까지 늘려서 사용 할 수 있다.
쓸만한 3천원대 요리용 아날로그 or 디지털 온도계 (0~100도, 0~250도, -50~300도)
전에 집에서 치즈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 볼 때, 정확한 온도유지가 필요해서(유산균, 렌넷효소 사멸 방지) 일반 수은 온도계를 사용하다가 불편하길래 주변에서 얻어왔던 아날로그 온도계가 있는데, 생긴건 튀김집에서 본듯한 계기판 같은 온도표시기가 달려있고 크기는 한뼘도 안되는 작게 축소 된 크기의 온도계.
이런 요리용 또는 튀김용 온도계는 비싸겠지?라고 생각하며 한번 검색해봤더니, 왠걸 고작 3~4천원이면 구입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각외로 저렴하다.
빌려온 온도계를 받을때 택배를 이용했는데 온도계 값과 택배비가 비슷비슷, 물론 빌린 온도계는 만원정도에 구입한거라고해서 그랬지만 생긴게 3천원짜리와 큰 차이가 없는..
온도계는 비쌀거라는 선입견 없이 미리 검색을 해봤다면 택배비로 온도계를 하나 구입 할 수도 있었던 상황..
요리용 온도계 가격
대략 살펴 본 요리용 온도계 중에서 3~7천원대 아날로그, 디지털 방식 제품들
만년필 아날로그 온도계 - 다나와 2800원대
탐침용 침이 달린 만년필 모양의 아날로그 온도계
표시온도는 0~100도로 낮은 편이지만, 측정온도 폭이 좁은 대신에 작은 온도 변화까지 표시가 가능 (온도 눈금간격 1도)
UEI만연필온도계(250도) - 다나와 3200원대
탐침용 침이 달린 만년필 모양의 아날로그 온도계
표시온도 0~250도로 넓은편이지만, 측정온도 폭이 넓은대신 미묘한 온도변화를 표시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 (온도 눈금간격 5도)
6/15/2014
애슐리 2014년 여름시즌메뉴 시식 (시즌메뉴변경 3,6,9,12월, 광주NC점)
애슐리(Ashley)의 시즌 메뉴가 바뀌는 3,6,9,12월 중에서 이번은 여름시즌 메뉴로 바뀌는 6월.
지난 봄 시즌 메뉴가 너무 가벼운 음식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좀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이번에도 별 기대없이 그냥 여름시즌 메뉴나 구경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방문.
오픈시간인 10시 30분에 갈거라서 아무데나 상관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주말이라 유스퀘어점(광천점)이나 충장로는 점심때쯤에는 사람으로 붐빌 것 같아 생긴지도 얼마안되고 외진곳에 있어서 한적한 광주NC백화점(광주역점) 애슐리를 선택.
먼저 광주NC백화점 안내 직원들에게 한마디..
매장이 텅텅 비어 있는데 왜 앞 테이블부터 차곡차곡 손님들을 쌓아서 북적거리고 불편하게 만드는건지 이해불가.
뒤쪽은 텅텅 비었는데 앞쪽테이블만 꽉차서 손님은 별로 없는데 옆쪽에서 시끄럽고 복잡해서 테이블을 옮기고 싶을정도 였다는..
원래 손님을 앞쪽부터 채워서 테이블 정리를 쉽게하려는건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이건 안내 직원이 손님의 입장을 고려하는 센스가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오픈시간이라 아직 손대지 않은 진열 음식이 유독 먹음직스러워서 사진 좀 찍었더니 직원왈 접시에 담긴 음식을 찍는건 괜찮은데 진열된 음식을 찍는건 안된단다. 직원이야 인수인계를 그렇게 받아서 단지 안내하는것 뿐이겠지만, 애슐리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사진찍는건 안되지만, 그걸 안내하는 직원이 불친절하거나 어떤 불편을 줬다면 불편접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사진찍는건 안되긴하는데 사진찍는 손님한테 불친절하게 대하거나 매장을 나가라거나하는 제재를 가하면 그건 직원의 고객응대 잘못으로 항의가 가능하다는건데, 결국은 손님이 사진을 찍어도 제재 할 방법이 없으니 찍어도 상관없다는 걸로 이해.
직원은 직원대로 곤란하고 손님은 손님대로 불쾌한 이런 필요없는 방침을 세운 애슐리 담당자가 이런 필요 없는 방침을 수정하길 기대하며..
지난 봄시즌에 찍어뒀던 사진 몇장
평범했던 잡채 파스타와 다른 기본 3종 파스타들.
배부르기도 하지만 별로 맛도 없어서 잘 안먹는 비빔밥과 기본메뉴 중 하나인 해물 파스타와 게살 볶음밥
광주NC백화점 무려 9층!에 위치해있는 애슐리지만, 오른쪽에 보이는 창문의 간격이 넓고 테이블 배치가 등지고 있는 등 전망을 즐길 수 없다는게 아쉬운 부분. 그런데 막상 밖에 전망도 앞동네가 보이는 정도라 볼거리는 별로 없다는게 함정..
