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해도 가격이 비싸다보니 PC에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노트북까지 SSD를 장착하려는 생각은 딱히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노트북에 달려있던 500기가 일반 하드디스크가 베드섹터가 난것도 아닌데 윈도우에서 너무 버벅이길래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기로 했다.
요즘 SSD 구입할만한가? (가격적으로)
여전히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10배정도 비싼 가격인건 사실이지만, SSD 128기가 제품이 6~7만원대까지 내려오면서 1~2년전에 비하면 부담없는 가격대까지 내려오긴 했다.
뭐 64기가 SSD 가격도 같이 하락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단종수순에 들어가는건지 용량대비로 생각하면 3만원대가 적정가인데 실제로는 128기가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5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가격적인 매력이 없고, 256기가 SSD는 12만원대로 128기가와 용량당 가격이 비슷한 수준으로 매력적인 가격이라 더 많은 프로그램을 SSD에서 빠르게 돌리고 싶다면 선택해볼만한 가격까지 내려왔다.
SSD 구입시 고려할것들
용량과 용도, SSD 가격이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10배가 넘는 비싼가격(일반 하드디스크 1000기가와 SSD 128기가가 비슷한 6~7만원대)이라 구입전 기능적인면에서 SSD가 필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는데, 무조건 빠르다고 SSD를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춰서 구입하는게 현명한 선택이다.
물론 운영체제와 주요 프로그램은 SSD에 설치하고 파일저장은 일반 하드디스크에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요즘은 메모리를 넉넉하게 사용(느린 하드디스크 속도를 보완)하기도하고 딱히 데이터 전송량이 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단지 윈도우 부팅속도나 빠르게하자고 SSD를 사용하는건 어쨋거나 낭비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주로 용량이 큰 프로그램이나 게임, 음악, 영상 파일들을 저장하는 용도라면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한 일반 하드디스크를 선택하는게 좋고(요즘 일반하드도 나름 빨라짐), 주로 웹서핑이나 인터넷방송 같이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 작업 위주에 한두개의 고사양 게임이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돌리는 용도라면 SSD를 선택하는게 좋아 보인다.
참고로 느린 일반하드를 사용하더라도 한번 실행한 프로그램은 일부가 메모리에 올라가고 다음 실행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메모리가 넉넉하다면 부팅속도나 처음 실행할때는 SSD보다 느리겠지만 지속적인 사용환경에서 체감적으로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느건 또 아니라는 점.
가격을 용량으로 나눠서 용량 대비 가격이 적정한 가격대에 있는 SSD를 검색해보면 현재는 128기가 6만원대, 256기가 12만원대로 다른 용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에 속하는데, 참고로 일반 하드디스크(HDD)의 경우는 1테라(1000기가)가 5만원대, , 2테라가 8만원대, 3테라가 10만원대로 용량대비 가격으로 따지면 3테라짜리가 가장 저렴하지만, 딱히 파일저장 용도가 아니라면 1테라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친다는..
수명, 일반 하드디스크는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베드섹터가 생긴다던가하는 부분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계속 사용이 가능한 반면, SSD는 메모리의 수명이 다하면 아예 인식이 안되면서 먹통이 되어버린다는것 같던데..
SSD의 수명이 생각처럼 그렇게 짧은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환경이라면 수명을 그렇게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하는데, 수명이 짧다는 TLC 메모리타입을 사용한 SSD도 사용보증시간이 최소 100만시간으로 하루 24시간 사용한다고해도 무려 114년, 물론 이 보증시간은 약간 과장된면이 있어서 실제로 114년간 사용할수 있다는 뜻은 아니고 실질적으로 SSD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얼마만큼 데이터를 기록했느냐라는 것이라고 한다.
플레이웨어에서 TLC메모리 타입의 삼성SSD로 테스트한 글을보면 SSD가 대략 300테라정도 데이터기록까지 버틴다는 추측이 가능하고,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서 인터넷으로(100메가급 인터넷속도 12MB/s) 24시간 파일을 내려받는다고해도 하루에 1테라정도를 기록할수있으니 300일정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건데..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하루에 1테라의 1%인 10기가를 기록하기도 쉽지않기 때문에 SSD 수명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되고, 아래 하드디스크 벤치마크에서 나오겠지만 약 2년간 나름 빡시게 사용한 SSD의 데이터기록양이 하루 약 14기가 정도밖에 안된다.
