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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2017

그럭저럭 쓸만한.. 2만원대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 (대부분 비슷비슷)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은 대부분 같은 디자인에 같은 중국산 테이블들이 상표만 다르게 팔리는 듯.. 얇은 알루미늄 틀에 나무판 그리고 흔들거리는 다리를 가지고 있는건 다른 제품들도 거의 공통사항..

 폭 60cm에 길이에 따라(60, 90, 120cm..)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2~3만원대에 저렴한 캠핑용 테이블을 찾는다면 딱히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기 때문에 적당히 저렴한걸로 구입해서 간이 테이블 정도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는..

https://goo.gl/O0Ycg7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 - 에누리
https://goo.gl/xJH6F6 태웅무역 접이식 테이블 - 에누리








5/08/2017

넉넉한 크기의 쓸만한 5만원대 5인용 텐트, 버팔로 갤럭시 패밀리 스크린 240



텐트도 워낙 가격대가 다양한 물건이다 보니 5인용쯤 되면 10~20만원대를 생각하기 쉬운데, 요즘은 간편한 나드리용으로 저렴하면서 품질도 웬만큼 받쳐주는 텐트들도 많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텐트는 크기보다는 재질에 따라 가격이 나뉘는 편인데..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텐트(난방용, 나드리용)가 저렴한 편이고,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텐트가 비싼.. 나일론은 폴리에스테르처럼 부드럽고 가볍지만, 폴리에틸렌처럼 내구성과 방수력이 좋기 때문이죠.

 보통 캠핑이 가능한 중간 가격대의 비박용 텐트들은 몸체에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고 바닥면엔 습기를 막아주기 위해 폴리에틸렌을 사용하는게 보통이고, 이 버팔로 5인용 텐트 역시 그런식으로 만들어진 저렴한 텐트에 속하는데요.
 가격은 5만원대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지만 허름한 그늘막이 수준은 아니라서 추운날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캠핑도 가능하고, 4면이 모기장으로 개방되서 낮에 그늘막이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그리고 넓은 바닥과 높은 천장으로 내부공간도 상당히 넓은편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봄,여름,가을철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저렴한 텐트로도 캠핑에 무리는 없고, 비올때를 대비해 방수 처리된 플라이 정도를 구비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뭐 변에서 캠핑하면서 방수,발수 코팅된 고가의 알파인급 텐트를 사용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https://goo.gl/vI2Hoi 버팔로 갤럭시 패밀리 스크린 240 - 에누리











4/21/2017

제주도 17분 만에 둘러보기 (일주도로,제주 환상 자전거 길)






지난 10월에 다녀온 제주도 자전거 여행 영상을 정리해야지 하다가 반년이 지나버린..
 마구잡이로 찍은 영상들이 너무 많다 보니 이걸 어떻게 손을 데나 난감했는데, 역시 손을 대보니 난감하게 몇 주가 훌쩍 지나가네요..

 아무튼 고양이 영상처럼 짤막하게 편집해서 올려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흐름상 한 뭉탱이로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좀 많이 상당히 길지만 한통으로 올려봅니다..

 원래 자전거 인증수첩에 제주도 환상 자전거길 도장이나 채워보려고 (4대강, 국토종주는 완료~) 계획한 제주도 여행인데.. 가는 김에 캠핑도 하고 경치도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구경하자는 생각에 텐트부터 코펠, 버너, 식재료까지 엄청난 짐을 싣고 광주에서 출발..

 광주에서 완도까지 자전거로 이동했고(자전거 도로가 없어서 좀 지루하고 위험), 완도에서 제주로 배를 타고 넘어가서 제주도 한 바퀴..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목포로 넘어와서 광주로 돌아오는 여정이라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도 원 없이 보고, 멋진 야경도 원 없이 보고.. 자전거를 굴리느라 휴식 보단 노동에 가까운 여행이었지만, 뭐 멋진 풍경이 펼쳐지면 맘대로 멈춰서 사진도 찍고 나름대로는 제주도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던.. (다음엔 그냥 스쿠터로..)

