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2012

영화 바람의 검심, 2012 기대치를 어느정도 충족하는 액션영화



바람의 검심, 2012 

어렴풋이 오래된 기억속에 있는 만화의 실사판이 라니.. 너무 오래되서인지 기억력이 감퇴해서인지 원작의 이야기는 잘 생각나지 않고 켄신에 대한 이미지만 남아있어서 그냥 액션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본 바람의 검심은..
적당한 재미를 가진 영화로 원작에 나온 켄신의 분위기도 제법 잘 살려내면서 액션도 시원하게 잘 뽑아낸 느낌으로 전에 몇번 본 일본 사무라이 영화가 좀 거친편이었다면 바람의 검심은 부드럽고 제작비를 좀 더 들인 느낌..

토키리(사람을 베는)라 불리우는 히무라 발도재는 보신전쟁(막부파와 신정부군의 내전) 이후 모습을 감추고 10년간 여기저기를 떠도는 나그네로 살고있다. 메이지 11년 무력보다는 돈이 우선인 세상에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무사들을 고용해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는 악당 간류, 그리고 그 밑에서 발도재의 이름과 카미유 활심류 검술을 사칭해 살인을 청부를 하는 진에의 수배 전단을 보던 중 카오루와 만나게 된다. 본명을 숨기고 나그네 히무라 켄신으로 카오루와 만나면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검(카미야 활심류)이 되기 위해 악당들과 맞서게 되는데, 그는 과거의 히토키리 발도재로 돌아가지 않고 모든 것을 지켜 낼 수 있을까..

야기는 배경 설명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단순하지만 원작에 대한 상상력이 허전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느낌도 있고, 큰 흐름에 연관된 작은 사건들로 채워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느낌이다. 거기에 추가로 중간 중간 켄신의 과거 이야기로 친절한 상황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보면서 이해가 안가거나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별로 없었다.
흠이라면 초반의 긴장감이 계속 이어지지 못하는 느낌이라는 것인데, 초중반부터 특별한 사건없이 느려진 진행으로 약간 지루한 느낌이 중후반까지 이어진다. 기대치 이상의 액션장면 없이 사노스케와의 대결, 독약 사건 그리고 켄신의 과거 회상 만으로는 중반을 채우기에 좀 역부족이 아니었나 싶다.

12/29/2012

Clash of Clans 70레벨쯤 이야기..그리고 무료로 보석을 얻는 방법?



젠 순위나 건물 업그레이드에 대한 열정이 이전만 못하긴 하지만 여전히 가장 즐겨하고 있는 게임을 꼽으라면 크래쉬오브클랜 이다.
뭐 레벨이야 이제 의미 없지만 70을 찍었고, 엑스보우를 설치한 후로는 종종 방어에 성공하기도 하고, 여전히 일꾼들 놀지 않게 여기저기 업글을 해주고 있지만 좀 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일꾼 4명으로도 큰 불편없이 무난히 즐기고 있었고, 5번째 일꾼이 보석 2000개(2만원)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에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번에 그냥 5번째 일꾼을 구입했다. 
딱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건 아니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나 더 진행 할수있으니 나쁠건 없기도 하고, 공짜로 얻은 기프트카드로 충전한 돈이라는 사실도 한 몫 했다.

얼마전에서야 알게된 프리마이앱스라는 어플에서 모은 포인트로 구입 한 기프트카드로 충전한 금액을 이용했기 때문인데, 
뜸하게 한달정도 모은 포인트로 20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구입 할 수 있었다.
어차피 유료 어플을 자주 구입하는 편도 아니라서 과감하게 크래쉬오브클랜에 투자!
괜히 전에 3,4번째 일꾼, 부스터,즉시 완료 등에 사용했던 보석을 구입하는데 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얼마 안썼으니 그나마 위안을..

원래 이런 광고 어플에 대해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편인데, 이 어플은 광고 어플이나 가용 포인트의 제한 수준으로 봤을때 꽤나 만족스러운 편이다. 한국 계정으로도 포인트를 모으는게 가능은 하지만 스폰서어플이 미국 앱스토어에만 있는 경우가 있어서 미국계정이 있는것이 더 좋고, 구입한 기프트 카드 역시 미국계정에만 충전 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 계정으로 크래쉬오브클랜을 구입한 경우 미국 계정으로 보석을 구입 할 수 없을텐데, 크래쉬오브클랜 삭제 후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시 받으면 된다.
크래쉬오브클랜 삭제 시 주의 할 점은 게임센터에 로그인이 되있어야 삭제 후 재설치시 이전 게임정보를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이다.(재설치후 이전 게임정보를 복원할거냐는 확인창이 뜬다)
써놓고 보니 은근히 복잡해 보이는데 사실 게임센터 로그인만 되있다면 복잡할건 없다..


직도 2100점의 벽에 머물러 있는데,
요즘 좀 뜸하게 하기도 하고 방어 정비나 하면서 클랜에 병력 기부정도만 하고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페카나 드래곤을 이용한 조합을 사용 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부담 때문이기도 하다. 혹시 실력에도 문제가..

여전히 저가 병력을 이리저리 조합해보고 있는데 역시 페카 조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 보니 주문의 사용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만큼 주문의 중요성이 크게 느껴진다.

그동안 미뤄뒀던 스펠 팩토리를 4레벨까지 올려서 스펠용량을 4개로 늘렸고, 3시간이 걸리는 분노주문을 4개 채워서 시간내서 한번 공격할 때 나눠서 4~5번의 전투를 하는동안 사용하고 있다. (공격받은 후 쉴드 시간이 12시간이라서 비슷하게 맞아 떨어진다.)

주문은 사용하는 위치에 따라 희비가 갈리기 때문에 적절한 곳에 이용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번개주문은 클랜 병력을 유인해서 제거하는데 쓰기도 하고, 상대진영에 모르타르가 모여있을경우 2~3방으로 제거 하는데 쓰면 좋다.
분노주문은 범위내에서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병력을 한곳으로 집중적으로 보낸 후 내부 깊숙이 들어가서 타운홀이 사정거리내에 있을때 쯤 사용면 좋다. 힐 주문도 마찬가지지만 이 두 주문을 이용하는데 중요한건 병력들이 멈춰서 공격을하는 위치에 사용해야 한다는것..
점프 주문은 1레벨에 4인 병력을 넘길 수 있는데 어차피 페카를 넘기지 않는 한 녹아버릴것 같아서 아직 안써봤다.

