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을 PC로 전송하는 방법을 알아보던 중 캡쳐보드를 살펴보다보니 TV카드에 눈이가서 구입하게 된 스카이디지털 HD PIC 2012.
TV를 자주 보는편은 아니지만 이왕 구입한김에 TV카드에 대한 리뷰와 사용방법, 케이블TV 및 IPTV의 차이점까지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TV카드를 구입 했던게 정말 오래전인 것 같은데.. 그때 당시 TV카드에서는 나름 이름이 있었던 회사(이미 망해서 없어진 후 였는데 anyTV 던가?)의 중고 TV카드를 싸게 구입해서 몇년간 잘 사용하다가 컴퓨터를 윈도우XP로 바꾸면서, 이미 몇년전에 끊겨버린 드라이버 지원때문에 구버전 드라이버를 XP에서 강제로 잡아서 조금 사용하다가 에러도 뜨고해서 때어내버린게 마지막이었던것 같은데..
어쨋든 TV카드가 크게 발전하거나 진보 할 만한 분야는 아니었는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TV카드 기능상에는 큰 차이가 없고, 전용 프로그램의 수준도 많이 편리해졌다고 보기에는 힘든 것 같은데, 여전히 안테나 소켓과 VHS 입력 포트가 달려있고, 자사의 먹거리 확보를 위한건지 칩셋의 기능상의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주로 사용되는 HDMI 입력포트는 최신 TV카드 모델에서도 지원하지 않고, 별도의 캡쳐카드에서만 HDMI 입력을 지원하고 있다.
칩셋이 얼마나 발전하고 얼마 만큼 화질이 향상되었는지는 체감상으로는 잘 모르겠으나, 디지털TV의 고화질 영상까지 처리하는걸 보면 좋아진거 같긴하고, 전용프로그램은 예전에도 있었던 타임쉬프트나 예약녹화 같은 기능들이 약간 편리하다는 정도로 이전과 큰 차이를 느낄만한 발전은 없는것 같다.
TV카드를 고르는 방법
TV카드에는 내장형(PCI, PCI-E)과 외장형(USB)이 있는데, 내장형은 4만원대 후반부터 외장형은 상대적으로 비싼 6만원대 중반부터 쓸만한 물건들이 있다.
내장형 TV카드 - 다나와 : 과거 잘나가던 디비코 퓨전 제품의 경우 엠픽슨이라는 회사로 넘어가면서 AS나 드라이버 같은 사후지원 부분에서 불만 글이 많은듯하고, 나머지 스카이디지털이 그나마 드라이버나 전용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사후지원은 괜찮은 편이기도 하고 차선책으로 선택할만한 회사의 제품도 없다.
외장형 TV카드 - 다나와 : 3만원대의 코발트 HDMAX Stick-K2의 경우 마지막 드라이버 업로드 날짜가 2011년, 64비트 운영체제에서 사용에 문제가 있는 등 사후 관리가 잘 안되는 듯하고, 엠픽슨도 제외하면 결국 또 남는건 스카이디지탈.. 가장 저렴한게 8만원대로 내장형에 비해 약 2배의 가격.
USB를 통해 PC와 연결하는 방식이지만 USB의 전송속도를 감안했을때는 화질이나 기능이 내장형 TV카드에 비해 떨어지거나 할 이유는 없을듯하지만, 만약 여러장소에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외장형 보다는 내장형 TV카드를 각각 설치하는게 나아보이고, 외장형은 노트북 같이 내장형 TV카드를 장착 할 수 없는 특정 환경에서나 사용하는 용도로 적당하다고 생각.
* USB 2.0의 속도는 480 메가비트(Mb/s), HDTV의 원본 녹화영상의 비트레이트는 초당 6 메가비트(Mb/s) 수준
스카이디지털 제품설명에 있던 제품 비교표로 각 제품간 특징을 살펴보기에 좋은데 2012년 이전에 출시 된 제품들만 있다는게 약간 흠. 대충 살펴보면 대부분 제품에서 TV기능은 차이가 없고 튜너타입과 연결방식, 외부입력 정도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는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스카이디지탈 HD PCI 2012인데, 택배비 포함 거의 5만원으로 다른 제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기능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고, 재생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최근까지 이루어지는 사후지원도 괜찮은 편이다.