참고로 이 실험이 SATA2(300MB/s)를 이용해서 300테라를 쓰고 SSD가 뻗는데 사용시간이 130일정도 걸렸는데 만약 SATA3(600MB/s)를 이용했다면 하루에 50기가의 데이터를 기록할수있었을테니 약 50~60일정도만에 뻗었을거라고 추측해볼수 있다.
쇼핑을 시작..
다나와 'SSD' 카테고리에서 검색결과를 줄이기위해 옵션항목을 몇가지 선택한다.
용량은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한 120GB, 128GB를 선택,
컨트롤러는 이전에는 샌드포스가 성능이나 안정선은 좀 떨어지는 대신 마벨 칩셋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했으나, 지금은 샌드포스와 마벨의 가격차이가 몇천원정도라 마벨을 선택, 삼성이나 인텔도 성능면에서 괜찮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편이라 제외,
순차탐색속도인 MB/s 단위의 읽기속도와 쓰기속도는 용량이 큰 파일을 옮길때나 의미가 있을뿐 운영체제나 프로그램 같이 작은 파일들을 계속 탐색하는 환경에서의 실질적인 체감속도는 랜덤접근속도(IOPS)에 따라 결정되므로 선택할 필요가 없고,
메모리타입은 전에는 TLC가 MLC에 비해 성능이나 수명이 떨어지는 대신 가격이 많이 저렴했으나 (물론 삼성제품은 TLC를 사용하고도 비쌈) 현재는 가격차이가 몇천원정도로 크지 않기 때문에 MLC(동기식), MLC(토글)을 선택, 가능하면 성능이 우위에 있는 MLC(토글)로 선택.
대략 위의 조건에서 가격이 완전히 저렴하거나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눈에 띄는 제품들 몇개를 골라봤다.
* 최저가는 택배비 포함 가격
128기가 SSD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하면서 메모리쪽에서 몇번 본적이있는 팀그룹 제품, 가격은 저렴하지만 칩셋이나 메모리타입에 대한 설명이 없는걸로 봐서는 TLC나 듣보잡 칩셋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데, 랜덤액세스 속도는 읽기 70000 IOPS, 쓰기 40000 IOPS로 보통정도인듯.
역시 가격이 저렴해서 눈길이 가는 제품으로 MLC(토글) 메모리타입을 사용, 사용보증 200만시간, 파이손 칩셋이 사용됐고 랜덤액세스 속도는 쓰기 27000 IOPS로 느린편에 속한다는게 흠인듯
SD카드나 USB메모리에서 자주 볼수있는 샌디스크 제품으로 가격대는 살짝 올라갔지만, MLC(토글) 메모리타입에 안정적인 마벨 칩셋이 사용된 제품이다.
수명은 200만시간 이상, 랜덤액세스 속도는 읽기 81000 IOPS, 쓰기 44000 IOPS으로 보통정도, MLC 메모리를 사용한 제품중에서는 가격대가 저렴한편이고 회사 인지도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고려해볼만한 물건이다.
비슷한 가격대에 모델명이 다른 샌디스크 SSD가 있어서 살펴봤는데, X110과 차이점은 TLC(토글) 메모리가 사용됐고 마벨칩셋 버전이 낮다는 것.
수명 175만시간, 랜덤 읽기 73000 IOPS, 쓰기 40000 IOPS 으로 보통주순, 이 가격대에서 마벨칩셋을 사용한 SSD가 흔치 않기도하고, 다른 저가형 제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SSD가 아무리 성능이 떨어진다고해도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수십배 빠른편이기 때문에 저렴한 SSD를 찾는다면 이 제품도 괜찮아 보인다.
MLC(토글) 메모리타입에 마벨칩셋이 사용된 제품으로 수명은 150만시간, 랜덤탐색 읽기 88000 IOPS, 쓰기 75000 IOPS로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캐쉬메모리가 256MB라는게 특징적인데, 보통 일반하드디스크는 캐쉬크기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는데 탐색속도가 빠른 SSD에서 얼마나 효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것이라고 기대해 볼수있을듯하고, 다른 저가형 제품에는 표기가 안되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위에 샌디스크 X110이 128MB인걸보면 다른 저가형 제품들도 비슷한 수준일것으로 추측, 비슷한 가격대에서 삼성 850 EVO 120GB이 256MB 캐쉬메모리를 가지고 있으나 TLC 메모리인 반면 플렉스터 M6S는 MLC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으니 스펙 대비 가격적인 매리트도 어느정도있는 물건이라고 생각된다.