재 병력 업그레이드 상황이다.
드래곤과 페카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저만한 자원을 모을시간이 없다보니 자원량 되는대로 일단 다른것들을 업글하고 있는 실정이다.
후.. 2백만 엘릭서를 모으기란 정말 힘들다.
현재 배럭에 250개 정도의 슬롯이 있고, 접종시 5레벨 폭탄병(3천 엘릭서)을 이용해 저장할 수 있는 엘릭서가 75만정도 되는데..
추가로 125만 엘릭서를 모으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나마 저가 병력으로 한번 공격에 들어가는 엘릭서가 7만정도에 매칭시스템을 여러번 돌려서 고르고 골라 약탈하는 엘릭서가 10~15만.
한번 공격에 5~8만 엘릭서를 획득해서 125만 골드를 모으려면 15번을 공격한다고해도 병력생산에 15~20분.. 최소 5시간 이상은 공격을 해야 모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이건 그나마 저가 병력을 이용했을 때 이야기고 드래곤이나 페카를 사용한다면 답은 아마 보석 구입 뿐?

이언트, 아처, 바바 조합에서 마릿수를 이리저리 조정해보면서 요즘 주로 사용하는 구성은 자이언트 12, 바바 60, 아처 60, 고블린 12, 폭탄 8, 분노주문 1개 이다.

여기서 분노주문은 없으면 안될정도로 필수인데 저가 병력의 한계를 공격력으로 보충해줘서 승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스펠펙토리에 부스터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

아처를 많이 사용하면 몸빵이 약하고 자이언트를 많이 사용하면 공격이 약한데 그 빈자리를 바바로 채워서 사용하고 있다.
자이언트를 앞세우고 바바 아처 순으로 10마리씩 살짝 끈어서 투입하면서 한방에 녹는것만 주의하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주 공격 장소 외에 주변 건물을 파괴해 추가적인 공격률을 올리려고 할때에도 아처만 투입하는것보다는 바바 몇마리를 앞세우고 뒤에 아처를 투입하는게 더 좋다.

지난번 대규모 없데이트때 변경된건지 폭탄병의 인공지능이 좋아져서 여러마리를 한번에 풀었을때 목표한 벽이 폭파되면 그 뒤쪽 벽으로 알아서 이동해 폭발하게 바껴서 폭탄병을 활용하기가 한결 쉬워졌다. (전에는 처음 목표한 벽에서 모두 터져버렸다)
그렇다고 폭탄병만 쏟아붓기 보다는 바바 몇마리로 주위를 돌리고 사용하는게 여전히 좋다.

이 저가 구성을 이용해서 공격받은 후 쉴드 시간 12시간동안 분노주문을 4개 생성하고, 4~5번의 공격으로 점수를 획득하는 식으로 해서 아마 점수를 조금은 더 올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만.. (어차피 페카 구성을 이용할 여유는 없으니..)

전에 상위권에서는 어떤 병력을 사용하나 살피러 전체 순위를 보다가 3위 마을을 간적이 있는데 태극기만 하나 있더라는.. korea 클랜 숫자도 많고 그 클랜원들 중에서 점수 높은 사람들도 많던데.. 한글 채팅은 언제 지원해 줄려나..


12/28/2012

영화 콘-티키(Kon-Tiki) 잔잔하면서 꽉찬 느낌의 영화



콘-티키 Kon-Tiki, 2012 
찾아서 본 영화는 아니고 우연히 보게 된 영화치고는 꽤 괜찮게 본 영화다.
뛰어난 모험과 액션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잔잔하게 꽉 찬것 같은.. 주말에 우연히 본 TV에서 쓸만한 모험 영화를 한편 본것 같은 그런 느낌의 영화..



인공 토르는 폴리네시아인들이 서쪽에서 왔을거라는 이론과 반대로 폴리네시아인의 선조(티키)가 페루에서 폴리네시아까지 5000마일을 뗏목으로 건넜을거라는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그 시대의 방법 그대로 만든 발사 나무로 만든 뗏목을 이용해 직접 페루에서 폴리네시아까지 100일간의 여정으로 직접 증명하기로 마음 먹는데..

체적으로 흥미진진 하다거나 큰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취해내는 진한 감동이 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참 잘 찍었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다.
이야기로만 보면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넌다는 자칫 지루해 질 수도 있었을 영화인데..

어린시절과 섬 생활 그리고 폴리네시아까지의 여정들이 겹치면서 토르는 왜 힘든 여정을 떠나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유를 친절히 풀어주기 때문인지 토르라는 인물이 더욱 생기 넘치게 느껴진다.
초반부 섬 해안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파도에 맞는 장면과 후반 암초를 건너기 위해 파도를 이용하는 장면이 겹친다거나, 어린 시절 빙판위로 무모하게 뛰어드는 장면에서 토르가 힘든 여정을 선택하게되는 이유를 엿볼 수 있는 등..

12/26/2012

책 마법사들, 현실과 판타지의 중간쯤..



마법사들, 2010 



소설을 읽어본지가 몇 년은 된것 같은데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다가 '마법사들'이라는 판타지한 제목이 맘에 들어서 한번 빌려봤다.
요즘 인터넷이나 읽는 책의 대부분은 정보성 글이다보니 이런 감성을 적시는 소설을 읽을 일이 점점 없어지는것 같다.


판타지 소설들의 공식을 깨버린 작품..
나니아 연대기, 헤리포터의 독특한 변주..
라는 수식어가 붙은것처럼 판타지 세계의 익숙한 설정들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모습으로 그려낸 판타지 소설이다. 희망적인 판타지 세계와는 달리 다소 냉소적이고 비관적이면서 현실적인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들의 이야기라고나 할까..

