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2012

아이폰 3GS, 아이폰 4 느리고 버벅일때 메모리정리, 터치감 올리기



수록 어플이(특히 게임) 요구하는 하드웨어 사양이 올라가고 있는것도 이유지만..
아이폰에서 여러개의 어플을 실행하고 닫다보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인 어플이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아이폰이 느려지게 된다.

특히 덩치가 큰 어플을 실행할 때 심하게 버벅이면서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데,
아이폰 3GS의 경우는 하드웨어적으로 부족해서 일수도 있지만
아이폰 4의 경우는 하드웨어 보다는 가용 메모리 부족이 원인인것 같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아이폰 4의 하드웨어 성능이 부족 할 정도의 어플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고화질 게임중에서도 1인칭 보다는 3인칭 시점으로 화면에 많은 캐릭터와 물체가 보이는 경우, 2D 같아보이지만 3D 그래픽을 사용한 시점고정 방식의 게임 정도가 아이폰 4 한테 약간 버거운정도 일 수 있다.)
아이폰 4S 역시 가용메모리가 작은 상태가 되는건 마찬가지지만, 하드웨어가 빵빵해서인지 메모리 정리없이 사용해도 무리 없이 돌아가지만, 그에 비해 떨어지는 하드웨어 성능에 가용메모리 부족까지 겹치는 3GS, 4에서는 메모리를 비워주는게 도움이 된다.

아이폰 3GS, 4가 느린 이유가 가용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거라면 좀 더 빠르고 쾌적 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 자주 껏다 켜준다.. -0-;
- 메모리 정리 어플을 이용한다.

컴퓨터도 그렇듯이 스마트폰도 컴퓨터이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껏다 켜주면 좋다.
어플을 실행 할 때마다 리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때 메모리 정리 어플을 이용해서 가용메모리를 미리 늘려준 후 어플을 실행하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잘은 모르겠지만, 가용메모리가 없는 상태에서 어플을 실행하면 메모리를 비우고 확보하는 두가지 작업을 해야 하고, 미리 메모리를 비우고 어플을 실행하면 메모리를 할당만 하면되니까 그런건 아닐까!! 라고 생각만..

모리 상태를 보여주는 어플은 좀 있지만, 메모리를 비워주는 무료 어플은 별로 없는 편이다.(유료는 좀 있긴 하다)
요즘 사용하고 있는 어플은 메모리 100%라는 어플이다.
프로 버전도 있는데 안써봐서 모르겠고,
무료 버전 리뷰에 몇 번 사용하니 버튼이 안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광고 팝업이 좀 뜨지만 몇 달째 잘 사용하고 있다..



시스템 프로세스를 제외하고 종료 시켜서 메모리를 확보하는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인 어플을 테스크바에서 다시 실행해도 처음 실행하는것 처럼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돌핀브라우저에서 여러개의 탭을 열어 놓고 어플을 닫은 후 메모리 정리를 하고 테스크바에서 다시 실행하면 열어놓은 탭들이 사라진 처음 상태로 실행된다.(원래는 탭이 그대로 있는 상태로 뜸)
뭐 요즘은 크롬을 사용해서 돌핀을 안쓰니 상관은 없지만..

아이폰 3GS는 메모리가 256MB로 작아서 덩치 큰 어플 실행전에 메모리를 비우고 실행하면 눈에 띄게 버벅임이 줄어드는걸 확인 할 수 있다.



모리100% 어플을 실행하고
가용 메모리양을 확인 한 후(Free **MB)
가운데 오오옵티마이저 버튼을 누르면 버튼이 비활성화 되고 메모리 정리잡업이 끝나면 다시 활성화 상태로 불이 들어온다.

아이폰 3GS의 경우 가용메모리는 거의 0에 가깝고
메모리 정리후에 약 100MB 정도 확보 된 후 60MB 정도로 수렴된다.
아 그리고 종종 메모리 정리 하다가 어플이 종료되는 증상이 있는데, 정리는 되고 종료되는거니 그냥 사용하면 된다. 아마 프로세서 종료할때 자신도 종료하는가 봄..;



문제는 몇 회 사용하고 나면 뜨는 광고 팝업인데
확인을 누를경우 앱스토어로 연결되니 취소나 나중을 눌러서 넘기고 사용하면 된다.
나의 경우 별점과 배터리툴 두개의 광고 팝업이 뜨는데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을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았다.

121222 추가
오늘 트라이얼 기간만료 메세지가 떳는데, 아마 횟수 제한(대략 50회정도?)이 있는것 같다. 기기를 인식하는 기능은 아직 없는지 지웠다가 다시 설치하니 다시 사용 가능.
광고 팝업이 3개 정도 뜬다면 트라이얼 사용횟수가 다되어간다는 신호 같음..







런 별도의 메모리 어플을 사용하는것이 번거롭다면 아이폰의 테스크 바에서 백링크를 종료 하는것으로도 메모리를 비울 수 있다. (홈키 두번 - 아이콘 누르고 있기 - 종료)
백링크를 모두 종료시 80MB정도의 가용메모리를 확보했고, 메모리 어플 실행시에는 100MB 정도의 가용메모리를 확보 할 수 있었다.

언젠가 검색중에 본 글에서는 문자메세지를 삭제하면 아이폰이 빨라진다는 글도 있던데..
홈 키를 눌러서 나오는 검색창이 빨라지지 아이폰이 빨라지는건 아닌것 같은데..
검색창을 자주 이용한다면(어플 실행이나 메일검색) 괜한 문자를 지우기 보다는 원하는 검색항목을 선택하는게 낫다.
아이폰 설정 - 일반 - Spotlight 검색 - 항목 선택





그리고 뻘팁 하나..
이폰 터치감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호 필름을 사용하지 말고 액정을 극세사로 자주 닦는다!!
보호필름은 터치감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고, 제조사에서 터치감 좋게 많들어 놓은 액정에 보호필름을 붙여서 쓴다는 건.. 잔기스 좀 막아 보겠다고 터치감을 포기하는 미련한 짓이다.. 그냥 덮게 달린 케이스 정도면 터치감도 살리고 잔기스로 부터도 보호 된다.
긁힘이나 액정 파손을 보호필름이 막아 줄 수는 없다.. 고가 필름에 헛돈 쓰지 말자.

핸드폰을 쓰던 습관이 있어서 왠만해서는 액정을 닦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은데..
옛날 무슨 TV프로에서 보니 핸드폰 세균수가 화장실 변기보다 많더라.
청결은 둘째치고라도 액정을 닦아 주면 터치감이 두배 아니 세배는 좋아진다..
액정에 기름기가 줄줄 흐르면 터치감이 좋을것 같지만, 액정을 깨끗이 닦고 손도 깨끗이 씻은 상태에서 최상의 터치감이 나온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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