저런 조리기구 액자 집에 걸어두면 왠지 멋있을듯..
2014년에 애슐리 맴버십 기념일 만원할인 혜택이 없어지면서 생긴 스테이크와 케익 포장메뉴
초코브라우니가 맛있어서 두세번 연속으로 먹었는데, 치즈케익은 어떨지 궁금해서 포장해 본.
진한 느낌은 아니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운 보통 치즈케익 정도인데, 맴버십 혜택으로 받을거라면 개인적으로는 초코브라우니에 한표.
2014년 여름시즌 메뉴
대망의..애슐리 여름시즌 메뉴는 영양 떡갈비(괜찮)
해물볶음 우동(괜찮)
오리엔탈 스파이시 파스타(보통)
매콤 여름 황태국수(재탕?)
머스터드 치킨샐러드(만족)
플로리다 시트러스 샐러드(보통)
레몬갈릭 토마토 샐러드(보통)
캘리포니아 라이스
훈제 연어 부케(재탕?)
씨푸드 핫 스파게티(재탕?)
봄 시즌메뉴에서 살아남아 기본메뉴로 편입 된 것도 몇가지 보이고..
황태 국수, 치킨 샐러드, 시트러스 샐러드, 토마토 샐러드로 가볍게 시작..
지난 봄 시즌메뉴가 가벼운 디저트류가 많았다면 이번 여름 시즌메뉴는 샐러드와 면류로 더 풍성한 느낌인데, 면류가 많아서 몇가지 맛보고나면 금방 배가 불러온다는게 단점.
원래 퍽퍽살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머스터드 드래싱으로 매콤한 닭 샐러드는 괜찮았고, 연어 텐더는 재탕 메뉴, 황태국수는 보통, 포도와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샐러드 달콤하고 맛나더라는..
오픈시간에 간 애슐리.. 아무도 손대지 않은 음식들은 깔끔해서 더 맛깔스럽게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서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았다.
애슐리 W에 처음 갔을때는 가장 큰 기대를 가졌던, 그러나 지금은 쳐다보지도 않는 그릴메뉴들..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는데 고기도 푸석하고 다른 메뉴들에 비하면 맛 없는 편에 속한다.
이번 여름시즌 메뉴들, 해물 볶음 우동은 생면에 짭짤해서 맛있긴한데 배가 너무 부르고, 떡갈비는 뷔페 떡갈비 치고는 제법 고기느낌이 나고 달콤한 데리소스가 괜찮았고, 스파이시 파스타는 전에 날치알 파스타 재탕 느낌으로 별로.
하와이안 버블 샐러드만은 못하지만 괜찮았던 포도잴리 샐러드, 첫 접시뜨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한숟갈 뜨고 찍는 바람에 단호박 케익의 귀퉁이가 잘렸다..
맛있는 애슐리 치킨, 흑마늘 탕수육 그리고 여전히 게살을 찾기 힘든 게살 볶음밥..
기본메뉴인 미트볼 스파게티, 고르곤졸라 파스타 그리고 여름시즌 메뉴 시푸드 핫 스파게티는 기본메뉴인 시푸드 스파게티의 재탕 인 듯..
토마토 샐러드는 토마토 맛.. 황태 국수는 기본메뉴 스파이시 국수 재탕 같고, 치킨 샐러드 매콤한 닭고기에 야채도 많아서 맛있게 먹은.
지난시즌에 등장한 김치 치즈 퀘사디아 별로던데 살아남았네..
볶음우동 맛있긴 하던데 너무 배가 불렀던..
여전히 짜기만하고 훈재같이 힘없는 살결에 맛이 없는 그릴메뉴 삼겹살, 닭날개, 게, 폭립..
어떻게 좀 쫄깃하고 그릴에 갓 구운듯이 그렇게 좀 못만드나..
매번 열심히 퍼다 먹게되는 하와이안 버블 샐러드와 포도 잴리 샐러드
여름시즌 메뉴에 안그래도 면류가 많은데 우동까지 맛보겠다고 먹었더니 밀려오는 포만감이란..
여름시즌 메뉴가 포만감이 높아서인지 다른날에 비하면 일찍 배가 불러와서 아쉬웠던..
애슐리 피자 맛 없.. 보통
파스타는 그냥 해물파스타가 역시 무난 하고, 치킨 샐러드를 몇번 더 가져다 먹고, 포만감을 누르기위해 와인과 탄산음료를 들이 부었으나 역부족..
게맛살 얼마나 한다고 너무 얇게 찢어 넣은듯.. 다음엔 새우나 소고기 볶음밥으로 바뀌길 기대하며..