인공인 쿠엔틴은 공부는 잘하지만 자신의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피하려고만 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우연히.. 아니 어쩌면 모든것이 예정되어 있었던 브레이크빌스에 있는 마법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마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통해 성장하지만 성장하지 않은.. 그리고 학교를 졸업한 후 이어지는 필로리의 모험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12/24/2012

영화 돈 크라이 마미(Don't Cry Mommy) 2012 딱히 추천하기엔 좀..



돈 크라이 마미 2012 (예고편)

점수는.. 

영화를 보고나서 왠지 예고편에 낚인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들 중에서도 볼만한 영화들이 많이 있지만, 너도나도 사회문제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 무조건 공감하고 봐줄거라는 생각은 이제 좀 그만 했으면 싶다.
이런 영화들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왠지 무분별 하게 영화소재로 이용되는 듯한 느낌이 살살 들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본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딱히 추천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다. 만약 본다면 예고편에서의 시원한 복수에 대한 기대는 접는것이 좋다..


림은 자신의 딸 은아가 성폭행 당하고 가해자들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처벌을 받지 않는 법의 현실 앞에서 할수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깨닫고 분노하지만 시간이 아픔을 추스려 주기를 바랄뿐이다. 사건이 마무리 된 후 가해자 학생들은 다시 은아를 불러내 성폭행하고 결국 은아는 자살을 선택한다. 분노한 유림은 가해자들을 찾아가는데..

아이러브커피 for Kakao. 역시 스팸제조기 카카오톡 게임센터..



언제가 부터 날라오기 시작한 '아이러브커피 아직 안해봤어.."라는 카톡메세지..
애니팡과 드래곤 플라이트에서 이미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올라오는 게임들에 대한 기대를 접은지 오래지만, 어떤 게임인지 한번 구경해보려고 설치를 하고 몇일 플레이를 해봤다.

점수는.. 




기자기하고 깔끔한 캐릭터와 배경 그래픽 그리고 다양하게 끈임 없이 할 일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딱히 재밌지는 않지만 왠지 계속 해야될것 같은 전형적인 생산게임에서의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인터넷 초기 유행했던 아바타 게임이나 싸이월드 꾸미기의 재탕으로 특별히 새로운 것이 없고, 소셜기능은 게임 플레이의 확장보다는 게임 홍보를 위한 스펨메세지 제조에 이용되고 있는것은 아쉬운 부분.
카카오톡을 통해 게임 자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두달 정도, 이미 생산게임을 몇개 해 본 사람이라면 몇 일정도 해보면 금방 실증을 느낄만한 게임으로 보인다.

12/23/2012

아이폰 차단 설정. 소비자고발 모바일 결제 고발을 보다가..



번주 소비자 고발에서 모바일 게임 결제에 대해 고발했다.

결제 과정 중 안전장치가 미흡해서 실수로 결제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고, 환불의 어려움에 대해 고발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예로든 상황이 어린이가 부모의 폰에서 모르고 결제한 걸 가지고 풀어낸 건 좀 아니었는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게임회사에 찾아가서 전액 환불까지 약속 받는 장면은 그냥 방송의 힘을 과시하는것으로 밖에 안 보였다.
엄연히 자신 명의의 폰이고 그것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한데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환불을 요구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카메라 들이 댄다고 거기에 전액환불을 약속하는 환불에 대한 원칙도 없는듯한 게임회사의 모습까지.. 소비자고발 제작진의 변별력이 이렇게 떨어졌나..
역시 이영돈PD 때가 최고 였는데 그 후로는 앵커들도 이상하고 진행도 좀 이상하고 소제도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오히려 번외편이던 소.중.남이 가장 볼만한 코너가 됐으니..-0-

사실 모바일 결제의 문제가 앱스토어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앱스토어가 외국계 회사라서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것는 동의 할 수 없다.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유료 아이템 구입시 추가 확인 창 없이 바로 구입되는 경우가 많고, 교묘한 위치에 구입 버튼을 위치시켜서 실수로 구매를 유도하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인터페이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앱스토어의 안전장치도 필요 하지만 게임업체가 자발적으로 양심적인 구매 인터페이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지키도록 하는 자정 노력을, 적어도 한국 업체에 요구 할 수는 있지 않을까?

이폰 차단 설정을 간단히 알아보려다가 글이 길어졌...

영화 업사이드다운 Upside Down, 2012 볼만은 한데..



업사이드 다운 Upside Down, 2012 

두 행성이 서로 반대의 중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전한다는 특이한 설정의 영화..

담과 에덴은 서로 다른 중력을 가진 세상에 살고 있고 어릴적 우연히 만나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두 세계가 맞닿은 산 꼭대기에서 줄을 이용해 만남을 가지던중 사고로 에덴이 죽은줄 알고 살아가던 아담은 상부세계의 TV에서 에덴을 보게되고 상부세계 회사에 취업해 위험을 감수하고 에덴을 만나지만, 그녀는 그때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아담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호감을 느끼며 데이트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에덴의 기억이 돌아오고 아담을 알아보게 된 기쁨도 잠시 상부세계에 침입한 아담을 잡기 위한 추격이 시작되는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그래픽과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로맨스 영화라고 하기에는 감동이 부족하고 판타지라고 하기에는 로맨스를 앞세운 약간 어정쩡한 영화였다. 그러나 아름다운 볼거리와 독특한 아이디어로 재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고나서도 크게 후회 되지는 않을 정도로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그럼 영화를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12/21/2012

프리마이앱스(Free My Apps)로 10불 애플 기프트카드 구입~



badaro...: 아이폰어플 프리마이앱스(FreeMyApps). 스폰서어플 받고 ... 라는 글에서 소개 하고나서 한 달정도 사용하니 3000포인트가 모여서 애플 기프트 카드 10불 짜리를 구입 할 수있었다.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들어가서 스폰서 어플을 받는정도였는데 한달에 만원이면 블로그 배너 광고 수입보다 좋은 것 같다..-_-;

참고로 나의 추천링크는 http://m.freemyapps.com/share/url/82dc3352
아직 한명도 받아 본적은 없지만 그냥 다시한번 적어둔다..