 기억에 남는 건.. 제주공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벤치.. 애메랄드 빛 바다와 석양이 멋진 해안가의 협재해수욕장 그리고 성산 일출봉을 한눈에 담을수 있던 성산포JC공원의 캠핑.. 우도 옆 자그만 비양도에서의 한적한 캠핑 정도..

 돈 쓰면서 먹고 구경하는 일반적인 여행이라면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시간을 페달을 굴리고 지나가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자전거 여행의 경우 그곳이 제주도든 어디든 별로 차이가 없다는 게 약간 함정.. 사실 그 산이 그 산이고 그 바다가 그 바다고.. 그래서 어딜가든 좋은 풍경이 이어지는 연속적인 여행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아무튼 그렇게 대략 2주간의 제주도 여행은 끝~

제주 배편 정보, 가보고싶은섬 앱 https://goo.gl/ze4M2D


제주여행 경로 정리 (스트라바)



2/17/2016

샤오미 USB 미니선풍기, 기존 선풍기에 비하면 상당히 쓸만한듯







오미 스마트폰은 안써봤으니 모르겠고, 보조배터리부터 시작된 샤오미 제품이 미밴드, 체중계, 선풍기 구입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 사실 대륙의 실수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붙일만큼 대단한 물건들은 아니지만 (이런 수식어는 순전히 상술인듯), 가격 대비 성능이나 내구성이 좋은편이고 적어도 가격만큼의 품질은 보장된다는 점에서, 기존 한국 수입업체들이 허름한 중국산 물건에 로고만 박아서 비싼가격에 파는것과 비교해 월등히 좋다는건 인정해야 할것 같다.


샤오미 USB 선풍기

 샤오미 USB 미니선풍기는 여느 USB선풍기와 다를바없이.. 바람은 그리 강력하지 않지만, 저전력에 부채질 보다는 편하게 바람을 쐴수 있는 휴대용 선풍기 쯤 되겠다.

 기존 몇천원짜리 USB선풍기들이 딱딱하고 저렴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내구성이 약했다면, 샤오미 선풍기실리콘 재질을 사용해서 파손의 위험이 적고 목이 구부러지는 자바라 형식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책상에 세워놓는 몸체가 없는 이런 디자인의 미니 선풍기 중에서 3천원대라면 그리 저렴한편도 아니지만, 다른 샤오미 제품들처럼 수입업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이기도하고 비슷한 복제품도 있으니 꼼꼼히 검색하고 사용평을 살펴 본 후 구입하는게 좋다.


 샤오미 USB 선풍기로 분류되 있어도 기본가에는 복제품을 팔고 옵션가로 파는곳도 있으므로 일일이 확인해보는 수 밖에 없는데, 대략 샤오미 정품 가격은 2500원정도고 배송비 포함된 무료배송일 경우 5천원 정도에 판매된다.

 복제품인 플렉시블 USB 선풍기 같은 경우 천원대로 가격이 저렴하긴한데, 사용평을 보면 소음이나 발열이 심하다거나 뽑기에 따라 고장이 잘난다는 등 품질에 대한 불만이 많이 올라와있는 편이라 구입시 약간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구입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품질에 대해서는 모르겠음)


 알리바바에서 검색해보면 대략 도매가는 1000~2000원 정도인 것 같은데 복제품이랑 섞여있어서 샤오미 정품을 찾는것도 쉽지 않은 일..