이날은 아무도 뜨지 않은 깨끗한 스푼에 새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원래 있었나..
결론
이번 애슐리 여름시즌 메뉴 포만감이 높은게 흠이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
광주NC백화점 애슐리 손님이 없는지 이벤트 문자로 다양한 할인행사 중.. 3000원만 내면 테이블 전체 와인 무제한 이용이나, 10명당 1명 할인 등
뷔페중에 가격대비로는 역시 애슐리가 무난한 듯.
봄 시즌메뉴에서 살아남아 기본메뉴로 편입 된 것도 몇가지 보이고..
황태 국수, 치킨 샐러드, 시트러스 샐러드, 토마토 샐러드로 가볍게 시작..
지난 봄 시즌메뉴가 가벼운 디저트류가 많았다면 이번 여름 시즌메뉴는 샐러드와 면류로 더 풍성한 느낌인데, 면류가 많아서 몇가지 맛보고나면 금방 배가 불러온다는게 단점.
원래 퍽퍽살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머스터드 드래싱으로 매콤한 닭 샐러드는 괜찮았고, 연어 텐더는 재탕 메뉴, 황태국수는 보통, 포도와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샐러드 달콤하고 맛나더라는..
오픈시간에 간 애슐리.. 아무도 손대지 않은 음식들은 깔끔해서 더 맛깔스럽게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서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았다.
애슐리 W에 처음 갔을때는 가장 큰 기대를 가졌던, 그러나 지금은 쳐다보지도 않는 그릴메뉴들..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는데 고기도 푸석하고 다른 메뉴들에 비하면 맛 없는 편에 속한다.
이번 여름시즌 메뉴들, 해물 볶음 우동은 생면에 짭짤해서 맛있긴한데 배가 너무 부르고, 떡갈비는 뷔페 떡갈비 치고는 제법 고기느낌이 나고 달콤한 데리소스가 괜찮았고, 스파이시 파스타는 전에 날치알 파스타 재탕 느낌으로 별로.
하와이안 버블 샐러드만은 못하지만 괜찮았던 포도잴리 샐러드, 첫 접시뜨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한숟갈 뜨고 찍는 바람에 단호박 케익의 귀퉁이가 잘렸다..
맛있는 애슐리 치킨, 흑마늘 탕수육 그리고 여전히 게살을 찾기 힘든 게살 볶음밥..
기본메뉴인 미트볼 스파게티, 고르곤졸라 파스타 그리고 여름시즌 메뉴 시푸드 핫 스파게티는 기본메뉴인 시푸드 스파게티의 재탕 인 듯..
토마토 샐러드는 토마토 맛.. 황태 국수는 기본메뉴 스파이시 국수 재탕 같고, 치킨 샐러드 매콤한 닭고기에 야채도 많아서 맛있게 먹은.
지난시즌에 등장한 김치 치즈 퀘사디아 별로던데 살아남았네..
볶음우동 맛있긴 하던데 너무 배가 불렀던..
여전히 짜기만하고 훈재같이 힘없는 살결에 맛이 없는 그릴메뉴 삼겹살, 닭날개, 게, 폭립..
어떻게 좀 쫄깃하고 그릴에 갓 구운듯이 그렇게 좀 못만드나..
매번 열심히 퍼다 먹게되는 하와이안 버블 샐러드와 포도 잴리 샐러드
여름시즌 메뉴에 안그래도 면류가 많은데 우동까지 맛보겠다고 먹었더니 밀려오는 포만감이란..
여름시즌 메뉴가 포만감이 높아서인지 다른날에 비하면 일찍 배가 불러와서 아쉬웠던..
애슐리 피자 맛 없.. 보통
파스타는 그냥 해물파스타가 역시 무난 하고, 치킨 샐러드를 몇번 더 가져다 먹고, 포만감을 누르기위해 와인과 탄산음료를 들이 부었으나 역부족..
게맛살 얼마나 한다고 너무 얇게 찢어 넣은듯.. 다음엔 새우나 소고기 볶음밥으로 바뀌길 기대하며..
이날은 아무도 뜨지 않은 깨끗한 스푼에 새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원래 있었나..
결론
이번 애슐리 여름시즌 메뉴 포만감이 높은게 흠이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
광주NC백화점 애슐리 손님이 없는지 이벤트 문자로 다양한 할인행사 중.. 3000원만 내면 테이블 전체 와인 무제한 이용이나, 10명당 1명 할인 등
뷔페중에 가격대비로는 역시 애슐리가 무난한 듯.
6/14/2014
배와 생강이 들어간 전통주, 이강주 (25도).. 맛이 독하고 목넘김도 별로..
지인이 선물로 받아 집구석에 묵혀뒀던 술을 얻어와서 마셔보게 된 전통주 이강주!