3000 포인트를 모으고 기프트 메뉴에서 10불짜리 기프트카드를 구입한 기록으로, 혹시 구입후 바로 리딤하지 않고 창을 닫아버렸다면 여기서 디테일을 누르고 기프트 카드 코드를 다시 볼 수 있다.
10, 15, 25, 50불 모두 같은 가격이라 10불짜리 구입해도 손해는 아니다.
구입 후 바로 나오는 리딤 버튼을 누르면 별도의 입력 과정없이 앱스토어 계정으로 바로 충천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다면 구입 후 바로 리딤하지 말고 코드를 넘겨주면 될듯..

영화 남영동1985. 고문장면에 너무 많은 부분을 할애한듯..



남영동 1985 (예고편
개인적으로 다큐도 좋아하고 해서 시대적인 영화도 종종 보기는 하는 편인데, 보고난 소감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영화로 만든다는건 실제에 허구를 더해서 영화적인 흥미요소도 있어야 하는것 같은데, 남영동 1985는 그런 면에서 실제로 일어난 고문에만 너무 집중하다보니 영화적 흥미는 상당히 떨어지는 영화였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고문 장면에서 고문 장면으로 끝나는, 마지막 엔딩의 피해자들의 증언만 봐도 충분했었을 영화.."
영화 내내 보여주는 고문 장면 보다 엔딩에 나오는 경험자들의 솔직한 한마디가 더 가슴에 와닿을 만큼 영화적인 재미는 별로 없었다.

주인공
영화 내에서 배우들의 벌벌떨고, 고문하고, 욕 하는 장면은 실감나고 잔인함에 분노를 자아 내긴 했지만 단지 그것 뿐이었다.
그 역할의 심리상태나 주변 상황에 대한 설명과 묘사는 단편적으로 짧게 이루어져있고 턱없이 부족해서 살아있는 캐릭터들이라는 느낌보다는 스릴러 영화에나 나와서 지나가다가 죽는 희생자들 같은 배경같은 느낌이 들었다.
시대적 배경에 대한 좀 더 친절한 설명과 주인공의 운동권 모습을 보여주는데 좀더 시간을 할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주인공이 어떤 활동을 했었는지, 고문 당하다가 어떤 갈등 후에 거짓자백과 주변인물의 이름을 말하게 되는지, 고문자 들은 어떤 배경을 가졌으면 왜 그런일을 하게 됐는지 등..

스토리
영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문 장면 덕분에, 스토리가 없어 중반 이후 부터는 흥미가 급감하고 이걸 끝까지 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연과 조연들의 이야기가 좀 더 얽혀서 그 흔한 우연같은거라도 하나 있었으면 어땠을까?

12/19/2012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 3사 3색.. 어떤걸 볼까



개표 결과도 궁금하긴 하지만..
방송 3사 마다 특징있는 개표방송을 위해 상당히 준비한 모습이다.
개표 결과만 보여주면 지루해 질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CG를 많이 활용해서 보는 재미를 살리려고 한 노력이 돋보인다.

MBC 개표방송
3사 중에서 그래픽 쪽은 제일 약한 편인데, 개표 결과와 더불어 후보의 상황이나 행적, 공약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진행은 조용하면서 차분한것이 특징이다.

KBS 개표방송 (로그인 필요)
그래픽은 현란하진 않지만 필요한 정보를 크게 잘보이게 표시했고, 앵커들의 무난한 진행을 하고있다.
개표결과만 지루하게 보여주기 보다는 개그맨이 나오기도 하는 무리수가 살짝 보인다.
SBS 개표방송
영화 페러디, 스포츠 대전을 이용해서 개표 현황을 보여주는 무리수가 재밌긴 한데..
앵커들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산만한 편이다. 개표와 관련없는 CG에서 달리고 찌르는 묘사에 대한 언급이 많은 편이다.
그래픽에 신경쓰느라 진행에는 신경을 미쳐 쓰지 못한 느낌..



개인적으론 MBC 개표방송이 차분하게 볼수있어서 좋은것 같다.
SBS은 너무 들떠있고, KBS는 산만한 점이 좀..




아이락스 알렙2 (i-rocks Aleph2) 마우스 사용기




제 주문한 아이락스 알렙2가 드디어 손안에..
택배 아저씨가 연말이라 바쁘셨는지 전화도 없이 저녘 늦게 무인함에 넣어두고는 문자 한통 날려주신다... 왠지 매번 그러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전에 살던곳에 로젠택배는 상당히 친절 했는데..

다나와 아이락스 알렙2 가격비교에서 제일 위에 5600원 최저가를 살뻔했는데 택배비가 4900원.. 아직도 택배비로 장난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 2500원해도 천원이상 남는거 다아는데..

그래서 6240원에 택배비 2500원 합이 8740원 짜리로 구입.
내가 구입한 곳의 다나와 링크 [SJ][i-rocks]알렙2 Optical Mouse 마우스/유선/광...
(광고는 아니다. 안그래도 링크프라이스 광고는 전혀 반응이 없어서 내릴까 생각중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링크프라이스 자신의 배너를 걸어 놓고 효과가 좋다던 블로그 글에 낚인듯..)

이사항..
- 2008년 제품을 4년이 지난 지금 써보고 리뷰하는 기분이란..
- dpi 변경 가능 모델과 1000dpi 고정 모델이 있다는데 고정모델이 왔다. 어차피 뻥dpi를 사용하지 않으니 상관 없다.
- 좌우 버튼 사이에 사출의 흔적인지 삐져나온 부분에 걸려 좌우버튼이 같이 눌려서 칼로 찌꺼기를 손수 제거해줬다..-_-
-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끝부분이 날카롭게 마감되있어서 살에 걸리는 감이 있다. 칼과 드라이버 손잡이 뒷부분으로 이음새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긁어내고 문질러 줘야할것 같다. 이런데서 싼티가 좀..
- 6천원짜리 마우스 치고는 박스포장은 상당히 고급 스러운 느낌이다..
- 알렙2 PC방 용하고 벌크는 3버튼 800dpi 제품으로 다른듯?

12/18/2012

아이폰 3GS, 아이폰 4 느리고 버벅일때 메모리정리, 터치감 올리기



수록 어플이(특히 게임) 요구하는 하드웨어 사양이 올라가고 있는것도 이유지만..
아이폰에서 여러개의 어플을 실행하고 닫다보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인 어플이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아이폰이 느려지게 된다.

