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2017
6/25/2017
가격대비 좀 많이.. CJ 컵반, 오징어덮밥 볶음김치덮밥 리뷰
컵반을 처음 봤을때 뭔가 그럴싸한 음식을 기대하게 만드는데.. 막상 먹어본 컵반은 햇반과 간단한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수준.. 3~4천원에 달하는 가격에 비하면 음식의 질로 봤을때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수준이랄까..
요즘 먹을만한 편의점 도시락이 비슷한 가격대라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비싸다고 느껴지고 뭔가 비싼 햇반을 끼워 파는듯한 느낌도 살짝..
그나마 다행인건 편의점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약간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것 정도..
6/04/2017
대천맛김.. 김은 무게와 가격이 비례하는 듯..
김은 무게도 제각각이고 소규모 생산에 원산지에 따른 가격차이 등 가격을 비교하기가 상당히 힘든 식품인 듯..
그나마 에누리 전장김에서 https://goo.gl/PgsjB1 10g당 가격으로 비교해볼 수는 있지만, 또 저렴한 김은 향미증진제로 맛을 낸 것들이 많은.. 이 대천김도 그런 저렴한 김 중에 하나..
5/20/2017
이마트 초마짬뽕 (빨간짬뽕, 하얀짬뽕) 리뷰
홍대 맛집 초마짬뽕을 컨셉으로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냉동식품 짬뽕.. 뭐 개인적으로 냉동식품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보니 거의 안사먹는 편이긴한데.. CJ 고메처럼 이마트 피코크도 약간 냉동식품의 고급화 전략에 먹어본 사람들의 평도 괜찮은 편이라 약간 가격이 비싼것 같긴 했지만 한번 구입을 해봤다는..
일단 맛은 깔금하고 매콤하고 무난했지만 인상적인 맛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짬뽕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건더기가 라면에 비하면 많은 편이지만, 중국집 짬뽕에 비하면 적은편 그리고 면이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2인분 포장에 8천원 정도지만 사실상 1인분에 8천원이라고 봐야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라서 가격이 상당히 비싸게 느껴진..(8천원이면 삼선짱뽕 값인데..)
아무튼 맛은 무난했고 재료도 대부분 국산을 사용하긴 했지만.. 향미증진제가 첨가됐다는건 그만큼 식재료가 적게 들어갔다는 뜻이고 결국 다른 냉동식품과 크게 다를바 없이.. 고급화 전략에 가격만 높인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살짝 들더라는..
막 집에 쟁여두고 먹을정도는 아니고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갑자기 중국집 묻닫은 새벽시간에 짬뽕이 먹고 싶을때 딱!.. 그정도..
https://goo.gl/BMTjyq 고것참식품 이마트 피코크 초마짬뽕
https://goo.gl/YjCBqF 고것참식품 이마트 피코크 초마 하얀짬뽕
4/03/2017
동원 고추참치 라면은 어떤맛?
참치가 들어있다는 이유로 2천원이 넘어가는 컵라면 치고는 나름 비싼 편에 속하는 동원 참치 라면..
일단 맛은 프리미엄 짬뽕처럼 풍부하고 괜찮은 편이지만, 참치 함량이 낮고 대부분 소스라서 가격 대비로는 약간 비싼 느낌..
10/08/2016
오뚜기 닭강정소스, 분식집의 불량스러운 바로 그맛.. 닭볶음, 떡꼬치..
분식집에서 파는 닭강정이나 떡꼬치에 발라져있는 그 매콤달콤한 소스가 땡겨서 구입해본 오뚜기 오쉐프 닭강정 소스! 요런 소스들이 거의 설탕이라 간단하게 만들수 있을것같아 막상 만들어보면 밋밋한 느낌이 뭔가 부족해서 그냥 구입을..
가격도 다른 유명한 소스들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고 (하긴 설탕이 대부분이라),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달콤해서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맞는것 같다.
