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2012

아프리카TV,블로그의 짜증나는 광고 노출방식!!

블로그를 하면서 구글광고를 걸어두고 있는데,
노출수는 몇개 나오는데 클릭수가 제로라서  수익은 없다..ㅋ
그런데 광고를 걸어두는 입장이 되보니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도 될수있으면 광고를 한번씩 클릭해주려고 노력하는데, 그중 심하게 짜증나는 노출방식의 광고들을 보면 클릭해주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요즘 블로그들에서 심심치 않게 볼수있는 대표적인 짜증광고..!
블로그에 입장하면, 동영상과 사운드가 자동으로 재생되는데 멈출수는 없고 볼륨조절만 할수있는 광고.
이런 광고가 걸린 블로그를 보면 광고클릭은 커녕 다시는 그 블로그에 가고 싶은 생각도 안들게 된다.
플래쉬 광고보다 몇배는 더 악질적인 광고인듯..








요즘 자주이용하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서도 짜증나는 광고기법을 자랑하는데,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기위해서 로그인창 근처에 커서를 가져가면 위쪽에서 광고가 내려오면서 동영상과 엄청크게 사운드가 나오는 광고와,
역시 로그인창 근처로 커서를 가져가다 실수로 스치면 팝업되는 광고
이런 방식으로 광고를 노출하는게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짜증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 같은게 나지 않을까? 궁금하다.

로그인을 하려다가 큰 사운드에 깜짝놀라게 되는 아프리카 광고.
광고도 이렇게 비열한 방법으로 노출 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광고인듯..
이런 방법을 생각해낸 놈의 머릿속이 조금 궁금하긴하다..




마우스를 올리면 나오는 방식인데, 로그인 창과 절묘한 경계에 있어서 실수를 유발하는  방식.
아프리카도 참 광고유치 안되나보다.. 맨날 3류 채팅사이트나 라식수술 광고나 하고 있는거 보면..




브라우저 팝업차단 기능이 생기면서 팝업광고가 줄어들더니, 내부 프레임이나 레이어를 이용한 광고들이 팝업광고 보다 더 집요하게 괴롭힌지 오래다.
이왕 광고하는거 광고노출도 좋지만 거부감 좀 안드는 방법을 연구했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역시 광고의 최고봉은 신문사 홈페이지들 인것같다, 단어마다 광고가 팝업되는것도 모자라서 페이지 전체에 수십개의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이 광고를 붙인 너 같으면 광고를 클릭할 맘이 생기겠냐?라고 반문하고 싶..
웹페이지에 광고를 붙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더 노출시킬까, 실수로 클릭하게 만들까 하는 궁리만 하니까, 배너광고만 보면 거부감 들고 피하게 되고 신뢰할수 없는거 아닐까?

광고 노출 좀 적당히 하자.. 그러면 알아서 클릭해줄께..
클릭하고 싶은 그런 배너광고들이 등장하는 날을 기다려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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