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2014

LED전구 형광등 대비 얼마나 효율적일까? (포스코LED전구13W 사용기)



열전구의 생산 및 수입이 2014년 1월부터 금지되는 백열전구 퇴출이나, LED전구가 백열전구에 비해 전기세가 80%이상 절약 된다거나하는 소리에 솔직히 별로 관심은 없는 편이다.
 주변에 백열전구를 사용 할 일도 없거니와 주로 형광등을 사용하고 전구는 기껏해야 스텐드에 사용하는 정도인데, 형광전구가 LED전구에 비해 수명이 조금 짧고 전기세가 더 나온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LED전구 가격에 비하면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딱히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편이다.

 보통 LED전구를 광고 할 때, 차이가 가장 큰 백열전구와 비교를 하면서 교체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는데, 현재 주로 사용되는 형광등과의 차이를 살펴보면 에너지효율이나 수명에서 그리 큰 차이가 나는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다.

 그리고 LED램프의 가격이 조금씩 내려오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형광등에 비하면 6~8배가 넘는 가격이라, LED램프를 사용하는게 정말 이득일지도 약간 의문스러운게 사실이다.

 뭐 LED램프가 효율적이고 좋을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마치 스마트폰처럼 새로운 먹거리로 초반 가격이 높고 수익율이 좋으니 팔아먹기 위해 안달하는건 아닌지, 어차피 당장 급한것도 아닌데 차라리 몇년 더 기다렸다가 LED램프 가격 거품이 확~ 빠지고나서 사용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형광램프와 LED램프의 비용차이 비교는 결론 부분에)

김치볶음 만들기~ 설탕,식용유 넣고 적당히 졸이면 끝



에서 살살 쉰내가 나기 시작 할 때, 젖갈 맛이 너무 진해서 약간 비린맛이 느껴져 먹기 꺼려질때, 중국산 고추가루를 썼는지 물하고 배추가 분리되면서 맛없게 익었을때
 이때 선택되는 대안이 김치찌개, 김치볶음 정도 인데, 김찌치개는 맛없는 김치로 끓이면 어차피 맛없기 때문에(라면스프를 넣으면 또 모를까..) 남은 대안은 김치볶음.

 김치볶음은 만들기도 간단하지만, 김치 국물에는 소스를 만들때 들어가는 마늘이나 생강, 고추가루, 온갖 양념들이 들어가 있어서 볶은 김치는 먹고, 졸인 국물은 다른 음식에 소스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김치, 설탕, 식용유, 굴소스 또는 조미료?

김치 : 적당히 익은 김치도 좋지만, 쉰내가 풀풀나는 김치가 더 맛있다.

설탕 : 김치의 익은 정도에 따라 신맛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적당히 양을 조절하는데 단, 너무 달지는 않도록.. 많이 쉰 김치라면 국물 포함해서 밥그릇 2개 정도의 양에 설탕을 밥숟가락으로 1개 정도? 뭐 간장 소스를 만들때 식초를 넣고 설탕을 넣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식용유 : 어차피 짜고 맵고 기름지게 먹자고 하는건데 기름도 넉넉하게 둘러서 매콤한 고추기름이 넘실대도록..

굴소스 : 볶음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주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가격이 저렴한 굴소스에는 향미증진제가 들어있고 그렇다고 제대로 굴 액기스만 사용한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뭐 잘 익은 김치라면 적당히 감칠맛도 가지고 있으니 굴소스는 생략가능 하지만, 맛없게 익은 김치를 가지고 만들때는 굴소스나 조미료가 적당히 필요하다.



드는 방법

1. 김치를 넣는다.

 양이 많으면 후라이팬 같이 넓은걸 사용하고, 양이 많지 않을때는 냄비 같은걸 이용해도 상관없다.
 2. 설탕, 식용유를 넣는다.

 설탕은 김치의 신맛을 잡아 줄 정도로 너무 달지는 않게, 식용유는 바닥에 두른다는 느낌보다는 더 많이 넣어야 매운맛과 기름진 맛이 어우러진다.
 3. 끓인다.

후라이팬 사용시에는 약불로 너무 빨리 졸지 않도록, 냄비 사용시에는 중불로 보글보글 끓을 정도로..
 김치가 골고루 익도록 살짝살짝 이리저리 뒤집어 준다.
4. 10분정도 끌혀서 국물이 약간 걸죽해지고, 김치에서 생 김치맛이 안나고 기름에 볶은 익은 맛이나면 완성.
 밥에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넣고 비비거나 볶으면 그게 바로 김치볶음밥.. 고기나 야채 볶음에 소스 대용으로 넣어도 좋고, 부침 같은걸 찍어 먹어도 맛있는 다용도 음식이다.

 돼지고기, 양파에 별도의 소스를 만들 필요 없이 김치볶음 국물을 넣고 볶으면 매콤달콤한 돼지고기 볶음 완성.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부친 두부에 김치볶음을 바르고 살짝 부쳐주면 매콤달콤한 두부부침 완성.