꼭 닭강정이 아니더라도 요즘 자주 먹는 닭가슴살을 구워서 소스를 뿌려 먹는다던가, 떡을 기름에 살짝 볶아서 소스를 뿌려먹으니 그 불량스러운 맛에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
자주 먹다보니 물리는 닭가슴살도 구워서 닭강정소스를 뿌리고 한번더 졸여주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있는 닭볶음이 되고..
떡이나 오징어를 기름에 볶은다음 소스를 뿌려서 끈적하게 한번더 졸여도 맛있고..
사실 떡볶기 아니면 딱히 소비하기 힘든 떡을 이렇게 소스를 뿌려 먹으니 간식으로 딱이다.
뭐 우스터 소스나 하인즈의 다른 소스들은 향신료나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100g당 1~2천원정도로 비싼편이지만, 이 닭강정소스는 100g당 5백원정도로 초초저렴이라 가성비 짱인듯.. (물론 대부분 설탕이나 물엿이지만)
가격도 다른 유명한 소스들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고 (하긴 설탕이 대부분이라),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달콤해서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맞는것 같다.
꼭 닭강정이 아니더라도 요즘 자주 먹는 닭가슴살을 구워서 소스를 뿌려 먹는다던가, 떡을 기름에 살짝 볶아서 소스를 뿌려먹으니 그 불량스러운 맛에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
자주 먹다보니 물리는 닭가슴살도 구워서 닭강정소스를 뿌리고 한번더 졸여주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있는 닭볶음이 되고..
떡이나 오징어를 기름에 볶은다음 소스를 뿌려서 끈적하게 한번더 졸여도 맛있고..
사실 떡볶기 아니면 딱히 소비하기 힘든 떡을 이렇게 소스를 뿌려 먹으니 간식으로 딱이다.
뭐 우스터 소스나 하인즈의 다른 소스들은 향신료나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100g당 1~2천원정도로 비싼편이지만, 이 닭강정소스는 100g당 5백원정도로 초초저렴이라 가성비 짱인듯.. (물론 대부분 설탕이나 물엿이지만)
9/19/2016
CJ고메치킨 순살 크리스피 볶아서 먹어보고 튀겨서도 먹어보고..
딱히 먹고 싶다거나 구하기 힘든게 아니라면 굳이 냉동식품을 구입하는 편은 아닌데, 뭐 개별냉동(IQF) 닭가슴살 같이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던가 만두처럼 저렴하고 보관이 쉽다던가 하면 모를까..
아무튼 인터넷으로 쇼핑을하다가 광고는 정말 맛잇는 치킨을 냉동식품으로 만든것 같은 CJ고메치킨이 보였는데, 주문량도 많은편이고 평도 괜찮은것 같아 한번 주문해봤다.
가격은 550g에 7천원정도로 1Kg에 6천원정도하는 닭가슴살에 비하면 비싼편이지만 뭐 치킨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를 감안하고, 동네에서 치킨 한마리 시켜먹는거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일단 생각하고 주문!
주문하면서도 사용평에 맛있다, 먹을만하다, 어린이집에 간식으로 사용한다 등 좋은평이 많길래 설마 시켜먹는 치킨과 비슷한 고품질의 맛이 나는건 아닐까라는 기대도 살짝 했었는데 (물론 그럴리는 없었겠지만..)
식품을 받아서 후라이팬에 볶아서, 기름에 튀기고 전자렌지에 데우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본 CJ프레시얀 고메치킨의 맛은 역시 냉동식품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하는 수준이라 약간은 실망스러웠다.
그나마 저렴한 냉동식품에 사용되는 잡육이 아니라 닭고기 통살을 사용해서 냉동식품 치고는 나쁘지 않았지만, 완전조리 식품을 다시 냉동하다보니 약간 훈제나 소세지 같은 탄력없는 고기에 양념도 상당히 짜게 되있어서 고기보다는 양념 덩어리를 먹는듯한 느낌이랄까..
