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2016

오뚜기 닭강정소스, 분식집의 불량스러운 바로 그맛.. 닭볶음, 떡꼬치..

분식집에서 파는 닭강정이나 떡꼬치에 발라져있는 그 매콤달콤한 소스가 땡겨서 구입해본 오뚜기 오쉐프 닭강정 소스! 요런 소스들이 거의 설탕이라 간단하게 만들수 있을것같아 막상 만들어보면 밋밋한 느낌이 뭔가 부족해서 그냥 구입을..

 가격도 다른 유명한 소스들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고 (하긴 설탕이 대부분이라),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달콤해서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맞는것 같다.


 꼭 닭강정이 아니더라도 요즘 자주 먹는 닭가슴살을 구워서 소스를 뿌려 먹는다던가, 을 기름에 살짝 볶아서 소스를 뿌려먹으니 그 불량스러운 맛에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

 자주 먹다보니 물리는 닭가슴살도 구워서 닭강정소스를 뿌리고 한번더 졸여주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있는 닭볶음이 되고..


 떡이나 오징어를 기름에 볶은다음 소스를 뿌려서 끈적하게 한번더 졸여도 맛있고..

 사실 떡볶기 아니면 딱히 소비하기 힘든 떡을 이렇게 소스를 뿌려 먹으니 간식으로 딱이다.




 뭐 우스터 소스나 하인즈의 다른 소스들은 향신료나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100g당 1~2천원정도로 비싼편이지만, 이 닭강정소스는 100g당 5백원정도로 초초저렴이라 가성비 짱인듯.. (물론 대부분 설탕이나 물엿이지만)


제주도 배로 가는방법, 배편 예약방법,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이용

제주도를 배로 가려고 찾다보니 갔다왔다는 글은 많은데, 정작 어디서 어떻게 표를 구입했는지, 배편은 어떻고 운행 시간표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 답답한 마음에 나름대로 정리 해본다.

 제주도 배로 가는방법 이나 제주도 선박 예약방법으로 검색해보면 여행기와 예약을 대행해주는 여행업체 같은 것들이 상위페이지에 나올뿐 정작 필요한 예약페이지는 한참을 헤메야 찾을수 있다.
 예약 대행업체라는 곳들은 약간 할인이 되는것 같긴한데, 여행사 같은데서 패키지 상품처럼 판매하거나 직접 계좌입금을 하는식이라 찜찜하고, 아마 고속버스나 비행기처럼 통합되지 않고 각 선사별로 운영되다보니 또는 직접가서 표를 끈는 경우가 많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뭔가 막상 이용하려고보니 불편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은건 사실..


 생각해보면 출발지는 여러곳이지만 도착지는 결국 제주도의 제주항이니, 제주도 여객 터미널로 검색하면 제주도로 통하는 배편을 알아볼수 있는 사이트를 찾을수 있다.

* 장흥 노력도 <-> 제주 성산항 배편은 운영적자로 2016년 초에 중단 됐다던데 재개됐는지는 모르겠음

 제주항 여객터미널 (jeju.ferry.or.kr) : 운항안내에서 제주도로 통하는 모든 배편의 운항시간표와 운임을 알아볼수 있다.

제주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 > 운항안내 > 운항시간표

이 이미지 한장이면 제주도로 통하는 모든 배편의 운항시간은 끝..


제주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 > 운항안내 > 운임안내

 이곳에서 각 배편의 운임을 알아 볼수 있는데, 여기 나오지 않는것은 각 해운사 홈페이지로 가서 알아봐야 한다.

* 휴일, 주말의 경우 할증이 있고, 배가 빠를수록 비싸다.

목포 <-> 제주
씨월드고속훼리 www.seaferry.co.kr
요금안내 페이지

고흥(녹동) <-> 제주
남해고속 namhaegosok.co.kr
요금안내 페이지

여수,완도,추자 <-> 제주
한일고속페리 www.hanilexpress.co.kr
요금안내 페이지


 고속버스의 일반과 우등처럼 등급별로 요금에 차이가 있는데, 수십명이 같이 사용하는 객실이 가장 저렴하고, 더 적은수의 사람이 사용할수록, 침대 같은게 있을수록 요금이 비싸진다.

* 각 선사 홈페이지에서 선박안내나 객실정보에서 더 자세한 정보와 사진을 볼수도 있다.













 승선권(배표) 예매의 경우, 제주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나오는 예매 화면이 어차피 한국해운조합에서 만든 가보고 싶은 섬 이라는 사이트 예매 화면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둘중에 어디를 이용하든 상관은 없다.
(사이트 이름을 뜬구름 잡듯이 왜 이렇게 지어놨는지는 의문..)


 스마트폰 어플도 있던데 이름은 역시 가보고 싶은 섬.. 어플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예매하는 것도 가능한데, 안되는 선사도 있고 성수기가 아니라면 굳이 예매할 이유는 없을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