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2015

간만에 가본 돈페 첨단점, 여전히 돈가스는 무난, 메뉴는 약간 늘고, 가격은 좀 내린듯



점 더워지기 시작하던 지난 5월인가 자전거를 타고 담양댐을 찍고 돌아오다가 급 허기져서 배를 채우기위해 간만에 들렀던 돈페 첨단점.
 작년에 뷔페를 돌아다니면서 들러본 이후로는 온적이 없으니 거의 일년만인것 같은데, 뭐 그후로 운암동에도 돈페가 생기고 뭐 비슷한 가격에 갈만한 다른 뷔페들도 알게되면서 굳이 여기까지 찾아올만한 이유가 없어지긴 했지만,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걸보니 여전히 장사는 되고있는듯.
 빈속에 장시간 자전거를 탔더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야채를 살짝 먹어주고 바로 돈가스, 탕수육, 튀김으로 본게임을 시작.

 전에는 돈가스 외에는 거의 밑반찬 수준의 음식들이 대부분이고 음식 종류도 그리 많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운암점 돈페랑 수준을 맞추기위함인지 먹을만한 음식 종류들도 좀 늘어난듯.

8/14/2015

바푸리(Bapuri), 분식의 고급화? 고가화?.. 김밥, 떡볶기를 먹어봄~



앞에있던 아딸 바로옆에 바푸리라는 분식집이 생겼는데 아딸도 장사가 썩 잘되는것 같지는 않던데 도대체 뭘믿고 바로옆에 또 분식집을 차린건지는 개인적으로 의문..
 아무튼 평소 분식을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가끔 자전거로 장거리를 나갈때마다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나름 김밥 애식가이다 보니 바푸리의 김밥맛이 궁금해서 김밥과 떡볶기를 한번 사와봤다.

 그래도 처음이라 야채김밥을 먹기는그렇고 뭔가 바푸리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바푸리 숯불 김밥과 떡볶기를 주문했는데 "8천원 입니다.." 김밥 4천원 떡볶기 4천원.. 아무리 좋은재료를 사용했다고해도 8천원이면 돈페에서 돈가스와 각종 요리와 음료를 배터지게 먹을수있는데 이런 분식쪼가리를 먹을리가 없.. 주문을 물르고 나올까 잠시 생각했지만, 왠지 앞날이 평탄치 않을것같은 바푸리 주인이 약간 불쌍하기도하고 어차피 한번만 먹어보자는 생각에 일단 침착하게 구입 (8천원이면 짜장면 2그릇.. 생돈가스는 8장..)

푸리 숯불 김밥

 모양새는 통통하면서 단단한게 알이 꽉차있게 생겼는데 김밥이야 뭐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만드는사람에 따라 모양은 달라질수있으니.. 칼질 간격이 좀 삐뚤빠뚤 하기는했지만 반지르르하고 깔끔한게 일단 합격!

8/12/2015

동네에 신전떡볶이가 생겼길래 한번 먹어봄..



수제쿠키집 크로스로드가 있던 자리에 한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것 같더니 어느날 신전떡볶이 집이 짠하고 등장했다.
 크로스로드는 파란집이었는데 신전떡볶이는 빨간집으로 변신.. 여기는 집주인이 너그러운건지 아니면 위에 집까지 통째로 매매하는건지 벽까지 색칠할수 있다는건 장점인듯, 온통 빨간색에 선명한 흰색불빛 간판이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매운걸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떡볶기를 자주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신전떡볶이 맛이 궁금해서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바깥과 마찬가지로 안에도 통일된 붉은색으로 꾸며져있는 인테리어.. 크로스로드 때와 비슷하게 홀과 주방으로 공간을 사용하고 있지만 중간에 벽을 허물어서 주방을 개방했다는게 차이점인듯.

8/05/2015

11번가에서 장사하기 - 사업자 판매(셀러)회원으로 등록해보기



마전 KT에서 SKT로 이동통신사를 갈아탔는데, KT올레클럽포인트는 몇만포인트가 쌓여있어도 딱히 사용할데없는 그냥 장식용 포인트였는데, SKT맴버십포인트는 쇼핑을 자주하는 입장에서 11번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뭐 그 외에도 사용중인 요금제와 상관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다던가, 데이터 구입과 사용이 합리적인 점 등등 KT의 허접한 서비스와 비교하면 왜 진작 SKT로 갈아타지 않았을까 후회가 밀려오지만.. (오래전에는 그나마 KT요금이 약간 저렴하긴 했음)

 다시 장사이야기로 돌아와서,

 이전에 온라인쇼핑을 할땐 다나와에서 최저가라면 지마켓, 옥션, 11번가 가리지않고 구입하는 편이었는데 (다나와 기본할인이 오픈마켓 쿠폰할인보다 크기도 함) 요즘은 11번가 쇼킹딜 앱에서 마일리지+SKT맴버십포인트 할인혜택이 상당해서 먼저 11번가 쇼킹딜에서 검색해보고 다나와 최저와 비교하거나, 쇼킹딜에 없으면 다나와 최저가중에서 11번가 물건을 먼저 찾아서 SKT맴버십 할인혜택이 있나 살펴보고 그래도 없으면 최저가인 곳에서 구입하는 식으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다.
 온라인쇼핑을 자주하는 입장에서 이전에는 지마켓과 옥션이 매력적이었다면 (인터파크는 혜택도 적고 사이트가 불편함) 요즘들어 11번가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여러가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다보니 요즘 가장 매력적인 오픈마켓은 11번가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지난번 G마켓 사업자등록에 이어 11번가에도 사업자회원으로 가입을 해보기로 했다. (게을러서 아직까지 물건하나 팔아본적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11번가 회원가입에서 개인 셀러회원 또는 사업자 셀러회원으로 가입


 기존에 사용하던 개인(구매회원)아이디를 셀러회원으로 변경하는것도 가능은하지만, 관리하기 편하도록 별도의 사업자 아이디를 만드는편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

업자 셀러회원으로 가입
 판매회원은 개인과 사업자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개인 셀러회원은 가입이 간편하고 개인적으로 중고물품을 파는정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사업자등록을하고 제대로 장사도하고 세금도 내려면 사업자 셀러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사업자 회원으로 구입한 물건이 매입으로 잡히면 세금신고때 유리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