특히 덩치가 큰 어플을 실행할 때 심하게 버벅이면서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데,
아이폰 3GS의 경우는 하드웨어적으로 부족해서 일수도 있지만
아이폰 4의 경우는 하드웨어 보다는 가용 메모리 부족이 원인인것 같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아이폰 4의 하드웨어 성능이 부족 할 정도의 어플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고화질 게임중에서도 1인칭 보다는 3인칭 시점으로 화면에 많은 캐릭터와 물체가 보이는 경우, 2D 같아보이지만 3D 그래픽을 사용한 시점고정 방식의 게임 정도가 아이폰 4 한테 약간 버거운정도 일 수 있다.)
아이폰 4S 역시 가용메모리가 작은 상태가 되는건 마찬가지지만, 하드웨어가 빵빵해서인지 메모리 정리없이 사용해도 무리 없이 돌아가지만, 그에 비해 떨어지는 하드웨어 성능에 가용메모리 부족까지 겹치는 3GS, 4에서는 메모리를 비워주는게 도움이 된다.

아이폰 3GS, 4가 느린 이유가 가용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거라면 좀 더 빠르고 쾌적 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 자주 껏다 켜준다.. -0-;
- 메모리 정리 어플을 이용한다.

컴퓨터도 그렇듯이 스마트폰도 컴퓨터이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껏다 켜주면 좋다.
어플을 실행 할 때마다 리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때 메모리 정리 어플을 이용해서 가용메모리를 미리 늘려준 후 어플을 실행하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잘은 모르겠지만, 가용메모리가 없는 상태에서 어플을 실행하면 메모리를 비우고 확보하는 두가지 작업을 해야 하고, 미리 메모리를 비우고 어플을 실행하면 메모리를 할당만 하면되니까 그런건 아닐까!! 라고 생각만..

모리 상태를 보여주는 어플은 좀 있지만, 메모리를 비워주는 무료 어플은 별로 없는 편이다.(유료는 좀 있긴 하다)
요즘 사용하고 있는 어플은 메모리 100%라는 어플이다.
프로 버전도 있는데 안써봐서 모르겠고,
무료 버전 리뷰에 몇 번 사용하니 버튼이 안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광고 팝업이 좀 뜨지만 몇 달째 잘 사용하고 있다..

Clash of Clans 60레벨 즈음에.. 2100점의 벽..



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히 그리고 자원이 필요할때는 몇시간씩 하다보니 어느세 60레벨이 넘었다.(사실 클랜에 병력지원으로 오른것 같지만..)
트로피 점수는 2100점의 벽에 막혀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데 이 넘사벽의 점수대를 어떻게 돌파해야하나 고민중이다.






매칭시스템이 자신의 점수와 좀더 근접한 상대를 찾게 패치 된 이후 1800 이상에서 전보다 점수가 많은 상대를 만나게 되면서 점수를 올리기는 많이 쉬워졌다. 대신 가끔 점수 낮은 상대가 걸려서 점수와 자원을 거져 먹는 경우가 사라졌다.

전부터 느낀거지만 서버다운은 자원획득 절호의 찬스다. 서버다운 공지가 뜨면 바로 공격 할 수 있게 병력을 훈련시켜놓고, 서버가 켜지자마자 접속해서 공격 상대를 찾으면 자원이 넘치는 상대(자원량 30만 이상)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자원을 모으다가 재접을 늦게 하거나, 평소 같은면 자원이 넘치는 빈집을 찾기 힘들지만 이순간에는 공격자가 적어서 그런지 이런 빈집도 쉽게 만날수있다.
다만 서버다운 후 기회는 한번 정도뿐이다. 한번 공격 하고 나면(5분정도) 다음 매칭에서는 평소처럼 자원이 거의 없는 상대가 주로 검색되는 상태로 돌아온다.
서버다운은 미국시간 0시쯤에 주로 하는것 같던데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쯤인듯..

12/17/2012

지피전자 QSENN GP-M5000 유선 광마우스 사용기..





사용하던 큐센 마우스가 고장난 기념으로 리뷰를 작성한다..
고장 증상은 왼쪽 버튼의 더블클릭인데, 처음엔 Netizen 이상증상이 재발 한건가 생각했는데 (badaro...: nProtect Netizen 마우스 커서 깜빡임, 사용하던 창이 자동 ...) Netizen 이상증상은 자동 원클릭과 같은 증상이고, 이 마우스의 이상증상은 더블클릭(창 이동시 최대화)으로 차이가 있다.
다나와의 큐센 GP-M5000 상품의견에도 이런 더블클릭 증상으로 내구성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저가 마우스를 몇년씩 사용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좀 있는것 같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이 마우스의 내구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쁘다고 하기에도 좀 애매하다. 이런 고장 증상은 모든 마우스에서 일어날 수 있고 사용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 마우스를 1년이상 사용했기 때문에 딱히 불만은 없다. 그 당시 2년 정도 사용한 로지텍 G1이 고장(왼쪽 버튼 더블클릭 그리고 때가 많이 껴서!)나서 저렴한 마우스중에서는 쓸만한 놈이 없을까 찾던 중..
아이락스 알렙 마우스와 큐센 M5000이 눈에 띄어서 한번 구입해본 마우스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무난하게 사용했던것 같다. (그러고보니 알렙1에 대한 리뷰도..?)

보통 리뷰는 구입하고 나서 개봉하면서 쓰던데.. 고장난 마당에 왜 리뷰를 쓰는지는 나도 의문이지만.. 어제 쓴 블루투스 마우스 리뷰의 연장선으로..

12/16/2012

이노블루 블루투스 마우스 (INOVLU VB765) 그리고 무선마우스..




노블루 블루투스 미니 마우스
오래전에 구입해서 구석에 박아 뒀다가 요근래 다시 사용하면서 간단히 리뷰를..

지금 검색해보니 다나와에는 판매몰이 없고 오픈마켓에는 품절이라고 나온다.. 단종됐나?
그래도 블루투스 마우스 중에서는 최저가 8천원대로 싼맛에 무난한 마우스 였는데..