샤오미 선풍기 장점

- 실리콘 재질에 마감상태와 내구성이 좋음.
- 날개 분리로 휴대가 용이
- 바람이 쎈건 아니지만 게속 틀어놓으면 시원하고 환기되는 느낌 정도는 있음
- 목이 구부러져서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음


샤오미 선풍기 단점

- 비슷한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비싼편 : 지금은 정상가로 내려왔지만, 초기에는 6~8천원까지 덤탱이 씌워서 판매하는 곳들이 대부분 이었음
- 아무래도 선풍기다 보니 모터와 날개에서 어느정도 소음이 발생함
- USB 전원 필요 : 자체전원이 없어서 USB 충전기나 보조배터리가 있어야 된다는게 흠이지만, 소비전력이 0.2A정도로 낮아 노트북의 USB포트를 이용하거나  OTG케이블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연결해서도 사용 가능





샤오미 선풍기 사용 팁

 날개 재질이 실리콘이라 말랑거리긴 하지만 요게 변형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손으로 비틀어서 날개의 각도에 어느정도 변형을 주느냐에 따라 미묘하게 바람의 쎄기와 날개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차이가 발생한다.

 이런식으로 한번 비틀어주면 날개의 각도가 가팔라 지는데, 바람은 약간 거칠어지고 날개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기분탓인가..)


 이게 약간 선풍기의 3엽 날개(각도 가파름)와 4엽 날개(각도 완만)의 차이와도 비슷한 면이 있긴한데, 뭐 4엽이 3엽보다 바람을 더 잘게 끊어서 부드러운 바람이 나오는 그런 파동의 차이 말고 단순히 날개의 각도에 따라 바람을 차는 정도의 차이로 생각하면 될듯.

 왼쪽처럼 날개 각도가 평평할때는 바람이 부드럽게 모이는 느낌이면서, 날개가 바람을 가르는 소음이 더 날카롭고 시끄럽게 들리고,

 오른쪽처럼 날개 각도가 가파를때는 바람이 거칠게 퍼지는 느낌이면서, 날개가 바람을 가르는 소음도 날카롭지 않아 약간 더 조용하게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면 약간 원형으로 복귀되는 느낌이지만 이렇게 날개를 틀어서 사용하는게 어느정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의외로 효과는 있는편이다.





결론

 기존에 이런 미니 선풍기들이 내구성이나 기능면에서 장난감 수준이었다면, 샤오미 미니 선풍기는 상당히 좋은 내구성에 바람도 부채질 정도는 되서 나름 쓸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가격이 판매자에 따라 오락가락하고 복제품과 혼재되어있어 구입시 주의가 필요하고, 보조배터리 같은 보조전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게 약간 불편한 점이다.
(내장 배터리가 들어있었으면.. 아 가격이 비싸지겠군..)




1/25/2015

이지캠프 커밋200 1~2인용 텐트 사용기, 짱짱하고 적당한 크기에 무난



년에 1인용 텐트를 알아보면서 캠핑용(1~2인) 텐트 어떤걸 구입할까? 라는 글을 쓰면서 고민하다가 구입한 이지캠프 커밋200 텐트.

 구입당시 가격은 5만원대였지만 다나와 특가몰에서 39000원에 구입, 현재 검색해보니 택배비 포함해서 47000원대에 판매중인데 뭐 더 저렴하면 좋겠지만, 1~2인용 텐트중에서 비메이커제품들이 3~4만원대니까 이정도 가격이면 아주 비싼건 또 아닌듯..

 작년에 살펴 볼 때 1인용 텐트중에서 3만원대 엑스피크 돔형 텐트도 가격대비 괜찮아서 이지캠프 커밋200 하고 어떤걸 살지 고민했었는데 찾아보니 단종됐는지 안보이고, 스타루스 뉴 피싱돔텐트는 가로 100센치로 1인용이지만 플라이로 내부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가격도 68000원으로 살짝 내려와서 괜찮아 보이는..

 아무튼 작년 말, 자전거로 4대강과 국토종주를 하면서 본전 다 뽑은 이지캠프 커밋200에 간단한 사용평을 말하자면,

 휴대하기 무난한 크기와 무게, 내구성 무난한 재질과 꼼꼼한 박음질, 2인용 크기로 배낭에 짐까지 넣어도 넉넉한 내부공간이 장점,
 폴대를 사용해서 설치가 약간 귀찮고, 높이와 옆면 각도가 낮고, 단문형이라 바람방향이 맞지 않으면 통풍이 잘 안되는게 단점이다.