플렉스터 M6S 128GB (PX-128M6S) 리뷰
샌디스크 X110도 캐쉬메모리가 작고 쓰기속도가 약간 떨어지는것만 제외하면 MLC를 사용하고 나름 가격적으로 매력이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만, 몇주전에 지인의 노트북 업글용으로 구입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플렉스터 SSD를 구입해보기로 했다.
물론 플렉스터 SSD의 더 높은 사양과 리뷰이벤트도 한몫 했지만.. (리뷰를 올리면 만원이 공짜~)
일반 하드디스크는 상자가 없고 비닐포장 단위로 판매되다보니 유통사에서 비닐을 자르고 정품 스티커를 붙여서 보내주는데, SSD는 상자에 봉인테잎이 붙어있어서인지 상자 겉면에 유통사의 보증스티커가 붙어있다.
깜빡하고 상자를 버렸다고해도 뭐 시리얼번호로 조회하면 어디서 유통한지 알수있을것 같긴한데 그래도 혹시나 스티커 없다고 A/S를 못받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상자를 버리기전에 잊지말고 보증스티커를 때서 SSD에 붙이도록!
벤치마크(CrystalDiskMark) 탐색속도
여기서 관심있게 봐야할 부분은 실제 체감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랜덤 4K 속도가 얼마인지, 전송모드 SATA2와 SATA3에서 차이가 있는지, 2년정도 사용한 SSD의 사용시간과 데이터기록양 정도.
왼쪽은 시게이트 1테라짜리 일반 하드디스크로 대략 3년정도 사용한것 같은데 사용시간이 무려 13560시간.. 24시간 돌렸다고하면 565일이니 못해도 하루에 한 12시간씩은 돌렸다는건데 컴퓨터를 잘 안꺼서 그런듯..
순차탐색속도인 Seq는 읽기 180MB, 쓰기 180MB 정도고, 랜덤탐색속도인 4K는 읽기 0.6MB, 쓰기 1.6MB 정도로 SSD와 비교하면 순차탐색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지만 랜덤탐색에서의 성능은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순차탐색속도 Seq는 하드디스크 공간이 채워질수록 느려지는 느낌(SSD도 비슷),
랜덤탐색은 스펙상으로 입출력양 85000 IOPS로 높은편이지만 실제 랜덤탐색속도 4K는 읽기 14MB, 쓰기 10MB로(처음구입 당시나 2년간 사용한 지금이나 같음) 요근래 구입한 SSD들에 비하면 절반정도 수준에 불과한데, 그래도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열배정도 빠른 랜덤탐색속도라 딱히 느리다거나 사용에 불편한점을 느끼지는 못하는 수준이다.
사용시간이 무려 16815시간.. 24시간 사용했다고하면 700일정도인데, 2년간 사용했으니 상당히 열심히 사용한편인데, SSD의 수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있는 기록데이터양(전체 호스트작성)은 9527GB(10테라정도)로 플레이웨어 삼성SSD(TLC) 테스트 글에서 약 19만시간에 300테라 정도를 기록할수 있었다는 실험 결과를 생각하면, 나름 빡세개 거의 24시간 켜두고 사용했는데도 앞으로 20년정도는 더 버틸수있다는거니 SSD 수명에 대해 딱히 걱정할 부분은 아닌것 같다는.
노트북에 장착해서 테스트한것으로 아마 윈도우 설치 전이라 속도가 좀 더 잘 나왔던것 같은데 랜덤탐색속도 읽기 26MB, 쓰기 58MB
얼마전 지인 컴퓨터에 간단한 문서작업용으로 그닥 뛰어난 성능이 필요치 않아서, 일반하드 보다 빠른 SSD중에서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어느정도 안정성도 있어보이는 SSD를 찾다가 구입해 본 샌디스크 X300
우측 그림은 SATA2로 연결(윈도우 설치)했을때인데 아래 SATA3로 연결했을때와 비교하면 순차탐색속도에서 두배정도 차이 나는걸 확인 할수있다.
우측그림은 빈 하드상태로 SATA3에 연결해서 테스트한 것으로 스펙상 표시된 전송속도 수준으로 나오긴 했지만, 실제 윈도우를 설치한 상태에서 아무래도 속도가 떨어지는건 대부분 비슷하다.