제품 사양은 블루투스(2.0+EDR) 마우스, (800, 1600)DPI, 세로 10cm의 미니마우스 이다.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마우스나 무선 마우스는 휴대용으로 간간히 꺼내서 사용하는 정도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RF 무선방식부터 블루투스 까지 몇개의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 왔지만 감도면에서 역시 마우스는 유선이 최고다.
무선 마우스의 경우 건전지로 인한 무게 증가건전지가 닳아지면서 점점 떨어지는 감도 때문에 주력 마우스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노블루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해본 소감은..(다른 블루투스 마우스도 비슷할 듯)

장점
- 미니 마우스로 일반크기 무선 마우스에 비해서는 가벼운 무게
- 블루투스 무선의 편리함
- 페어링도 잘되고 절전에서 깨어났을때도 이상없이 연결됨(너무 당연한걸..)
- 360도 아무곳에서나 연결(한 십년전 RF방식일때나 전방만 연결됐던것 같은데..)
- 버튼 눌림은 무난한 편이고 휠 스크롤도 적당하다.

단점
- 미니 마우스라서 장시간 사용 하기에는 불편하다.
-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시간이 짧고 시간 조절이 불가능 하다.

크롬(Chrome) 브라우저 로그인 기능(기기간 동기화). 자동완성 기능은 주의가 필요




롬 브라우저를 주 인터넷 브라우저로 사용한지 좀 되가는데
 페이지 로딩 속도나 3D 표현 속도가 빠르다는데 그건 사실 체감할 정도는 아닌것 같고...
다양한 플러그인(플래쉬블록, 애드센스, Delicious 등)과 로그인 기능을 통한 PC,노트북,아이폰 여러 기기에서 북마크 동기화, 페이지 공유 그리고 탭 시작화면에 바로가기를 늘어 놓을수 있는 기능들이 편리해서 사용하고 있다.
공공기관이나 금융권 페이지 등 액티브액스를 이용한 몇몇 페이지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야 하지만, 그래도 전에 비하면 요즘은 크롬,파이어폭스,사파리 브라우저를 이용해도 큰 불편없이 사용 할 수 있는 편이다.

아이폰용 크롬 어플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비슷한 기능을(북마크,나중 읽기) 사파리에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PC용 사파리 브라우저가 무겁게 돌아가는 편이고 인터페이스도 불편한점이 있어서(같은 애플인데도 PC용 사파리,아이튠즈 UI는 좀..) 크롬 어플이 나온 후로는 PC에서도 크롬 브라우저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인 기능은 여러기기에서 사용중인 브라우저 사용환경을 동기화 해주는 편리한 기능이다. 사실 크롬의 기능 이라기 보다는 구글 계정에 동기화 되는 기능 중 하나라는 표현이 맞겠지만.. 구글 대쉬 보드에서 구글계정에 연결된 모든 서비스의 상태를 볼 수 있고 관련 설정이 가능하다.

12/15/2012

블로그에 페이스북 좋아요, 답글, 다음뷰 손가락 버튼 넣기




Blogger나 Tistory 블로그의 경우 외부 태그를 허용하기 때문에 스크립트 코드를 이용해서 외부 플러그인을 삽입 할수있다.
몇 안되는 방문자 중에서 메타블로그를 통한 유입보다는 검색엔진의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숫자가 많은 편이지만..
유일하게 이용하고 있는 메타블로그 다음뷰의 손가락 버튼, 한국에서는 그리 사용자가 많은것 같진 않은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과 답글을 삽입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Tistory는 환경설정의 플러그인 쪽에서 지원하긴 하지만 페이지내에 코드를 직접 삽입하면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으로 놓을 수 있다.
Blogger는 가젯을 통해서 지원하지만 다음뷰, 페이스북은 없으니 역시 직접 코드를 삽입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사이드바의 경우 html 코드 위젯을 이용하면 됨)

Facebook
페이스북 소셜 플러그인 페이지 에 보면 좋아요, 답글, 공유 등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플러그인 페이지에 들어가서 URL을 적고 코드를 생성하면 되는데, URL부분을 각 글의 주소로 바꿔줘야 한다. (너무 당연한 건가..)
내 경우 처음 페이스북 답글 플러그인을 블로그 주소(http://badaro2001.blogspot.com)로 생성한 코드를 여러글에 삽입했었는데 한군데서 작성한 답글이 모든 글의 답글에 표시되는 상황이 연출 되었다.
난 사실 코드가 삽입된 글의 주소를 받아가서 자동으로 고유한 답글을 생성되는 그런 자동화된 뭔가를 상상했었다..



12/12/2012

아이폰 게임센터에 친구추가 하기. Clash of Clans, HayDay




애플 공식페이지 Game Center 소개
아이폰에는 기본 내장된 애플 게임센터라는 기능이 있다.
이보다 전에 나왔던 게임센터들에서 지원했던 친구추가를 통한 업적, 순위 기능에..
추가로 게임내 지원 여부에 따라 실시간으로 친구를 초대해서 대전을 할 수도 있고, 실시간이 아닌 상태에서 상대의 기록에 도전하는(타임 쉬프트라던가..) 기능 등 이전에 나온 게임센터에서 한단계 발전된 게임센터라고 할 수 있다.




이 보다 몇년이나 늦게 나온 카카오톡의 게임센터 기능은..?
단순 점수 비교만을 제공하는 정도로 몇 년전에 등장한 초기의 게임센터도 점수,업적,친구의 기록 등의 정보를 제공 했던것에 비하면 카카오톡의 게임센터는 게임센터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인데, 아쉽게도 바로 그 게임센터가 한국에서는 제일 잘 알려진 게임센터다..(사실 게임센터라기 보다는 게임스토어 정도가 어울릴 듯)
애니팡을 처음 접했을때 카톡 게임센터랑 연결해서 대전 정도는 되겠지 했는데 딸랑 점수순위만 제공하는 그 허무함이란..

 플 게임센터를 이용하면..
인피니티 블레이드(Infinity Blade)에서 친구와 실시간 대전을, 크래쉬오브클랜(Clash of Clans) 에서는 친구의 마을을 볼 수 있고 클랜에 초대, 헤이데이(HayDay) 에서는 친구의 마을을 방문하고 물건을 구입 할 수 있는 등..
게임내에서 직접 친구와 연결된 플레이가 일부 가능하다.