지캠프 커밋200

 구입하고나서 고정끈 없이 대충 폴대만 넣어서 잔디밭에 설치해서 좀 헐렁해 보이는데, 고정끈까지 팽팽하게 연결해야 제대로 모양이 나온다.

9/02/2014

저렴하고 쓸만한, 크로스(Cross) 하계용 침낭 (만원대 하계용 침낭)



핑에 사용하려고 침낭을 살펴보던 중에 겨울용으로 두터운 침낭은 가격도 비싸고 겨울에 어디 여행 갈일도 없을것 같아서, 그냥 저렴하고 얇은 하계용(봄,여름,가을) 침낭을 하나 구입했다.

후보에 올랐던 하계용 침낭으로는 듣보잡 메이커와 스포츠 용품으로 몇번봤던 크로스 메이커 그리고 버팔로 메이커 제품인데, 침낭 검색 - 다나와

 아라나 라이트 캠핑 침낭 : 9천원대, 175*70cm

만원대 근처의 저렴한 침낭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한데,
길이와 폭이 약간씩 작은편이고, 안감이 겉감과 같이 반질거리는 재질의 폴리에스터가 사용됐으며, 충전재로 일반 솜이나 홀로파이바 같은 얇은 층을 이루는 솜이 사용된다.
 에코스타 하계침낭 : 10000원대, 180*70cm

역시 만원대로 위의 아라나 침낭과 비슷한데 길이는 약간 더 길다.
 태웅무역 모자형 캠핑 침낭 : 15000원대, 173*70cm

 길이는 보통이고 만원대 침낭과 안감, 충전재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모자형으로 만들어서 머리부분까지 완전히 덮을 수 있게 만들어가격이 올라간듯
 크로스 스카우트 침낭 : 18000원대(무료배송) 180*75cm

 만원대와 비교해서 길이와 폭이 약간씩 더 길고, 내피를 외피와 다른 부드러운 면 원단을 사용한게 특징이고, 충전재는 할로화이바 솜이 사용됐다.
 배송비를 제외하면 15000원대로 가격대비해서 약간 매리트가 있는듯.
 버팔로 덴보 침낭 AC2385 : 18000원대, 190*80cm

  만원대 제품들보다 길이와 폭이 더 넓고 버팔로라는 메이커가 있긴하지만, 안감을 겉감과 같은 폴리에스터로가 사용된걸로 봐선 만원대 저가형 침낭에 그냥 버팔로 마크만 박은 수준으로 보인다.



로스(CROSS) 스카우트 침낭

그래서 선택한 침낭은 이 가격대에서는 흔하지 않게 안감에 부드러운 면 소재를 사용한 크로스 스카우트 침낭이다.

 전에도 몇번 크로스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는 괜찮은 품질을 보여줘서 이미지가 괜찮은 편이다.

 약간 아쉬운게 침낭 주머니의 허름한 끈인데,

압축에 용이하게 좌우로 끈이 붙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주머니가 허름하다보니 압축효과는 거의 볼 수 없다.



 양면 지퍼로 안과 밖에서 열고 닫을 수 있고, 지퍼의 움직임은 부드러운 편, 지퍼를 다 열면 이불처럼 사용 할 수 있는 사각모양의 침낭이다.
 상단에 찍찍이가 붙어있어서 잠자다가 지퍼가 열리는걸 방지한 것 같긴한데, 침낭에 들어갔을때 안에 공간이 많지 않아 이 찍찍이를 붙이고 때는게 그리 쉽진 않더라는..

 폭이 75cm인 크로스 침낭이 이정도인데 70cm짜리 침낭은 약간 답답 할 수도 있을것 같다.