* 벌크 제품의 경우 6천원 저렴한 대신 리모컨이 빠져있는데, 리모컨은 별도 구매시 8천원이라 그냥 리모컨이 포함 된 정품을 구입했다. PC에서 이용 할 건데 무슨 리모컨이 필요할까 싶었으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작업중이고 TV창이 뒤쪽에 비활성화 상태일때도 리모컨이 작동 된다는게 은근히 편하다.
* 스카이디지탈 SKYTV HD Magenta, Purple 제품과의 차이점은 6 -> 7세대 튜너를 사용한다는 것과 PCI -> PCI-E 슬롯을 사용한다는 것 정도로 기능상의 차이는 별로 없다고 한다.
*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 'PC에 TV카드만 달면 TV를 볼 수 있는건가요?'
아니다. 일반 TV와 마찬가지로 유선 케이블을 연결해서 방송전파를 넣어줘야 TV를 볼 수 있다. 일반 TV도 마찬가지지만 무선 디지털TV 안테나(2만원대)를 구입해서 무료로 공중파 채널(KBS,MBC,SBS)정도를 보거나, 유료 케이블TV나 IPTV에 가입해서 더 많은 채널을 보거나하면 된다.
* 요즘 나오는 미니 메인 중에는 PCI 슬롯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입전 메인보드를 살펴보고 PCI슬롯이 없다면, PCI-E 슬롯제품인 SKYTV HD 마젠타 같은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스카이디지탈 HD 2012 PCI 리뷰
내용물에 비해서는 박스가 좀 큰것 같지만, 수수한 재활용지에 깔끔한 인상의 박스 포장이다.
안쪽에 비디오카드 처럼 완충 역할을하는 구조도 아니고 완충제도 없다는 건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안테나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필요시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구성품은 TV카드, 리모컨, LP브라켓, 리모컨 수신부, 리모컨용 AAA건전지 2개, 허름한 3D안경, SVHS 입력 케이블, 사용설명서
TV튜너 부분을 빼면 허전한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듯.
LG 캔타입 튜너와 AU8521AA 디코딩 칩셋을 사용했다는데, 디지털TV 같이 고품질의 영상을 PC에서 보는데도 CPU 점유율이 별로 안올라가는 이유가 이 디코딩 칩셋에 있는건가?
영상 입력 포트에 HDMI 포트를 다는건 어려운 일일까..
S-VHS, 컴포지트 입력을 받을 수 있는 포트와 리모컨 수신부를 연결하는 곳이 있다.
리모컨 수신부를 선으로 연결하는것도 여전하군..
제품설명에 리모컨 수신부 선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가 없길래 내장됐거나 혹시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이용한 리모컨은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고 일반 적외선 리모컨 방식.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리모컨 앱 같은 것도 하나 지원 할 만한데, 리모컨 판매를 위해서일까.. 그런부분에 대한 지원이 없다는것도 좀 아쉬운 부분이다.
그냥 키보드 앱 같은걸 설치하고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하면 비슷하게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어쨋든 리모컨이 고장나거나 분실하게되 스카이디지탈에서 8천원에 리모컨을 구입하는 방법 뿐이라는 것.
스카이디지탈 TV수신카드 리모컨, HD 2012용 8천원 - 스카이티지탈N샵
* 리모컨 수신부의 까망 방울 같은 부분이 앞쪽이고 이곳이 리모컨과 정면으로 마주보도록 벽에 붙여야 한다.
리모컨은 적당한 크기에 깔끔하게 생겼고 타임쉬프트 조절, 화면 비율, 창모드 전환 등 여러가지 기능 버튼이 함께 있어서 대부분 필요한 조작이 가능하다.
건전지를 넣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
리모컨 버튼을 누른 상태로 적외선 부분을 디지털 카메라로 보면 이렇게 불빛이 보이는게 정상이다.