완전조리 냉동식품이라 간편하게 데워먹으면 되고, 짭짤해서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괜찮을것 같긴하지만, 부드럽게 닭고기가 씹히는 동네 치킨을 상상한다면 상당히 실망 할수있을것 같다. 그리고 가격도 다른 냉동식품에 비하면 그리 저렴한편도 아니고 오히려 고급화 전략으로 약간 비싼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냥 닭고기를 사먹거나 치킨을 사먹는편이 낫지 않을까 싶은..
아무튼 인터넷으로 쇼핑을하다가 광고는 정말 맛잇는 치킨을 냉동식품으로 만든것 같은 CJ고메치킨이 보였는데, 주문량도 많은편이고 평도 괜찮은것 같아 한번 주문해봤다.
가격은 550g에 7천원정도로 1Kg에 6천원정도하는 닭가슴살에 비하면 비싼편이지만 뭐 치킨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를 감안하고, 동네에서 치킨 한마리 시켜먹는거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일단 생각하고 주문!
주문하면서도 사용평에 맛있다, 먹을만하다, 어린이집에 간식으로 사용한다 등 좋은평이 많길래 설마 시켜먹는 치킨과 비슷한 고품질의 맛이 나는건 아닐까라는 기대도 살짝 했었는데 (물론 그럴리는 없었겠지만..)
식품을 받아서 후라이팬에 볶아서, 기름에 튀기고 전자렌지에 데우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본 CJ프레시얀 고메치킨의 맛은 역시 냉동식품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하는 수준이라 약간은 실망스러웠다.
그나마 저렴한 냉동식품에 사용되는 잡육이 아니라 닭고기 통살을 사용해서 냉동식품 치고는 나쁘지 않았지만, 완전조리 식품을 다시 냉동하다보니 약간 훈제나 소세지 같은 탄력없는 고기에 양념도 상당히 짜게 되있어서 고기보다는 양념 덩어리를 먹는듯한 느낌이랄까..
완전조리 냉동식품이라 간편하게 데워먹으면 되고, 짭짤해서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괜찮을것 같긴하지만, 부드럽게 닭고기가 씹히는 동네 치킨을 상상한다면 상당히 실망 할수있을것 같다. 그리고 가격도 다른 냉동식품에 비하면 그리 저렴한편도 아니고 오히려 고급화 전략으로 약간 비싼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냥 닭고기를 사먹거나 치킨을 사먹는편이 낫지 않을까 싶은..
4/25/2016
삶은달걀 가장 맛있는 시간은 물 끓고나서 6분(반숙, 3분 6분, 9분의 차이)
요즘은 훈제 달걀의 고소하고 쫀듯한 맛과 긴 유통기한에 밀려 떡복기에 들어있는 경우가 아니면 따로 먹을일이 그리 많지 않은것 같지만..
아무튼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계란에 대해서 재밌게 풀어놓은 글을 발견했는데, 달걀이 변하는 시간, 3-6-9-12 - 최강록
아마 2년전이니 마셰코 시즌2에서 우승한 후 여기저기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남긴 칼럼 정도로 보인다.
(글 내용이 아기자기하고 재밌게 잘써서 이런 활동을 꾸준히 했어도 좋았을것 같은데, 개인적인 의지가 없는지 이런식의 상업적인 활동이나 책을 제외하면 그 이후로 별다른 활동이 없어 보인다는게 아쉬운 점)
위에 글에서 경험담도 재밌지만 달걀을 삶는 시간에 대한 설명이 특히 인상적이 었는데,
평소 삶은 달걀에 반숙과 완숙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몇분을 삶으면 어떤 상태가 되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약간은 신기하기도하고 정말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지도 궁금 해졌다.
계란을 삶는 방법
1. 찬물에 생달걀을 같이 넣고 가열 시작
(또는 미지근한 물이나 상온에 나둔 달걀을 끓는 물에 넣거나)
2. 물이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물이 뽀글거리는 상태로 만들고 시간을 재기 시작
3. 3분(흰자만 익음), 6분(크림같은 반숙), 9분(부드러운 완숙), 12분 (퍽퍽한 완숙)
원하는 상태의 시간에서 삶아진 달걀을 꺼낸다.