 머리쪽에 달려있는 조임끈을 조이면 보온효과를 볼 수 있지만, 180cm의 길이에도 별도의 모자부분이 없어서 머리까지 침낭에 넣으려면 왠만한 키는 다리를 구부려야 하는데, 뭐 아래쪽 지퍼를 열어서 발을 밖으로 빼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을듯.
 겉감은 반들거리는 폴리에스터가 사용됐고, 안감은 혼합 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특히 땀이 많은 여름철에는 겉감처럼 미끌거리거나 들러붙지 않아서 괜찮다.
 불빛에 비춰보니 속이 훤히 보이는데, 아무래도 하계용 침낭이라 그런지 충전재 양은 그리 많지는 않은 편.

 침낭 가격의 대부분이 충전재 값인듯..
 지퍼가 각각 위쪽과 아래쪽에 있어서 아래쪽 지퍼를 열고 발만 밖으로 빼낸 상태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같은 침낭 두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무게가 대략 1kg, 겉감 폴리에스터, 안감 혼합 면, 충전재 홀로화이바(솜)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에어베게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큰 보온효과가 필요 없는 하계침낭은 1~2만원대에 구입 가능.
 크로스 스카우트 침낭은 가격대비해서는 품질은 괜찮은 편, 다만 침낭 주머니에 조임끈이 없어서 보관 부피가 약간 큰게 흠이지만, 겨울만 아니라면 왠만큼 서늘한 날씨에 사용하기에도 충분할 것 같다.

 그런데 올여름 아직 캠핑을 못가서 써먹지를 못하고 있는..



5/23/2014

캠핑용(1~2인) 텐트 어떤걸 구입할까? (자전거 여행, 설치형, 자동설치형)



슬 여름이 다가오면서 자전거 여행이나 한번 다녀와볼까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딱 떠오르는게 요즘 대세라는 캠핑? 하긴 하루이틀도 아니고 여러날을 여행하다보면 가장 부담되는 비용이 바로 숙박비.. 찜찔방은 저렴하지만 좀 불편하고 그렇다고 맨날 모텔에서 묵자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은게 사실이다.

 아주 어릴때 갔던 캠핑에 대한 기억이 까마득 하긴하지만, 뭐 평소 여행중에도 여의치 않으면 놀이터 벤치나 다리밑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는 마당에 그까짓 캠핑쯤이야.. 오히려 텐트속에서 잘 수 있다는게 더 호사스럽게까지 느껴지기도 하고..

 어쨋든, 캠핑 장비를 준비하려고 보니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텐트라서 여러가지 텐트를 살펴보면서 구입시 확인 할 기준을 몇가지 적어봤다.

 1~2인용 정도의 크기 (가로 200, 세로 100 이상), 보온용(면)이 아닌 캠핑용(폴리에스테르 등) 소재, 생활방수 수준의 PU 방수코팅, 모기장 유무, 돔형 또는 알파스타인 모양, 접었을때 부피가 작은 설치형 텐트, 무게는 2kg 정도, 가격은 4만원대 미만.

* 텐트의 재질은 플라이(방수덮개), 이너텐트(텐트 몸체 위쪽), 그라운드(텐트 바닥면)가 각각 다르고, 보통은 플라이와 그라운드는 방수 능력이 좋고 이너텐트는 생활방수 정도의 재질이 사용된다.
* 천의 재질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 립스탑, 면 등이 사용되는데, 면은 실내에서 보온용 텐트에 사용되고, 강도는 높지만 신축성이 떨어지는 폴리에스테르는 중저가 텐드, 질기고 탄력성이 좋은 나일론 재질은 중고가 텐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립스탑은 고가 텐트에 사용된다.
* PU코팅이란 천 표면에 방수를 목적으로 폴리우레탄을 코팅한 것을 말하는데, 사용시 마다 서서히 마모가 일어나고, 저가의 보온텐트가 아닌 폴리에스터가 사용된 왠만한 텐트에는 대부분 PU코팅이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내수압이란 텐트원단에 압력을 가해 물이 통과한 정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보통 1000~1500mm 정도의 내수압이면 사용에 무난한데, 딱히 비오는날을 잡아 캠핑을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꼭 높은 내수압(고가 제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약한비가 500mm, 일반적인 비가 1000mm, 강한비가 1500mm 정도의 내수압에 해당.

