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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2014

JTBC '유나의 거리' 끝~, 좀 단편적이지만 인물들의 소소한 재미는 있었던 서민이야기



jtbc를 보는 이유의 대부분이 손석희의 뉴스룸을 보기 위함 이지만, 뉴스가 끝나고 채널돌리는걸 깜빡하다보면 어느새 시작해있는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을 종종 보게되기도한다.
 뉴스 시작을 기다리면서 조금 일찍 틀다보면 앞서하는 오락프로그램도 우연찮게 보게되고 어쨋든 손석희의 뉴스룸 덕분에 중앙일보 계열인 jtbc의 이미지도 좋아지고 앞뒤 시간대 프로그램들도 덕을 보기는 하는것 같은데..

 뭐 그렇다고해도 보게되는것과 재미있는것은 또 다른 별개의 문제!

이전에 했던 jtbc드라마 밀회를 보고나서는 유명배우와 자극적인 소재만 내세웠지 이전에 어디선가 봤던 다른 드라마를 따라한것 같은 낯익은 모습에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그러면서 딱히 재미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실망했던터라, 왠지 jtbc의 드라마하면 깔끔하게 찍긴하지만 재미는 별로 없을것 같은 그런 선입견이 스믈스믈 생기고 있는 상황이랄까..

 유나의 거리도 처음 봤을때는 '엇 박쥐에 나왔던 그 여배우..' 그런데 어딘가 낯익은 서민 이야기로 그닥 재미없어 보여서 딱히 흥미를 유발하지는 못했었는데, 뉴스룸 인터뷰에 나온 어떤 유명인이(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명인은 아니었던) 유나의 거리에 나오는 사람들은 선과 악이 정해져있지 않은게 (작가의 성향이 그렇다나..) 실제 인간세상과 닮아 있어서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가 유나의 거리라고 말하는걸 보고는 도대체 선악이 정해져있지 않다는게 무슨 말일까라는 흥미가 생겨서 몇번 보다가 중간쯤부터해서 끝날때까지 월,화 뉴스룸이 끝나면 몇번 챙겨보다보니 살짝 흥미가 붙게 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