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2013

크래쉬오브클랜 5.2 업데이트 (iOS7 대응,새로운 마을편집모드, 안드로이드 버전 나오려나)



간 몇 달 동안 접속해서 사라진 덫이나 복구하면서 접을까 말까 그러고 있는 상태이긴한데 (사실상 접은 것과 다를게 벼로 없는것 같지만..) 이번에 크래쉬 오브 클랜이 5.2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마을 편집 모드에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길래 겸사겸사해서 업데이트 내용을 한번 살펴봤다.

크래쉬 오브 클랜 5.2 업데이트 내용 원문

이번 업데이트는 공식적인 iOS7 대응 버전이다. iOS7으로 업데이트 한 직후 크래쉬 오브 클랜을 실행 했을 때는 렉이 상당히 심해진 느낌이긴 했는데, 이번 버전으로 그런부분이 많이 개선되었으려나..






새로운 마을 편집 모드에서는 모든 건물을 없애고 백지 상태에서 건물을 꺼내서 하나씩 배치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에는 진형을 한번 변경하기 위해서 모든 건물을 이리저리 옮기느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편해졌다.

그와는 반대로 건물을 선택해서 일단 가방에 여러 건물을 담아놨다가 하나씩 꺼내서 배치하는 지우기 모드(좌측)가 있어서 진형의 일부분을 변경 하는것 역시 이전과 비교 할 수 없이 편리해진 느낌이다.
이제 일반 모드(우측)에서도 건물을 선택하면 제거하는 메뉴가 보이고 여기서 제거하면 아래쪽 가방에 임시적으로 담기게 되는건 지우기 모드와 같다.

이 마을 편집모드는 타운홀 4레벨부터 사용가능하고, 그외 벽 이동과 관련한 조작도 개선

할로윈 폭탄이 낯이 익는걸 보니 크래쉬 오브 클랜을 시작했던게 작년 이맘때 였던것 같은데, 모바일 게임도 이렇게 오래 즐길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참 대단한 게임이라는 생각..
 할로윈을 기념해 할로윈 폭탄과 마법 제조 부스터를 보석 1개로 12시간 사용 할 수 있다. (전에 1주년 이벤트로 자원 생산 부스터 7일을 보석 1개던가로 해준게 정말 대박이었는데..)

우측 설정 버튼 위에 새로 생긴 마을 편집 모드 버튼이 있다.



자신의 레벨 막대 옆에 느낌표시가 이전 업데이트에선가 생긴 프로필 버튼인데,

분리되어 있던 트로피 점수와 업적, 전투상황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게 한 새로운 프로필 화면이다.
잘한 것 같긴한데 사실 프로필을 볼 일이 별로 없다..










길드 채팅창에서 위아래쪽 안보이는 곳에 있는 지원요청을 표시해주는 느낌표가 생겼고,
기타 유닛들에 대한 밸런스 패치도 이뤄졌다.

 이전 업데이트에서 개인의 공격,방어 기록 다시보기를 클랜원에게 공유하는 기능이 생긴걸 보고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인터페이스도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이다.
왼쪽 그림의 다시보기 공유 버튼이나 다시보기 화면에서 자원정보가 상세하게 표시되는 것 등등

이 다시보기 공유기능 덕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격하나에 대한 궁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 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클랜원의 다시보기를 녹화해서 올리면 유투브에서 더 많은 전투영상을 만날 수 있는 효과도 있을것 같다.

 좀 지나긴했지만 새로 등장한 해골을 소환하는 유닛 위치의 모습.
 초반에는 위치를 이용한 공격이 좀 보였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자이언트와 호그라이더가 상향되서인지 요즘은 위치보다는 자이언트나 호그라이더를 이용한 공격이 많아진 느낌이다.
 언제 생긴건지는 모르겠으나 기기변경과 관련된 메뉴가 생겼다.
 크래쉬 오브 클랜은 애플 게임센터 아이디를 기준으로 게임데이터를 유지하고, 다른 기기에서 게임센터에 로그인하고 게임을 실행하면 이전데이터를 불러오는 식이었는데, 그것에 관련된 메뉴를 좀더 세분화해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이전 장치 메뉴에서 애플기기를 선택하면 게임센터 로그인을 통해 여러 iOS기기에서 하나의 계정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안내가 나오고, 다른 기기 메뉴를 선택하면 자신의 계정에 대한 고유 코드를 보여주고 그 코드를 새로운 기기 메뉴에서 입력하면 게임데이터가 옮겨가는 식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애플 이외의 기기에 대한 메뉴가 존재한다는건 크래쉬 오브 클랜이 안드로이드 버전을 준히하고 있다는 이야기?.. 하긴 출시 1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안드로이드 버전을 안만든게 오히려 이상하지..

수록 할만한 게임은 많아지는데 이전보다 게임을 하는것 자체가 귀찮아 졌다.
이제 다시 PC게임으로 돌아가야 할 때 인것 같은데 할만한 만만한 게임이 없다는 현실,
그나마 조금씩 플레이하던 던스도 요즘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걸로 봐선 망한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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