 위 기준에 맞으면서 판매하는 곳도 어느정도 있고, 가능하면 제품설명이 꼼꼼하게 되어있는 제품위주로 몇개를 골라서 살펴봤다.

반 설치형 텐트 (자동설치 원터치설치 아님)

힐맨 프로2 : 20만원대
 돔형텐트, 1~2인용 크기 210*140 크기, 알루미늄 소재 두랄루민 폴대, 텐트본체 재질은 생활방수 210T 폴리에스터, 방수덮개는 립스탑 사용 내수압 3000mm, 텐트바닥도 립스탑 사용 내수압 4000mm, 앞뒤 양문형

 고급소재인 립스탑이 사용됐고 알루미늄 폴대 3개를 이용한 육각구조에 플라이를 제공하는게 특징, 1~2인용치고는 가격이 비싼편인데 고가의 텐트는 어느정도인지 참고용으로..


스타루스(STARUS) 뉴 피싱돔텐트 NO.84 : 7만원대
 돔형텐트, 1~2인용 크기 205*180으로 큰편, 일반적인 화이바글래스(Fibreglass) 폴대, 텐트본체 재질 립스탑, 플라이 재질 화이트 피그먼트 코팅원단 내수압 1500mm, 양문형

 가격이 좀 높지만, 크기가 다른 1~2인용에 비해 약간 더 크고, 텐트 본체에 립스탑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나 방수효과를 높였다는게 특징이다.
레펙스 아발론 돔텐트 LPT-4901 : 7만원대
 돔형텐트, 1~2인용 크기 210*130, 화이바글래스 폴대, 텐트본제 재질 폴리타프타 내수압 450mm, 플라이 폴리타프타 내수압 1500mm, 바닥 폴리옥스퍼드 내수압1500mm, 양문형

위의 스타루스 7만원대 제품과 비슷한 디자인인데 텐트본체에 폴리타프타가 사용되고 길이가 짧아서 약간 밀리는게 아닌가 생각되는..
슬럼버트렉 피싱 텐트 : 3만원대 중반
 돔형텐트, 1~2인용 크기 200*140, 화이버글래스 폴대, 텐트본제 폴리에스터 내수압 2000mm, 한쪽만 문이 있는 단문형

 가격대에 비해 내수압 표기가 너무 높아서 약간 믿음이 안가는데, 그냥 가벼운 무게에 플라이가 없는 평범한 구성의 텐트정도로 보인다.
트리 2인용 야외 레져 텐트 : 3만원대 초반
 돔형텐트, 1~2인용 크기 190*150 약간 작은편, 재질 미표기, 단문형에 뒤쪽에 통풍구 있음.

 판매몰이 많아서 살펴봤는데, 재질에 대한 표기가 없고 대량구매용 도매제품으로 보이는데 그닥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고 디자인이나 색감 등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다.
블루마운틴 4계절 돔 텐트 2~3인용 : 3만원대 중반
 돔형텐트, 크기 200*150으로 실제론 1~2인용 수준, 화이버글래스 폴대, 텐트몸체 재질 폴리에스터, 텐트바닥 폴리에스터, 단문형에 뒤쪽 통풍구 있음.