간단하군~








식빵만큼 간단한, 베이글 만들기 (식빵에 비해 설탕은 적게, 물에 데치기)



이글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 아니 거의 먹지 않는 편이지만, 뭐 담백하고 쫄깃한 맛에 식사 대용으로도 무난하다하고 조리법도 간단한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 봤다.
 식빵에 비하면 물에 데치는 과정이 있어서 약간 번거롭긴 하지만, 설탕이 적게 들어가 담백한 맛에 쫀득한 식감이 있고 포만감도 제법 있는편이라 잼이나 크림을 발라 먹으면 식사대용으로도 무난해 보인다.


강력분 300g, 이스트 6g(2%), 설탕 6g(2%), 소금 3g(1%), 물 200ml(7%), 버터 또는 포도씨유 15g(5%), 크렌베리 또는 건포도 등

드는 방법
1. 밀가루 300g에 먼저 이스트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준 다음, 설탕 6g과 소금 3g 을 넣고 다시 섞어준다.

2. 200ml를 넣고 반죽이 되면, 버터 15g를 넣고 쫀득하게 될 때까지 반죽한다.

3. 반죽이 완성되면 크렌베리나 건포도 등을 넣고 섞어 준다.

4. 중간발효를 15분간 시킨다.

5. 반죽을 주먹 반만한 크기로 때어서 동글게 만든 후, 밀대로 납작하게 밀고 3단으로 접고 살짝 굴려서 가래떡 모양으로 만든 후 이어서 도넛 모양으로 만들고 유산지 위에 올린다.

6. 40분간 2차 발효한다.

7. 물에 소다,꿀을 넣고 끓인 물에 반죽을 30초간 앞뒤로 담궈 삭짝 데친다.

8. 윗면에 노른자 계란물을 바른 후, 190도에서 15분간 구워낸다.



진추가설명

1. 밀가루 300g에 먼저 이스트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준 다음, 설탕 6g과 소금 3g 을 넣고 다시 섞어준다.
* 식빵에 비해 설탕이 적게 들어가고, 우유 대신 물이 들어감

2.  200ml를 넣고 반죽이 되면, 버터 15g를 넣고 쫀득하게 될 때까지 반죽한다.
* 요리법에는 포도씨유를 사용했는데 없어서 그냥 버터를 사용함
3. 반죽이 완성되면 크렌베리나 건포도 등을 넣고 섞어 준다.
* 견과류를 그냥 사용해도 괜찮던데, 촉초하게 전처리를 하려면 럼주나 포도주 같은 알콜에 담궈 살짝 불리면 됨.
4. 중간발효를 15분간 시킨다.



5. 반죽을 주먹 반만한 크기로 때어서 동글게 만든 후, 밀대로 납작하게 밀고 3단으로 접고 살짝 굴려서 가래떡 모양으로 만든 후 이어서 도넛 모양으로 만들고 유산지 위에 올린다.

* 유산지 위에 올리는 이유는 물에 살짝 데칠때 반죽의 모양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인 듯 한데, 뒤집개 같은 팬을 이용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물에 담글수 있으면 궂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

 이은 부분은 손으로 살짝 꼬집어서 이음새가 안보이게 만든다.
6. 40분간 2차 발효한다.

7. 물에 소다,꿀을 넣고 끓인 물에 반죽을 30초간 앞뒤로 담궈 삭짝 데친다.

 귀찮아서 이 과정을 생략했더니 호빵처럼 부풀에 오른..

* 소다, 꿀이 없다면 그냥 끓는물에 데쳐도 상관없고, 아마 이렇게 끓는물로 겉면을 익히면, 구울때 부풀어 오르는걸 막아주는 역할도 하는듯.

8. 윗면에 노른자 계란물을 바른 후, 190도에서 15분간 구워낸다.

* 그 많던 김에 기름 바르던 붓들이 안보여서 그냥 숟가락으로 떠서 부었더니 모양새가 좀..
 오븐을 열었더니 왠 호빵들이 부은 얼굴로 반기고 있음..
 이래서 끓는 물에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조리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나..
 모양만 호빵이지 쫄깃하고 씹히는 식감은 꽤나 베이글 스럽다.
 쫀득한 식감이 빵보다는 약간 떡에 가깝게 느껴지는데, 설탕이 적게 들어가서 발효도 덜 된 것 같고, 맛도 담백한 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좀 심심해서 식빵이 더 나은듯..
 만든지 오래되서 이제 곰팡이가 필때가 다 되어가는 손수 만든 리코타 치즈를 발라서 먹어봤더니 괜찮은..

 이거 리코타치즈 유산균도 안넣고 만든건데 치즈가 숙성되는지 점점 맛있어지는 것 같다 기분탓인가..

리코타 치즈 만들기 (유크림과 적절한 조화가 맛있네..)



 베이글이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이 있어서 식사 대용으로도 좋긴 하지만, 대부분 칼로리가 높은 잼이나 크림을 곁들여 먹게되기 때문에 사실 다이어트에는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식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물에 데치는걸 빼고, 설탕을 좀 줄이고, 도넛모양으로 만들어 구운것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역시 맛이 심심.. 그냥 설탕 가득 식빵에 한표!

고 
크랜베리 베이글 - 베이킹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