4. 끓는물에서 꺼낸 삶은달걀을 찬물에 10분이상 넉넉하게 담궈두면 껍질도 잘 까지고,
이후 잠열로 인해 추가적으로 익는걸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상세 설명
1. 찬물에 생달걀을 같이 넣고 가열 시작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계란을 바로 끓는물에 넣으면 깨지면서 흰자가 흘러 나올수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찬물에 같이 넣어서 삻거나 아니면 상온이나 미지근한 물에 담궈서 계란의 온도를 살짝 올려줘야 깔끔하게 삶을수 있다.
2. 물이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물이 뽀글거리는 상태로 만들고 시간을 재기 시작
물이 끓기 시작할때부터 시간을 재기 시작하고, 이후 계속해서 강불로 끓이면 계란이 깨지면서 흰자가 튀어 나올수 있으므로 물이 보글거리기만 할 정도로 중불이나 약불로 줄여준다.
참고로 물에 소금을 넣는 이유는 간을 하려는 목적보다는 더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익히려는 목적이 크기 때문에 맛있는 반숙을 좋아한다면 굳이 소금을 넣을 필요는 없을것 같다.
(물이 끓는다는건 열을 가해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을 생성시켜 수증기로 기회되는 상태가 된다는건데, 소금을 넣으면 물이 기회되는걸 방해해 더 높은 온도가 필요해 끓는점이 높아지는 상태가 되고 그건 곧 더 높은 온도로 달걀을 삶게 된다는걸 의미)
3. 3분(흰자만 익음), 6분(크림같은 반숙), 9분(부드러운 완숙), 12분 (퍽퍽한 완숙)
원하는 상태의 시간에서 삶아진 달걀을 꺼낸다.
4. 끓는물에서 꺼낸 삶은달걀을 찬물에 10분이상 넉넉하게 담궈두면 껍질도 잘 까지고,
이후 잠열로 인해 추가적으로 익는걸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3,6,9분간 삶은 달걀들
12분은 완전히 퍽퍽한 완숙이라 취향이 아니기도하고, 달걀을 4개까지 먹는건 부담스러울것 같아 3개만 삶아봤다.. (계란은 홈플러스 전단상품으로 30개 3500원인가에 구입)
삶은 달걀 껍질을 다 까서 반쪽은 먹고. 나머지 반쪽으로 속에 익은 상태를 보여주는 사진
3분간 삶은 달걀
흰자는 80%정도 익었지만, 노른자는 흘러내리고 맛을봐도 거의 생달걀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상태
삶은 달걀 상태로 먹기는 애매할것 같고, 이상태로 약간 덜 익힌걸 라면이나 떡복기에 넣으면 생달걀을 넣는것보다 양념도 베면서 모먕도 잡히고 반숙정도로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6분간 삶은 달걀
막연하게 달걀은 팍~ 익혀 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약간 덜 익힌 달걀이 비리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을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반숙 달걀
흰자는 질기지 않고 말랑거리고, 노른자는 살짝 익어서 잼 같은 크림 상태로 흘러내릴락 말락하는 정도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게, 왜 그동안 퍽퍽한 삶은 달걀만 먹으면서 삶은 달걀은 맛없는거라고 단정지었던 걸까라는 후회마저 들게 하는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건 왜 주변의 식당에서 이런식으로 삶은 달걀을 내주는곳이 한군데도 없는건지 왜 다 퍽퍽하고 푸르스름한 삶은 달걀만 주는걸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9분 삶은 달걀
한 80%정도 완숙 상태로 흰자는 쫀쫀한 상태고, 노른자는 살짝 퍽퍽하게 느껴지지만, 그간 먹어온 완전히 퍽퍽한 완숙에 비하면 이것마저도 상당히 맛있게 느껴진다.
참고로 달걀을 가열시 흰자에서 유황성분이 나오게 되는데, 대략 15분이 넘어가면 노른자와 결합해 변색이 일어나고 냄새도 심해진다고 한다.