 재질 표기가 약간 미흡한편이지만 플라이 미포함에 디자인이나 가격은 평범한 편에 속하는 텐트.
엑스피크 돔형 텐트(방수 플라이 포함) : 3만원대 초반
 돔형텐트, 1인용 크기 190*110 작은편, 텐트본체 재질 폴리에스터 내수압 405mm, 플라이 내수압 1500mm, 단문형

 전체 배낭을 한번 사본적이 있어서 엑스피크도 품질은 괜찮을 것 같은데, 1인용으로 크기가 다소 작지만 디자인이나 가격이 양호한 편이고, 이가격대에서 흔치않게 방수 플라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다만, 검정색 제품은 대부분 품절이거나 비싸게 구입해야하고 현재는 분홍색만 이 가격대에 구입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보통 바닥부분이 지면에서 약간 위쪽까지 올라와있던데 바닥면이 낮다는게 약간 흠이다.

이지캠프 커밋 200 2인용 : 5만원대 초반
 아파인텐트, 2인용 크기 205*140, 화이버글래스 폴대, 텐트본체 재질 폴리에스터 내수압 600mm, 텐트바닥 폴리에틸렌 내수압 1500mm, 단문형 위쪽 통풍구 있음.

 약간 납작한 클래식한 디자인, 바닥에 폴리에스터가 아니라 폴리에틸렌을 사용했다는게 약간 특징적이고, 2인용 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데도 플라이 미포함으로 다른 3~4만원대 텐트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게 흠이랄까..

중에서 스타루스(STARUS) 뉴 피싱돔텐트엑스피크 돔형 텐트, 이지캠프 커밋 200 정도가 눈에 들어오는데, 스타루스 텐트가 사양이나 구성면에서 좋긴하지만 가격이 일단 비싸고 일반 캠핑용으로는 약간 오버인 것 같고, 엑스피크 텐트는 가격이 저렴하고 구성도 괜찮지만 1인용이라 공간이 좁아보이고 현재 핑크색만 구입이 가능해서 패스.. 이지캠프 텐트는 디자인이나 색깔, 크기는 무난한데, 플라이가 없는게 약간 아쉽지만, 평범한 캠핑 수준에서 플라이가 꼭 필요해 보이지 않고, 마침 다나와 특가몰에서 39000원에 구입 할 수 있어서 살짝 끌리는 중..



동 설치형 텐트
 힘들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이지만, 접었을때 부피가 큰 원형모양으로 도보여행이나 자전거여행에 사용하기는 좀 부담스러워 보이고(지름 약 50cm이상), 스프링 방식의 뼈대 파손시 A/S가 힘들다는 말이 있어서 구입 할 의사는 별로 없지만 참고삼아 한번 살펴봤다.

버팔로 말라무 2 팝업텐트 TE1384 : 11만원대
 돔형텐트, 원터치팝업, 1~2인용 크기의 240*145, 화이버글라스 폴대, 텐트본체 재질 폴리에스터 내수압 1000mm, 텐트바닥 재질 폴리옥스포드 내수압 2000mm, 플라이 폴리에스터 1500mm, 단문형 추가 통풍구 있음. 원터치팝업 식 플라이 포함.

 재질은 평범한 폴리에스터와 화이버글래스가 사용됐지만, 팝업방식의 플라이까지 추가되어 있어서 가격이 올라간걸로 보인다.

이지캠프 펀스터 팝업텐트 : 7만원대 후반
 돔형텐트, 원터치팝업, 1~2인용 크기의 210*120 약간 작은편, 파이버글라스 폴대, 텐트본체 폴리에스터, 바닥 폴리에틸렌 내수압 1500mm, 단문형 추가 통풍구 있음,

 거의 8만원대로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고 2인보다는 1인용에 가까운 작은크기라서 이 가격대에서 구입한다면 차라리 위에 버팔로 텐트가 더 나아 보인다.

블루마운틴 원터치 텐트 (2~3인용) : 6만원대 중반
 돔형텐트, 원터치팝업, 1~2인용에 해당하는 235*135 크기, 화이버글래스 폴대, 텐트본체 재질 폴리에스터, 양문형에 추가 통풍구

 위에 두 제품과 비슷한 재질과 디자인이면서도 6만원대로 가격은 약간 저렴하고, 양문형에 통풍구까지 있어서 통풍이 잘된다는게 특징이다.