어차피 제대로 된 3D 영상을 제공하는 채널은 유료가입을 해야만 볼 수 있어서 볼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허름한 3D 안경이라니..
위에 플라스틱 적청안경이 전에 3D영상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다가 천원에 구입한건데, 몇만원짜리 제품에 이왕주는거 이정도는 끼워줘도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PC로 영화와 게임을 3D로 즐기는 방법. (3D안경 적청...
드라이버 설치는 아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압축을 풀면 두개의 파일이 있는데, TV카드를 연결 한 후 SKYTV HD PCI 2012 Driver.exe (드라이버 파일)을 설치하고, SKY Capture Program(HD PCI 2012).exe (전용재생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끝이다.
SKYTV 최신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 또는 스카이디지탈 프로그램 다운로드 페이지
SkyTV 플레이어(Sky Capture, TV카드 전용프로그램) 환경설정
Sky Capture 프로그램에서 우클릭하면 나오는 메뉴 중에서 환경설정, 예약설정, 채널관리자, 타임쉬프트, 화면비율 정도가 자주 사용되는 메뉴고, 화면 하단에 있는 컨트롤패널에 버튼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타임쉬프트 기능은 디지털TV 채널에서만 활성화 되는 기능으로 보던 방송을 잠시 정지했다가 다시보거나, 되감기 등으로 원하는 부분을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인데, 작동원리는 방송을 보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되고 그 녹화파일을 가지고 원하는대로 재생하는 방식이다.
그냥 방송만 볼때는 CPU 점유율이 1~2%수준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타임쉬프트나 녹화는 CPU를 사용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점유율이 7~10%까지 올라가게 된다.
AMD FX 6300 기준인데, 그 이하의 CPU에서는 더 많은 점유율을 보일테고, 거기에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쓰기 때문에 궂이 필요하지 않다면 타임쉬프트 기능은 꺼두는게 좋을 듯 하다.
채널관리자를 실행하고 채널검색 창에서 시작을 눌러 자동검색을해서 채널을 잡아준다.
지역케이블TV를 이용 중이라서 DTV, ATV (Cable) 만 체크하고 검색했는데, 안테나를 이용중이라면 아래쪽 DTV, ATV (Air)까지 체크하고 검색하면 된다.
모든 채널을 검색하고나면 (대략 5분이상?) 검색된 채널이 표시된다.
* 셋톱박스가 없는 케이블TV 아날로그 단체상품을 사용중이고 일반TV에서는 공중파 4사의 채널만 HDTV로 잡혔는데, 이 스카이디지털 TV카드 채널검색에서는 추가로 채널A 같은 더 많은 디지털TV 채널이 잡혔다. (90-1, 90-2 이런식)
일반 튜너에서 안잡히도록 설정해 둔 걸 잡아내는 건지 아무튼 디지털TV 상품을 신청한 것 만큼 많은 채널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보너스를 탄 기분이랄까..
위에 즐겨찾기에 체크하면 이렇게 즐겨찾기에 추가한 채널만 표시되게 할 수 있는데..
검색된 채널에서 필요 없는 채널을 지웠다가 다시 필요하면 채널검색을 하는식으로 채널을 관리하는것 보다 이 즐겨찾기를 이용해서 채널을 관리하는게 좀 더 편하다.
즐겨찾기 추가, 제거 버튼이 즐겨찾기 체크 상태에 따라 바뀌는게 좀 헷갈리지만..
일단 모든 채널을 선택해서 즐겨찾기추가를 해준 후, 즐겨찾기에 체크를 해두고 창을 닫으면 리모컨으로 채널 전환시 여기 보이는 채널 안에서만 채널이 바뀌게 되는데, 여기서 필요 없는 채널을 즐겨찾기에서 제거하는 방법으로 관리하면 된다.
채널편집 버튼을 누르면 채널 이름을 수정 할 수 있는데, 이 이름은 채널전환시 번호와 함께 보여지는 부분으로 한번만 입력해두면 채널전환시 꽤 편리하다.
예약설정의 인터페이스는 그야말로 난해하고 불편한 편인데, 아쉬워도 예약 녹화를 이용하려면 별 수 없으니..
