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2012

인피니티 블레이드 1 (Infinity Blade) 드디어 1달러로 할인! 플레이ㄱㄱ


Infinity Blade로 검색 하세요. 한글로는 인피니티 블레이드2만 보이네요.
앱스토어 인피니티 블레이드 링크

2탄이 나오기 전에는 1탄 가격이 7달러라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기 때문에, 재밌다는 평을 보면서도 군침만 흘리고 선뜻 구매하지 못했었는데..
2탄이 나온후 몇달지나니까 1달러로 할인 한정판매~
2탄 나오기직전이나 1탄 가격할인 직전에 구입한 사람은 상당히 억울하겠지만;;
아무튼 아이폰 게임중 최고의 그래픽, 콘솔게임과 같은 액션 찬사가 쏟아진 게임이라고해서 꼭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시간은 돈을 절약해주는것 같습니다..

플레이 해본 느낌

전에 무료 게임으로 소개했던 블러드 앤 글로리라는 액션게임이 있었는데,
인피니티 블레이드는 액션에 스토리와 배경이 더해져서 스케일이 더 크더군요.
아마 인피니티 블레이드가 먼저 나왔으니 블러드 앤 글로리가 전투부분만 때어내서 인피니티를 겨냥한거겠죠.

아이폰4로 플레이 후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 실행속도 : 10점 - 그래픽 수준에 비해서 실행속도도 빠르고 에러없이 잘돌아가는 편
  • 유저인터페이스 : 7점 - 중간에 나오는 영상이 반복되다보니 몇번하다보면 약간 식상한데 일일이 스킵해줘야 되는게 조금 불편하고, 장비창 인터페이스가 일일이 넘겨봐야해서 약간 불편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간편하고 괜찮은편
  • 그래픽 : 10점 - 명불허전.. 역시 소문대로 훌륭하다고 밖엔.. 주변환경이나 광원효과 갑옷과 건물의 세세한 표현들 흠잡을곳 없네요.
  • 몰입도 : 10점 - 전투에서 순간 순간 피하고 공격해야되는 액션게임이다보니 한눈 팔 틈이 없어 몰입도는 상당히 높은 편
  • 중독성 : 5점 - 반복되는 스토리와 전투라서 플레이 할 수록 식상함이 느껴져, 중독성은 좀 약하지 않나 싶네요
  • 게임성 : 8점 - 액션에 스토리가지 가미된 재밌는 게임이지만, 짧은 스토리와 이동경로 그리고 플레이 할 수록 반복되는 전투는 금방 식상하게 만들더군요. 그러나 몰입감 높은 전투와 많은 장비와 업글, 친구와의 멀티플레이 등 재밌게 즐길 꺼리들이 꽤나 많은 괜찮은 게임!!

혈통 1세로 시작하는데 스샷에 혈통 5세니까.. 보스까지 4번을 갔다왔다는 거죠..
보스를 만나서 죽거나 보스를 잡거나 하면 다음세대로 처음부터 시작됩니다.
위에 칼버튼을 누르면 캐릭터,순위표,옵션,업적,아레나모드 버튼이 나오는데요.
옵션에서 '피하기 버튼 크기'를 중간까지 키우는걸 권장.. 기본크기로 하면 안눌려져서 짜증이 확!!

장소 이동 중간중간 동영상이 삽이되 있고 스킵도 가능합니다. 배경참 멋있죠..
주요 장소마다 적과 전투를 벌여야 다음 장소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는 적 정보 버튼, 물약, 골드, 생명력이 표시되어있고 적을 탭하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가 끝나면 화면을 스윕해서 주변을 둘러봐서 골드와 물약을 습득 합니다.
물약은 쉽게 구할수있으니 체력이 떨어지면 전투시작전에 미리미리 채워놓으세요.
체력은 레벨업이 아니면 한세대를 플레이 하는동안은 자동으로는 채워지지 않는것 같더군요.
특이하게도 승리하면 경험치를 얻고 그 경험치로 장비의 경험치가 채워지는 시스템 인데요.
장비 경험치가 다 차면 스텟을 올릴수있는 포인트를 줍니다.
 상위 장비일수록 채워야 되는 경험치가 많은데 주는 포인트는 같다는.
왼쪽위 버튼으로 가방과 상점을 전환
상점에서 왼쪽아래 분류버튼으로 부위를 찾을수도 있지만,
가방에서 원하는 부위를 선택하고 상점으로 전환하는게 더 편합니다. 가방에서 갑옷을 선택하고 상점으로 전환하면 상점에서 갑옷부터 바로 표시해주거든요.
 레벨업이나 장비 경험치를 다 채우고 받은 포인트로 각 스텟에 투자하면되는데, 잘 몰라서 체력에 투자했습니다. 역시 전투게임에서는 체력이 짱.. 일것 같아서..
꽤나 세세하게 묘사된 성 그리고 눈부신 광원효과.. ㅋ
그리고 시점이 평면이 아니고 약간 원근감 있는 시점이라서 그런지 더 많은 공간을 보여주면서 현실감 있게 보인다고나 할까요..
 내부도 괜찮고.. 동그란 원으로 클릭해야 될 곳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플레이중 헤멜일은 없더군요.

 돼지같은 적의 배를 콕~ 찌르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각 장소에서 이동경로가 분리되는데 지하로 갈수도 있고 윗층으로 갈수도 있는데요.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한 세대 안에서 얼마나 많은 적과 싸울지가 정해집니다.
지형구조는 다음세대에도 반복되니까 몇번 플레이 해보면서 원하는 길을 선택하면 됩니다.
몇세대동안 못잡던 보스를 드디어 처치..ㅋㅋ
보스한테 죽으면 다음세대가 시작됩니다 -_-..
보스가 중간에 쓰러지면 보스편에 설건지 보스를 처치할건지 정해야하는데
보스편에 선다고 하니까 그냥 끝났던가.. 플레이 해본지가 몇주 지나서 기억이..

얼마전에 아이폰 있는 후배가 놀러와서 멀티플레이를 해봤는데 교대로 플레이어와 적 역활을 하면서 1:1로 싸우는데 생각보다 재밌던데요. 조만간 그부분도 글을 올려보도록..!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