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생산게임 헤이데이..
전에 비해 새로운 기능이나 장식품이 추가 되기 보다는, 편의성 개선 정도의 간단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35레벨 이상에서는 더디게 올라가는 레벨과 새로운 기계와 음식이 레벨차이가 커서 흥미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하루에 한두번 켜서 농장물이나 수확하고 주문 좀 해결하면서 간편하게 즐기고 있다. (42레벨에 커피머신이 나오고 51레벨에 사탕기계라니..)
어떤 생산게임은 시간마다 생산된 자원이 있다거나 제때 수확해줘야 하는 압박이 있는데 반해, 헤이데이는 생산시간은 기계마다 정해져 있지만 생산을 직접 시작하고 생산된 물건을 아무때나 수확할 수 있다는 점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의외의 장점인것 같다.
패치마다 새로운 생산물이 추가되면서 페이지 버튼을 만들었는데, 메뉴가 사라진 줄 아는 경우가 많았는지 페이지 상태를 표시해주는 인터페이스가 생겼다.
이번에 감자가 추가(4시간)되면서 3페이지가 까지 늘어난 곡물 창.
감자 요리도 4~5개 새로 생겼는데,
케익, 파이, 빵 등 감자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이렇게 많다니!!..
감자 쥬스나 감자 잼, 감자 팝콘 까지는 안 생겨서 그나마 다행이다.
감자 빵
제과점에서 옥수수 식빵까지는 본것 같은데, 감자 빵도 찾아봐야겠다..
기계 숙련도 패치에서 빠졌던 사료기계에도 숙련도가 생겼다.
기계마다 숙련도에 따른 효과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사료기계는 생산속도만 올라간다.
검정말. 이름은 안달루시안...?
보라, 주황색 쿠폰이 안나와서 아직 말은 한마리도 못 키우고 있는데 새로운 말이라니..
그러고보니 아직 개, 고양이도 다 못샀네.
이상 1.6.43 업데이트 이야기 끝~
나의 농장 최근 소식..
날로 늘어나는 시든 나무로 인해서 점점 황폐해지고 있다. 사실 다른 아이템도 마찬가지지만 도끼, 톱이 너무 안나와서 시든 나무로 농장을 꽉 채워서 헤이데이 페이스북에 항의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과일 세번따면 시든다는 설정까지는 이해한다쳐도 시든 나무 제거 정도는 기본으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47레벨을 찍자 깨알 같은 코코아 등장.
헤이데이의 끝은 어디일까..
3~4레벨 간격으로 새로운 메뉴들이 열리는것 같은데 이제 그리 흥미나 감흥은 없고,
'아 주문 메뉴가 늘어나겠구나'라는 생각 뿐..
커피메뉴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커피, 카페라떼, 카페모카, 라스베리모카, 핫초코..
갈수록 늘어나는 많은 메뉴들 만들다보니 좀 귀찮기도 하고, 기계를 여러개 지을 수 있어서 특화된 농장으로 만들 수 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난 카페 농장' 이라면 카페머신을 여러개 지어서 커피만 만들어서 판매 할 수 있게 특화 시킨다던가.. 또는 특화시키면 원하는 생산물의 생산시간이 단축되고 다른 생산시간은 늘어난다던가 하는 전직 시스템 처럼 그런게 가능해도 재밌을것 같다.
배 주문 연속 완료 업적 시도하다가 10회에서 실패 후..
각 물품별 필요 갯수 정리된 표가 하나 있으면 도움이 될것도 같은데,
설탕 48개, 빵 76개 이런건 좀 없애 줬으면..
당근쥬스 28개, 핫초코 8개, 우유 39개, 페타치즈 9개, 베이컨 24개, 달걀 60개, 피자 8개
잉여력이 터지는 위키아닷컴에도 이런 자료는 없는것 같다. 헤이데이 위키
새로운 시도들로 신선하게 다가왔던 헤이데이도 이제 슬슬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다.
기본 틀에서 레벨제한을 올리면서 생긴 중 후반 컨텐츠의 부족을 전혀 매꿔주지 못하고 있고, 이전에 비해 새로운 변경사항의 추가가 느려지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여러명이 운영하는 통합 농장이나 다른 획기 적인 시스템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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