예약설정에 사용 될 채널을 직접 선택 할 수는 없고 현재 보는 채널이 자동입력 되는 식이고, 시작시 TV를 켜거나 녹화를 하는 작업 설정이 가능, 반복일정 등을 설정한 후 추가를 누르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두개의 일정 입력은 불가능하고, 일정 편집은 일정을 선택하고 편집을 눌러서 수정 한 후 완료를 누르면 된다. (헷갈리는 편집<->완료 자동전환 버튼..)->
환경설정 녹화 탭에서 녹화, 타임쉬프트, 캡쳐 저장 폴더를 저장공간이 넉넉한 하드디스크로 지정해야 한다.
기본 녹화 옵션으로 녹화되는 동영상 파일은 용량이 큰 원본화질의 파일포맷을 사용하기 때문에 1시간 녹화에 약 2.5기가 크기의 파일을 생성 한다.
타임쉬프트 역시 채널을 보기 시작 할 때부터 자동으로 저장을 시작하는데, 최대 180분으로 지정하면 약 8기가 정도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게 된다.
1분 단위(137MB)로 파일이 DAT포맷으로 생성되며, 생성된 파일은 프로그램을 닫을때 자동으로 삭제 된다.
HDTV 채널 중에서 H.264 코덱을 사용하는 채널의 화면이 안 나올때는 추가로 H.264 코덱을 직접 설치해줘야 한다.
팟플레이어 같은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고 H.264 코덱 영상을 재생 할 수 있다고해도, 그런 플레이어들은 내장코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SKYTV 플레이어에서 그 코덱을 지정 할 수 없다.
그래서 추가로 Z통합코덱이나 스타코덱 같이 시스템에 설치되는 별도의 통합코덱을 설치하거나, H.264 코덱만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DivX H.264 Decoder 8.2.0.26 다운로드 - codexs.com 또는 DivX H.264 코덱 8.2.0 다운로드 - 구글드라이브
코덱 설치 후 환경설정 - 디코더 - H264/AVC1 에서 USER_define 선택, DirectShow Filters - Divx H.264 Decoder 선택
(만든지 꽤 오래 된 프로그램인데도 아직까지 환경설정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불편하게 방치되어 있다는건 참 아쉬운 부분이다.)
추가로 디코더 설정에서 MPEG 2 (영상) 와 AC3 (소리) 코덱을 Cyberlink 에서 SKYTV 내장코덱로 바꿔주면, HDTV 채널 중 몇개에서 화면이 뚝뚝 끊기는 현상을 없앨 수 있고, 소리도 또렷하고 크게 들린다.
뭐 MPEG2와 AC3 코덱을 설치해서 지정해주는 방법도 있을것 같지만..
팟플레이어로 TV 보기
팟플레이어 우클릭메뉴 - 열기 - 아날로그 TV (컨트롤+W) 또는 디지탈 TV (컨트롤+K)
SkyTV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면 자주 에러가 발생하고 비정상 종료되거나, 마우스 커서가 사라지거나, 영상 녹화에 제한적인 파일형식만 지원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을때는 팟 플레이어에서 외부장치로 TV카드를 불러오는 방법을 사용 하는것도 좋다.
단, 리모컨과 타임쉬프트 기능을 이용 할 수 없다는게 흠 이긴한데, PC앞에서 이용하거나 특히 용량을 압축해서 방송을 녹화하려고 할 때는 팟 플레이어 같은 외부 재생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는편이 훨씬 안정적이고 낫다.
TV장치를 열고나면(컨트롤+W, 컨트롤+K) 먼저 채널관리 창(알트+G)을 열어서 자동검색을 누르고 채널검색을 실행해서 채널을 잡아준다. (디지털TV 채널검색은 약 5분이상 걸림)
* 참고로 처음 열기에서 연 아날로그 TV와 디지탈 TV는 각각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디지털TV를 열고 디지털 채널을 보다가 아날로그 채널을 바로 볼 수는 없고, 다시 열기에서 아날로그 TV로 연 다음에 아날로그 채널을 봐야 한다.
