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2014

자전거 여행대비 짐받이(5천원)와 물막이(3천원) 구입 후 장착~



전거 여행을 대비해 이것저것 구입하는 중인데 이번엔 자전거 짐받이와 물막이를 구입. 사실 짐받이만 구입하려고했다가 옆에 있는 물막이가 3천원밖에 안하길래 겸사겸사..

 자전거 짐받이는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과 무거운 강철 재질로 나뉘고, 모양은 옆에 가방 받침대가 있는 것과 없는것으로 나뉘는데, 가격은 강철 재질과 가방 받침이 없는것이 저렴하다.

 알루미늄 재질의자 봉에 연결하는 최대하중 10kg정도 되는 것과 뒷바퀴 축에 연결해서 최대하중이 40kg정도 되는 짐받이가 있고, 강철 재질뒷바퀴 축에 연결하는 기본 모양의 짐받이만 있다.
자전거 짐받이 검색 - 다나와

26인치 바퀴용 크롬도금 짐받이 - 다나와, 4900원대

 기본형의 강철재질 짐받이로 약간 무거운게 흠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뒷바퀴 축에 고정시켜 최대하중 40kg으로 높은게 특징.
 26인치 자전거, 유사MTB, 표준 여성용 자전거에만 장착 가능

 집 근처 자전거점에 물어봤더니 12000원을 부르더라는..

알루미늄 짐받이 - 다나와, 9700원대

 안장 봉에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알루미늄으로 가벼운 편, 최대하중 10kg로 낮은편이지만 왠만한 짐을 싣는데는 무리 없을걸로 보이고 길이조절로 50cm까지 늘려서 사용 할 수 있다.


 26인치를 초과하는 자전거에는 이렇게 안장 봉에 고정하는 방식을 이용해야 하는듯?

옆에 가방 지지대가 달려있는 알루미늄 짐받이13700원대 (위에 알루미늄 짐받이 중 최저가 몰에서 옵션으로 선택가능)

 안장 봉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라 여전히 최대하중은 낮지만, 여행용 안장 가방을 장착 할 수 있다는게 장점

JING 알루미늄 조절식짐받이 - 다나와, 26000원대
자이언트 Rack-It Disc - 다나와, 28000원대

 알루미늄 재질이면서 뒷바퀴 고정방식의 기본형으로 최대하중이 25kg인 제품인데 가격대가 많이 비싼 편



3천원짜리 자전거 물막이와 5천원짜리 자전거 짐받이 그리고 을 구입

[바이크붐] 자전거용품/ 26인치 강철 크롬도금 짐받이 - 옥션
[바이크붐] 자전거 흙막이 물막이 앞뒤 한세트 - 옥션

 뽁뽁이로 꼼꼼하게 포장된 상태로 도착,

 뒤쪽 물막이가 눌려서인지 모양이 살짝 비틀어져 있었는데 반품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경험상 물받이 같이 진동을 받는 부분은 나사가 잘 풀리기 때문에 스카치테잎으로 나사에 살짝 실링 처리를해서 조여줬다.

 다이소에서 실링제 2천원이던데 다음에가면 하나 사와야 할 듯..
 강철 짐받이는 일단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족히 1kg는 넘어 보이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다소 무거웠지만 어차피 들고 다니는것도 아니니 그냥 자전거에 장착.

 잘라진 부분 마무리가 안되서 날카로운 곳이 있는게 아쉽지만 테이프 처리해서 사용하기로하고, 일단은 넓이가 넉넉하고 튼튼해 보여서 나름 만족.

 물막이는 앞쪽 브레이크와 뒤쪽 프레임에 나사로 고정했고, 짐받이는 프레임과 뒷바퀴 축 나사를 풀어서 고정했는데, 뒷바퀴 축 나사를 풀었다가 조일 때 축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자전거를 똑바로 세운상태에서 나사를 조이는게 팁이라면 팁.


짐받이가 있으니 확실히 편하긴한데 자전거 무게가 살짝 늘어난 것 같기도하고,
물막이가 있으니 물있는 곳도 부담없이 지나 갈 수 있어서 좋긴한데 덜컹거릴때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결정적으로 짐받이와 물막이를 달아 놓으니 왠지 짐 자전거처럼 둔해보인다는게 흠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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