결론
어릴적 덜익은 계란 후라이에서 맛본 날달걀의 미끌함 비릿함이나 그런 경험들로인해 달걀은 덜익은 것보다는 완전히 익히는게 낫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시간별로 달걀을 삶아 맛을 보면서 덜 익힌 달걀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것 같다.
그래서 뭐든지 비싼걸.. 아니 제대로 된걸 먹어봐야 하는건데, 전자제품의 경우야 비싼걸 스펙으로 확인 해볼수라도 있지만, 이건 뭐 글로 음식을 먹어볼수도 없는 노릇이니 사먹을게 아니라면 직접 만들어보는 수밖에 없는 상당히 귀찮은 궁금증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계란 후라이 반숙의 경우 뚜껑을 덮는다거나 기름을 끼얹어 윗부분을 익혀주지 않으면 생달걀의 미끌거리고 비릿한 맛이 나는것처럼, 삶은 달걀도 정확한 시간을 지켜서 삶아주는것 만으로도 맛있는 삶은 달걀을 먹을수 있다는 결론으로 마무리.
9/03/2015
책) 푸드트럭,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으로 어떻게 창업하고 운영할것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
=
'쉐프'라는 영화에서 유명 요리사가 SNS에 말실수를 하면서 일자리를 잃고 푸드트럭을 통해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아주 진부한 스토리였지만, 뭐 요리하는 장면이나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부분은 나름 재밌게 봤던..
아무튼 이 영화에서 푸드트럭은 약간 밑바닥인생을 대표하는것처럼 표현되기는 했지만 푸드트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고, 가끔 폭스TV에서 '푸드트럭' 음식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왜 한국의 푸드트럭은 저런 멋진 음식을 만드는 곳이 없고 여전히 풀빵이나 떡볶기 같은 분식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걸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차량 개조 규제나 그런것 때문일수도) 마침 도서관에 갔다가 푸드트럭에 관한 책이 있길래 궁금증해서 한번 읽어봤다.
푸드트럭 : 위기의 시대를 기회로 만드는 Hot 아이템
책을 쭉 읽어내려가다보면 이게 푸드트럭을 하라는건지 아니면 음식점이나 기업을 목표로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라는건지 애매한 느낌이 있는데,
아마도 글쓴이의 경험으로 봤을때는 계속 푸드트럭을 운영하는것보다 결국은 식당을 차리거나 프랜차이즈 같은 기업으로 넘어가는게 더 많은 돈을 벌수있는 방법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그런 의미에서 조그마한 푸드트럭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기반을 다지는게 앞으로 식당이나 기업체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것 같다.
하긴 누구나 무슨 사업을 시작하는데 만년 소박한 구멍가계 수준에 머물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테니..
8/28/2015
간만에 가본 돈페 첨단점, 여전히 돈가스는 무난, 메뉴는 약간 늘고, 가격은 좀 내린듯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던 지난 5월인가 자전거를 타고 담양댐을 찍고 돌아오다가 급 허기져서 배를 채우기위해 간만에 들렀던 돈페 첨단점.
작년에 뷔페를 돌아다니면서 들러본 이후로는 온적이 없으니 거의 일년만인것 같은데, 뭐 그후로 운암동에도 돈페가 생기고 뭐 비슷한 가격에 갈만한 다른 뷔페들도 알게되면서 굳이 여기까지 찾아올만한 이유가 없어지긴 했지만,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걸보니 여전히 장사는 되고있는듯.
빈속에 장시간 자전거를 탔더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야채를 살짝 먹어주고 바로 돈가스, 탕수육, 튀김으로 본게임을 시작.
전에는 돈가스 외에는 거의 밑반찬 수준의 음식들이 대부분이고 음식 종류도 그리 많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운암점 돈페랑 수준을 맞추기위함인지 먹을만한 음식 종류들도 좀 늘어난듯.