TV장치를 연 상태에서 우클릭 메뉴에 TV관련 메뉴가 나타나는데,
채널 이동, 채널 관리/선택, 스트림 저장(원본 TS포맷으로 녹화) 메뉴 정도가 자주 사용된다.
또한 팟플레이어 자체 영상, 음성 메뉴를 이용해서 영상, 음성처리를 통해 좀 더 나은 품질로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참고로 팟플레이어에서 화면비율 순차전환 컨트롤+F6
팟 플레이어 같은 외부 플레이어를 이용하는 경우의 장점은 SKYTV 전용프로그램에 비해 완성도나 안전성 면에서 훨씬 뛰어나고, 내장코덱 사용으로 코덱 설정과 관련해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영상과 음성에 관한 다양한 설정 및 처리를 지원해서 원하는대로 다양한 효과나 처리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SkyTV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TV를 TS포맷으로만 녹화 할 수 있지만, 팟플레이어 같은 외부 플레이어를 사용하면 TS보다 용량이 작은 avi,mp4 같은 포맷으로 방송을 녹화하는게 가능하다.
TV를 보는 상태에서 팟플레이어 우클릭메뉴 - 영상 - 영상캡쳐 - 동영상 캡쳐 (알트+C) 를 이용하면 된다.
* 개인적으로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설정은 파일포맷 MP4, 영상코덱 H.264, 영상품질 3000KBps, 영상크기 원본그대로, FPS 23.9, 음성코덱 AAC, 128Kbps 정도
badaro...: 제한없는 무료 동영상캡처 프로그램 ,다음 팟플레이어
디지털HD방송(HDTV) 안테나
HDTV 안테나는 공중파 방송인 KBS, MBC, SBS, EBS 만 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이다. 케이블TV나 IPTV를 이용중이지 않고 순수하게 안테나 만으로 TV를 보려고 할 때만 필요한 물건으로, 보통 지역 케이블TV의 아날로그방송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이런 공중파의 디지털방송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꼭 구입할 필요는 없다.
경험상으로 TV에서 자동채널 검색을 이용하면 공중파 방송이 디지털 채널과 아날로그 채널에 중복해서 잡히고, 주로이용하는 채널은 뒤쪽 아날로그 채널에 있다보니 디지털 채널에 공중파가 잡혀있는걸 모르고 아날로그 채널에서만 왔다갔다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
만약 디지털TV 안테나를 구입한다면 이정도?
스카이디지탈 DT-800 HDTV 안테나 : DT-600과 DT-800 이 안테나 부위에 이음새가 없는 실내외 겸용으로 한국 제작 상품이고, DT-700은 안테나 부분에 동축케이블 연결단자가 있는 실외용이고 중국 제조상품이라는게 차이점
안테나 - 다나와
케이블TV와 IPTV 차이점
케이블TV의 특징은 기존에 설치된 동축케이블 유선을 이용해서 서비스되는 방식이다.
장점은 디지털TV와 저렴한 아날로그TV 서비스 중에서 선택해서 이용가능하고. 아날로그TV 서비스에서도 공중파의 디지털방송은 기본적으로 지원 된다는 것 그리고 아날로그TV 서비스의 경우는 추가요금 없이 TV를 추가해서 이용 할 수 있다.
단점은 디지털TV 서비스의 경우 IPTV에 비해 요금이 약간 비싸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약정할인이나 결합할인 율이 낮기 때문인것 같다. 그리고 지상파의 경우 중앙방송보다 질이 떨어지는 해당 지역방송의 빈도가 높아서 정작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없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 모든 약정할인의 중도해지 위약금은 할인받은 금액이기 때문에 약정시 면제되는 설치비,셋톱박스 임대료, 요금할인 등 상당한 금액 발생 할 수 있이므로 주의가 필요
IPTV의 특징은 인터넷 회선을 기반으로 서비스 되는 방식이다.