캠텔 OPT 원터피 자동텐트 2~3인용 : 4만원대 중반
 돔형텐트, 원터치팝업, 1~2인용급 크기 250*150, 철선 뼈대, 텐트본체 재질 폴리에스터, 텐트바닥 폴리에틸렌, 양문형 추가 통풍구, 접었을때 지름 80cm로 다소 큰편

 위에 블루마운틴 텐트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뼈대의 재질이 철이라서 더 저렴 한 듯

티에라 원터치 자동 텐트 2~3인용 TP-1304 : 4만원대 초반
 돈협텐트, 원터치팝업, 1~2인용급 245*145 크기, 화이버글래스 폴대, 텐트본체 재질 폴리에스터, 바닥 폴리옥스포드, 양문형 추가 통풍구

 재질은 블루마운틴 텐트와 별 차이가 없는 화이버글래스 뼈대에 폴리에스터가 사용되었는데 가격은 4만원대 초반이면 괜찮은 듯?

 ZWOLF 인피니티 200 : 4만원대 초반
 돔형텐트, 크기 225*120로 실제 1~2인용 수준, 텐트본체 재질 폴리에스터 내수압 1500mm, 바닥재질 별도 명시 없음, 뼈대 스프링 재질 명시 없음, 양문형에 추가 통풍구 있음.

 원통형 디자인으로 실내 공간이 넓고, 가격대도 4만원대 초반으로 무난한 편, 문이 양쪽으로 나있어서 바람도 잘 통하고 누웠을때 시야도 넓어서 좋을듯한데, 판매몰 수가 적다는 게 좀..

 3~4인용 2단 접이식 원터치텐트 GTS5682 : 3만원대 초반
돔형텐트, 2~3인용 크기 190*190으로 큰편, 뼈대 및 텐트본체 재질에 대한 설명 없음, 단문형 추가 통풍 창문 있음.

 크기에 비해서 가격은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재질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없고 판매몰 수가 많은 걸로봐서는 그냥 주문해서 상표만 달고 판매하는 저가 중국산 텐트인 것 같은 느낌,
 뭐 가까운 곳이나 집앞 나들이 용으로 이용하기에는 가격도 부담없고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하나 저가용 텐트 구입시 화학약품 냄새가 심한경우도 있다고하니 약간 고민이 필요.

 인피닛 F126 원터치 자동 텐트 : 2만원대 초반
돔형텐트, 1~2인용 크기 200*150, 카본 골재, 고급 방수 원단, 단문형 추가 통풍구 있음.

 가격은 저렴하지만, 판매몰 수가 적고 사용된 소재에 대한 표기가 없다는 점, 색깔이나 디자인도 약간 떨어지는 느낌.
치플론 자동 텐트 2~3인용 : 2만원대 초반
 돔형텐트, 실제 1~2인용 크기인 200*150, 뼈대와 텐트 재질에 대한 표기는 없고, 양문형 디자인.

 양문형 이라는건 좋은데 다른 양산형 저가 자동텐트와 큰 차이 없이 재질표기 등이 안되어 있음.
 흠, 이 자동팝업텐트 중에서 만약에 구입한다면, 버팔로나 이지캠프는 재질에 비해 가격이 약간 높은감이 있고, 중간 정도의 가격이면서도 화이버글래스 폴과 폴리에스터 재질이 사용된 블루마운틴 원터치 텐트티에라 원터치 자동 텐트 정도선에서 고를 듯.


 설치형 텐트 중에서 용도에 적합하고 품질에 비해 가격도 적당해 보이는 엑스피크와 이지캠프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다나와 특가몰 가격인 39000원짜리 이지캠프 커밋 200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리뷰는 곧..

 꼭 필요한 캠핑 준비물 : 텐트, 침낭, 배낭, 스틱, 랜턴, 버너, 코펠, 캠핑의자, 카라비너, 로프(빨래줄), 맥가이버칼, 구급약, 식기, 세면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