PLEXTOR PX-128M6S - 패스마크 페이지
SATA2로 연결시, SSD 속도(550MB/s)가 SATA2의 대역폭(300MB/s)을 넘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순차탐색속도는 반토막 (SATA3 대역폭 약 600MB/s)
랜덤탐색속도 중에서 1개의 스래드로 32개의 큐를 돌리는 4K QD32는 상황에따라 수치가 들쑥날쑥해서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야할것 같고,
랜덤탐색속도는 입출력양(IOPS)과 MB/s가 비례하는건지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스펙상으로는 입출력양이 읽기 88000IOPS, 쓰기 75000IOPS로 읽기가 더 빠르다고 나오지만 그와 관련된 4K 속도는 쓰기가 더 높게 나오기도 하며,
윈도우 설치후라 다른 부분에서 SSD를 사용하면서 측정에 영향을 미치거나 아니면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잘못 돌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살짝 드는데, 전체 테스트와 개별 테스트시 수치가 다르게 나오기하고(4K만 테스트시 읽기 50MB, 쓰기 40MB정도) 그냥 참고용 정도로 보면 될듯.
결론
개인평점 8/10점, SSD 가격이 많이 내려오긴 했지만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용량대비 여전히 비싼가격은 아쉬운 부분이나, 120GB SSD 가격이 6~7만원대로 이전에 비하면 부담없는 가격대로 들어왔고 부팅 속도나 윈도우, 프로그램 구동 속도에서 그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편이라면 한번쯤 SSD를 고려해볼만 하다.
2년전에 구입한 SSD의 성능이 가장 떨어지지만 사용에 별로 불편이 없는걸로 봐서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용자라면 성능좋고 비싼것 보다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회사에 안정성 있는 칩셋을 사용하면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SSD를 구입하는게 무난한 선택일듯.
참고
플렉스터 SSD 리뷰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아마 상시 이벤트로 진행하는것 같은데, 컴포인트 플렉스터SSD 홈페이지에 지난 이벤트글을 참고해서 참여방법을 설명하자면,
1. 플렉스터 SSD M6 시리즈 구입
2. 제품사진과 벤치마크가 포함된 리뷰 작성(다나와,네이버카페 등 커뮤니티 또는 SNS)
3. 이름, 연락처, 계좌번호, 제품모델명, 제품시리얼(사진 또는 벤치마크프로그램 스샷), 리뷰를 올린 URL 을 event@compoint.co.kr 로 보낸다. (제목은 '플렉스터 SSD 사용후기 이벤트 응모' 정도로)
보낸지 1시간도 안됐는데 이벤트 참여 확인 메일이 벌써 도착, 다음주에 만원을 일괄 입금해준다고 한다... 직원들이 참 부지런한듯
멀티부스트는 DVD롬을 빼낸 자리에 하드디스크를 추가 장착을 위해 필요한 부품으로 그냥 저렴한 노트킹 N313 멀티부스트 STAT TO SATA 9.5mm 6970원로 구입.
2007년 이후로 노트북들이 규격화가 되면서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별 고민없이 높이 맞게 구입하면 된다고 한다.
사용하던 하드디스크 SSD로 복사하는 방법
윈도우를 설치하고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는게 귀찮다면 이런 간단한 디스크 복사 유틸을 이용해서 사용하던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복사하면 데이터 뿐만 아니라 파티션정보, 부트레코더까지 그대로 옮겨오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하던 환경을 SSD에서 그대로 사용할수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 할수있다.
디스크(또는 파티션)를 통째로 복사하는 프로그램 Macrium Reflect (무료버전), 뭐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들은 다양하니 어떤걸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이번에 검색하다가 사용해보니 고스트처럼 덩치가 크지도 않고 딱 필요한 기능에 간편하면서 디스크 복사도 잘 되길래 간단히 소개.
(디스크 라벨 이름을 미리 정해두면 구분하기 좋음)
왼쪽 그림에서 위쪽에 데이터가 들어있는 소스 디스크가 아래쪽에 복사될 SSD 디스크를 확인하고 Next를 누르면 끝~
윈도우에 여러 프로그램들이 설치되 있다보니 복사 용량은 약 70기가정도로 시간은 20분정도 걸렸는데,
특이한건 두개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달랐는데도 소스디스크 용량(111GB)이 더 작아서인지 별다른 설정없이 그 크기만한 파티션이 대상 디스크(119GB)에 만들어서 복사가 완료되더라는, 물론 나중에 파티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대상 디스크 파티션을 111기가에서 119기가로 늘려줘야 했지만..
만약 소스디스크 크기가 더 클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진행될지는 모르겠으나, 파티션 단위 복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파티션 조절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소스 디스크의 파티션 크기를 대상 디스크보다 작게 만들어주고나서 복사하면 될듯.
파티션 크기 조절 및 편집 프로그램 Partition Wizard 9 (무료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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