장점은 많은 HDTV 채널 제공, 지상파 방송의 무료 VOD 서비스 (3주후), 약정 할인과 결합 할인(휴대폰,인터넷,일반전화)을 통해 케이블TV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점은 IPTV가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는 방식이라 같은 회사의 인터넷을 이용해야 하고 인터넷의 대역폭도 약 10%정도 소비 한다는 것, 케이블TV의 디지털방송도 마찬가지지만 서비스 1개당(셋톱박스 1대) 한대의 TV만 이용이 가능하고 추가로 이용하려면 1대마다 추가요금이 발생(기본요금의 80%수준) 한다는 것 정도.
* 지상파TV 무료 VOD 서비스 변경 안내 - MBC 공식블로그 : 지상파 무료VOD서비스 제공기간 방송 1주 후에서 3주 후로 변경. 상술이 참..
* IPTV(올레TV)구성 및 전송속도 측정 : IPTV의 영상전송에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되는 IPTV 수에 따라 인터넷 속도가 저하되게 되는데, 일반적인 인터넷 이용처럼 적은 전송량을 사용하는 작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파일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영상 재생 같은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는 지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케이블이든 IPTV든 디지털방송(HDTV)은 별도의 셋톱박스를 이용하고 채널변경 역시 이 셋톱박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추가로 TV를 이용하려면 추가요금을 내고 셋톱박스를 달아야 한다. 물론 동축케이블 분배기나 HDMI 출력을 이용해서 하나의 셋톱박스에 여러대의 TV를 연결하는게 가능은 하겠으나, 채널전환이 셋톱박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든TV에서 같은 채널을 봐야한다는 점..
케이블TV, 올레TV, SK BTV 의 요금 간단비교
서비스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결합 할인 등 변수가 많아 정확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각자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정보는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올레TV의 실속형 선택, 3년 약정과 인터넷,일반전화 결합할인시
설치비 : 면제 (26400원)
모뎀 임대료 : 면제 (5년간 매달 5500원)
일반전화 : 기본료 약 5000원 -> 1000원
올레TV(쿡TV) 정액료 : 실속형 이용시 13,200원 -> 8,800원
추가이용시 : TV 1대 추가시 약 10700원 -> 4800원
결론
TV카드는 외장형에 비해 내장형이 저렴하다.
케이블TV에 가입되어 있다면 기본적으로 공중파 HDTV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로 HDTV 안테나를 구입 할 필요는 없다.
HDTV를 보려면 케이블TV 보다는 인터넷 이용중이라면 IPTV 쪽이 가격면에서 약간 나은듯?
참고
구글 모든채널 편성표 : 채널로고 별로 표시해있어서 원하는 채널을 찾기 쉬움
네이버 통합채널 편성표 : 각 분류별 채널끼리 모아둬서 여러채널을 한번에 확인하기 좋음
올레TV 통합채널 편성표(올레TV 채널소개) : 서비스정보 제공을 위한 페이지인데 모든 채널을 한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고, 각 채널을 클릭하면 일주일 단위 편성표를 새창으로 볼 수 있다.
SK B TV 통합채널 편성표(BTV 채널소개) : 모든채널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고, 올레TV 보다 깔끔한 인터페이스
셋톱박스 - 다나와 :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없는 아날로그 TV나 모니터의 경우, 유료 케이블TV를 가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셋톱박스와 HDTV 안테나만 구입하면 공짜로 공중파의 디지털방송을 볼 수도 있다. (물론 다른 케이블채널을 보려면 결국 유료케이블TV나 IPTV에 가입해야 하지만..)
지상파TV 실내 안테나 시청 -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 실내 안테나를 이용한 지상파 디지털 방송 시청 방법에 대한 설명
디지털TV 방송수신 정보시스템 : 무선 송신국의 위치와 수신상태를 보여주는 곳으로 현재 위치에서 어느 방향으로 디지털TV 안테나를 향하게해야 잘 나오는지 알려주는데, 사이트를 좀 허접하게 만들어 놨는지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고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 웹브라우저에서 그것도 호환성보기를 켠 상태에서만 정상적으로 정보가 표시된다.
아래와 같이 송신소와 주요지점마다 안테나 아이콘이 보이는 것이 정상 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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