12/11/2012

고가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글을 보면서 든 생각 몇가지..




오늘 다음뷰를 보다가 파워서플라이 관련글이 있어서 읽어 보다가..
나도 컴퓨터 조립 좀 해본편이고 뻥파워, 정격파워를 사용해 봤지만 약간 생각이 달라서 몇자 적어본다.

비싼 파워 서플라이, 결국 비싸지 않은 이유 -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이 글의 요지는 아래 3가지다.
1. 뻥파워는 컴퓨터의 다른 부품까지 못쓰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2. 좋은 파워 서플라이는 업그레이드에 민감하지 않다.
3. 오래 쓸 수록 전기 요금 절약


저 내 생각을 말하자면..
물론 저가 파워보다 고가의 파워를 사용하면 좋은 점은 분명히 있겠지만, 그렇다고 저가의 뻥파워가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물건 취급 당하는것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이다.
오버도 안하고 주변장치도 별로 없는 대부분의 컴퓨터에 고가의 정격파워를 사용하나 저가의 뻥파워를 사용하나 성능상에 차이는 없다.
요즘 3D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중상급 사양 컴퓨터가 최고사용시 대략 250~300와트 정도가 필요한데, 저가형 뻥파워 400와트로도 무리없이 돌릴 수 있다.

파워는 꼭 좋은 걸(저가형의 2~3배의 가격)써야 한다는 글을 보면 한편으로는 수긍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게 고급 파워를 생산하는 회사의 마케팅 전략에 휘말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끔은 해본다. (고가의 메모리나 잘만쿨러가 달린 고가의 비디오카드 처럼..)
대부분의 컴퓨터는 저가형 파워로도 충분한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는 막연히 좋겠지라는 기대감에 두세배에 달하는 가격을 지불하고 고급 파워를 사용하는게 정말 정답일까..
고가의 고출력 정격 파워는 고사양이나 오버클럭 PC에 필요하지 일반 적으로 사용하는 중상급 이하의 PC에서 사실 필수 선택은 아니다. 모든 부품이 그렇듯 자신의 사용용도에 맞는 적당한걸 사용하면 되는것이지 꼭 파워 만은 고가의 좋은걸 써야 될 이유는 없다.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경차가 중형차에 비해 죽을 확률이 높다고해서 모든사람이 중형차를 사는게 아닌 것처럼 말이다.

12/09/2012

아이폰5 자급제 폰 3G로도 이용가능.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그리 비싼건 아닐수도?





플 코리아에서 아이폰5 자급제폰을 출시한다고 한다.
자급제 폰이란 공기계를 구입해서 자기 마음대로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해서 쓸 수 있는 걸 말한다.
장점이라면 기존에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기기변경으로 데이터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물론 통신사에서 어떤 수단을 이용해서 막지않는한)이고,
단점이라면 80만원에 육박하는 기기값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는 것 정도다. 물론 할부정도는 가능하겠지만 보조금 없이 기기값으로 80만원을 지불한다는게 말이 쉽지 경험상 상당히 큰 부담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폰 3GS를 구입하고 일반 요금제로 기본 스폰서 보조금 만을 받고 2년간 50만원정도의 기기 할부금을 낸 적이 있는데, 할부값을 내다보면 지를때의 기쁨은 사라지고 매달 내야하는 할부금의 아픔이 더 커지더라는..

그렇다고 LTE요금제로 통신사 배나 채워주는 소비자가 되기는 싫고 자급제 폰이 돌파구가 될 수는 있을것 같은데, 자급제 폰으로 얻을 수 있는 자유와 그로인해 추가로 지급하게될 금액은 얼마나 될까?

참! 이번주 소비자 고발에 피처폰 편을 봤는데, 피처폰 대비 스마트폰의 높은 통신비로 인한 이윤을 노리고 스마트폰을 살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장하는 한국의 통신사 제조업체와 미국,일본 을 비교해서 보여주더라..
한국 통신사들의 LTE 부추기기도 좀 고발해줬으면 좋겠다. 소비자는 괜찮다는데 LTE요금제로만 신규 가입을 받고 LTE를 안쓰면 인터넷을 하는게 아닌것 처럼 분위기를 조장하는것도 독과점을 이용한 불공정 행위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은 든다.

이폰5 16GB (81,4000원) 2년 약정을 기준으로 했을때.
단순히 통신비와 할부 할인만 생각해서 신규가입과 자급제 폰 사용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비교해보면 의외로 자급제 폰이 더 많은 할인을 받을수도 있겠다 싶다.

자세한건 고객센터에 문의해봐야 겠지만 통신사에 막지 않는 다면 정상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LTE요금제를 이용하지 않고도 더 저렴하게 아이폰5를 이용할 수 있을걸로 보인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55,000원 요금제)을 사용하는 경우

신규 가입 (LTE)
LTE-520 요금제 (57,200원, 음성 250분)

할부 할인 -50,000원, 매월 요금 할인 -15,400원
총 할인 금액 = -419,600원

* LTE-550 올레끼리무료 3000분 요금제도 있지만 아이폰5 가입 페이지에서는 선택 할 수 없다. 추후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 보조금 경쟁으로 인한 통신사간 과다경쟁 우려로 통신사들이 들고 나온 방법이 단말기 할인을 줄이고 대신 통신비를 대신 할인해주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방법이 스마트폰 이후 사용되고 있어서 피처폰 때에 비해서 단말 할부 할인 금액은 많이 줄어들었다.
*LTE-620 요금제 부터는 할부 할인이 -130,000원 이다.