조선 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만들던 5대 명주 중 하나로 소주에 배와 생강이 들어갔다고해서 이강주라고 불린다고 한다.
재료에보니 쌀이 있길래 막걸리 같은 곡주를 요즘 트랜드에 맞게 증류해서 도수를 높이고 유통기한을 늘린 뭐 그런 술인가?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소주를 만든 후 생강, 울금, 계피, 꿀, 배 등을 넣어서 맛을 낸 오래된 전통주.
이강주 홈페이지, 명주 이강주 - 인터넷우체국 : 이강주에 대한 소개는 홈페이지에서 구입은 우체국쇼핑몰 같은데서 할 수 있는듯.
얻어 온 이강주는 특이한 모양에 실리콘 마개가 달려있는 술병에 담겨져 있고, 가격대는 1000ml에 35000원정도로 일반 소주에 비하면 대략 8~10배 수준이고 저가 양주와 비슷한 편으로, 소주이면서도 일반 유리병에 담긴 제품이 없는걸보면, 일반적인 음용 보다는 고가 선물용에 촛점을 맞춰 멋스런 도자기 병과 술잔을 포함해 판매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평소 소주를 즐기는 편도 아니고 쌀로 만들었다는 것만보고는 곡주인줄 알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은근히 기대했던터라 이강주의 맛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만족스럽지는 못했는데..
냄새는 약간 달콤한 향이 있는 것 같긴했지만 대부분은 그냥 알콜향이 진하게 나는편으로 소주의 느낌이 강했고, 맛은 생강과 배가 들어갔다는데 그 맛은 잘 모르겠고 소주처럼 약간 단맛이 나긴하지만 쓴맛이 상당히 강한편, 전체적으로는 그냥 독한 소주를 먹는 느낌으로 알콜 향과 맛이 강하고 목넘김이 좀 거친 느낌이랄까..
위스키 처럼 입에 감기는 특이한 향이나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드카처럼 무색무취의 깔끔함으로 다른것과 섞어 칵테일로 만들어 먹기에는 알콜향도 너무 강하고 이강주 특유의 쓴맛이랄까 뭐 그런 잡맛이 다른것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느낌이다.
6/12/2014
여름을 대비해 어떤 선풍기를 구입할까.. (선풍기 유형, 크기, 저가형)
아직까지는 기온이 오락가락 일교차도 조금 심한편이긴 하지만, 지난주만해도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날이 이어지는 걸 보면, 이제 슬금슬금 여름이 올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여름이면 역시 에어컨이.. 아니 선풍기가 최고~
전기 누진세가 5단계인 상황이라 에어컨을 조금만 틀어도 전기세가 엄청나게 튀어오르기 때문에 선풍기에 비해 10배 이상의 전력을 소모하는 에어컨은 있어도 있는게 아닌 부담스러운 애물단지라는..
* 선풍기의 전력소모량은 40~50W, 에어컨은 벽걸이형 600~700W, 스탠드형 500~1500W
* 전력소모 단계별 전기료(누진세 단계)
1단계 : 100kWh × 60.7원 = 6,070원
2단계 : 100kWh × 125.9원 = 12,590원
3단계 : 100kWh × 187.9원 = 18,790원
4단계 : 100kWh × 280.6원 = 28,060원
5단계 : 100kWh × 417.7원 = 41,770원
6단계 : 500kWh × 709.5원 = 354,750원
그래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추가로 선풍기 몇개를 구입하기 위해서, 어떤 유형의 선풍기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봤다.
벽걸이형 : 벽에 걸어 사용하는 선풍기로 16인치 날개가 주로 사용하고, 3엽 날개를 사용해 바람이 강한 편이며, 가격대는 2~6만원대로 요즘은 고가형 제품에 5엽 날개를 사용한 선풍기도 나오고 있음.
탁상형 : 책상위나 좁은 공간에 사용하는 선풍기로 6~10인치의 작은 날개를 사용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스탠드형에 비해 목이 짧거나 환풍기처럼 사각형으로 된 제품들도 있고, 가격대는 1~3만원대로 책상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사용하는 용도.
타워형 : 슬림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소음도 적은 편, 가격대는 3~10만원대까지 폭이 큰 편이고 출력 차이나 모양 등 제품사양도 약간 천차만별.
USB전원 : USB전원을 사용해 출력이 낮은 편이고, 가격대는 2천원부터 2만원대까지, 주로 탁상용으로 작은크기의 4~6인치의 날개를 가진 제품들이 대부분이고 바람이 약해 실용성은 떨어지는 편이고 장식용에 가까운데, USB전원만 있는 노트북이나 차량에 연결해 사용하는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정도에 적합.
이중에서 일반적인 용도의 스탠드형 선풍기와 부피가 작아서 탁자 위나 아래쪽에 놓고 사용해도 부담없고 적당히 바람세기도 되는 만원대 탁상형 선풍기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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