자급제 폰 (3G)
스마트 스폰서로 i-밸류 요금제 (59,400원, 음성 300분) 이용
매월 요금 할인 -19,800원
또는
심플 할인 프로그램으로 i-밸류 요금제 (59,400원, 음성 300분)
매월 요금 할인 -19,800원
이 가능할걸로 보인다.
총 할인 금액 = -475,200원

통신사 마다 약정이 끝난 사용자를 위해 제공하는 약정 연장을 통한 할인 프로그램이 원래 있는데 아이폰5 자급제 폰에도 적용이 가능할지는 고객센터에 확인해봐야 할것 같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아니 당연히 이 할인프로그램의 적용은 가능해야 겠지만
아이폰5 신규 가입을 LTE요금제만 받게한 한국 통신사들의 꼼수에 오히려 외국 기업인 애플의 일침으로 한국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되는건데..
한국 통신사, 자동차, 반도체 회사들의 공통점.. 자국민을 봉으로 안다.

실 한달 통신비가 3만원 미만으로 음성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라면,
아이폰5를 이용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의 할인 프로그램들이 가능하다면 자급제 폰을 이용하는 것 같다.
신규가입시 LTE-340 요금제(37,400원, 음성 160분)에 매달 -7,700원을 할인해주지만,
음성이월200 요금제(33,000원, 음성 200분)를 이용하면 사용하지도 않는 데이터 요금이 빠지고 음성량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할인받은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

음성 통신비는 대략 1분에 100원(1초에 2원)이라고 계산하면 편하다. 50분 차이에 5천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올레 아이폰5 요금제 안내
올레 아이폰5 가입시 조건
올레 할인 프로그램 심플 할인




12/06/2012

아아폰5 출시. 통신사들 LTE요금제로 소비자의 돈을 빨음~빨음~빨음




이폰5가 9월 출시이후 3달만에 드디어 한국에서도 예약가입을 받는다는 소식에 올레 홈페이지에 들러서 살펴봤다. 지금 사용중인 아이폰4도 아직은 쓸만해서 당장 구입할 건 아니지만 얼마나 하는지 어떤 조건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랄까..
일단 이벤트와 사은품들은 관심이 밖이니 제쳐두고..
요금제와 그에 따른 할인 혜택들을 살펴보면서 개인전인 느낌은.. 통신사들이 아이폰5로 뽕을 뽑으려고 단단히 각오 했구나 라는 생각이다.
아이폰5 자체만을 보면 구입하고 싶지만 통신사들의 행태를 보면 구입하기 싫게 만드는 묘한 상태라고나 할까..

입 가능한 요금제는 LTE요금제 뿐?

아이폰5이 LTE폰이기 때문에 LTE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하다는건데, 이 LTE 요금제라는 것이 기존 스마트폰 요금제에 비해서 음성량은 줄고(물론 스마트폰 요금제도 기존 음성 요금제에 비해 음성량이 적지만),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로 데이터량도 줄어든 요금제이다. 도대체 대부분의 사용자가 카톡,SNS,인터넷 등을 이용하는데 빠른 속도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가장 필요한 음성량을 줄인 요금제가 통신사에게 좀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줄거라는건 알 수 있을것 같다.

말로는 소비자를 위한다고 하지만 한국 통신사들이 소비자를 위한적이 있을까 싶다.
적어도 요금제에 관련해서 통신사들이 소비자를 위한다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은 없다.
오래전에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가 무료로 바뀐 후에도 기존 발신번호표시 가입자에게 꼬박꼬박 서비스요금을 받아 가던 시절도 있었으니..

12/05/2012

저렴하고 쓸만한 제도 스탠드를 구입~, 만원대에 공간도 작게 차지하면서 활용도 좋음




요즘 눈도 침침.. 아니 그냥 좀 책상이 어두워서 책읽을때 찍을때 사용할까 하고 스탠드를 알아봤다.
고가의 일반 스탠드 보다는 무조건 싸고 불만 켜지는.. 그런물건을 찾아서 다나와로~
다나와 스탠드 검색 결과
일반 스탠드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목이 짧고 받침이 있어서 안그래도 복잡한 책상에 적합하지 않을것 같고..
LED 스탠드는 디자인이 이쁜게 많던데 가격이 비싸다..
LED 전구는 10W 짜리가 2만원정도 하는데 성능 표로 봤을때,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긴건 알겠는데 방탄도 아니고 20년동안 안깨지란 법도 없으니 일단 보류..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결과 제도 스탠드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건축학도나 도장, 시계집에 가면 보이는 바로 그런 스탠드..
저렴한 몸체(만원 안팎)와 삼파장 전구(2천원)까지 해도 부담없는 가격에 목이 길어서 넓은 책상에서 이리저리 움직여서 사용하기엔 안성 맞춤인것 같다.

다나와 제도스탠드 검색 - 낮은가격 정렬

12/01/2012

클릭하는 링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오픈마켓(옥션,G마켓,11번가)




마전 아몬드를 구입하면서 다나와를 통해서 갔을 때와 직접 주소를 치고 들어 갔을 때 물품의 가격이 다른 경우를 봤다.
전에 컴퓨터 부품을 구입하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던건가..
같은 판매자가 파는 물건의 가격이 11번가, 옥션, G마켓 마다 다른것이야 판매자의 맘이니 그렇다고 쳐도 같은 오픈마켓에서 같은 판매자가 파는 물건의 가격이 타고 들어가는 링크에 따라 다른건 알아채기도 쉽지 않고 왠지 제가격보다 더주고 사는 기분이든다.
 물론 여기에는 가격비교 사이트와의 계약에 의해서 어떤 조건으로 할인이 들어 간거겠지만, 오픈마켓마다 그렇게 바로가기를 설치하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다 있었군.

나와 검색결과에서 가격비교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추가할인이 있고,
오픈마켓에 바로 접속하면 쿠폰할인이 있는데,
추가할인은 1개마다 적용되는 반면 쿠폰할인은 주문 한번에 1개만 사용되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나게 되고 또는 기본 판매가도 다른 경우도 있다.

 아몬드를 구입하는데 타고 들어간 링크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걸 확인 할 수 있었는데,

확인하는 방법은 다나와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가격 확인 후 브라우저를 모두 닫고, 다시 상품 주소로 들어가보면 된다. 브라우저를 닫지 않으면 먼저 접속한 상태로 인식되서 같은 가격을 보여준다. 쿠키 때문일듯.
(참고로 다나와에서 클릭하는 순간 주소표시줄에 뜨는 링크가 다나와, 오픈마켓이 열린 후에는 자동으로 상품 주소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