8/14/2015
바푸리(Bapuri), 분식의 고급화? 고가화?.. 김밥, 떡볶기를 먹어봄~
집앞에있던 아딸 바로옆에 바푸리라는 분식집이 생겼는데 아딸도 장사가 썩 잘되는것 같지는 않던데 도대체 뭘믿고 바로옆에 또 분식집을 차린건지는 개인적으로 의문..
아무튼 평소 분식을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가끔 자전거로 장거리를 나갈때마다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나름 김밥 애식가이다 보니 바푸리의 김밥맛이 궁금해서 김밥과 떡볶기를 한번 사와봤다.
그래도 처음이라 야채김밥을 먹기는그렇고 뭔가 바푸리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바푸리 숯불 김밥과 떡볶기를 주문했는데 "8천원 입니다.." 김밥 4천원 떡볶기 4천원.. 아무리 좋은재료를 사용했다고해도 8천원이면 돈페에서 돈가스와 각종 요리와 음료를 배터지게 먹을수있는데 이런 분식쪼가리를 먹을리가 없.. 주문을 물르고 나올까 잠시 생각했지만, 왠지 앞날이 평탄치 않을것같은 바푸리 주인이 약간 불쌍하기도하고 어차피 한번만 먹어보자는 생각에 일단 침착하게 구입 (8천원이면 짜장면 2그릇.. 생돈가스는 8장..)
바푸리 숯불 김밥
모양새는 통통하면서 단단한게 알이 꽉차있게 생겼는데 김밥이야 뭐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만드는사람에 따라 모양은 달라질수있으니.. 칼질 간격이 좀 삐뚤빠뚤 하기는했지만 반지르르하고 깔끔한게 일단 합격!
8/12/2015
동네에 신전떡볶이가 생겼길래 한번 먹어봄..
전에 수제쿠키집 크로스로드가 있던 자리에 한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것 같더니 어느날 신전떡볶이 집이 짠하고 등장했다.
크로스로드는 파란집이었는데 신전떡볶이는 빨간집으로 변신.. 여기는 집주인이 너그러운건지 아니면 위에 집까지 통째로 매매하는건지 벽까지 색칠할수 있다는건 장점인듯, 온통 빨간색에 선명한 흰색불빛 간판이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매운걸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떡볶기를 자주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신전떡볶이 맛이 궁금해서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바깥과 마찬가지로 안에도 통일된 붉은색으로 꾸며져있는 인테리어.. 크로스로드 때와 비슷하게 홀과 주방으로 공간을 사용하고 있지만 중간에 벽을 허물어서 주방을 개방했다는게 차이점인듯.
11/17/2014
새벽엔 역시 라면, 농심 육개장(컵라면) 봉지형을 먹어본 소감
라~면 한 봉 생각나는 밤.. 아니 사실은 새벽마다 어김없이 생각나는 라면들.
그래서 마트 갈때마다 라면은 빼놓지 않고 사오는 편인데, 할인하는 묶음라면이나 한가지 맛있는 라면을 구입하기 보단 여러가지 라면을 맛보기 위해서 좀 비싸더라도 먹고싶은 라면을 각각 한개씩 구입하는 편이다.
오늘도 뭐 새로나온 라면이나 안먹어본 라면이 없나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라면이 바로 농심 육개장 엇 봉지라면?
포장만 봐서는 딱 컵라면 육개장인데 생긴건 봉지라면이니 혹시 육개장 스프맛을 가진 일반라면인가?라는 생각을하며 일단 구입 (그외 첨보는 생생면들도 세일해서 천원에 몇개 구입)
개인적으로 퍼진 라면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보통 라면을 끓일때도 면발이 퍼질락말락 할 정도로 끓이는 편이고, 예전 스티로폼 컵라면에서 가열시 환경호르몬 나온다는 그 시절에도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을때면 꼭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편이었는데 그 시작은 아마 군대에 있을때쯤 이었던것 같다.
9/25/2014
딱딱하지 않고 바삭한 멸치볶음 간단하게 만들기 (포인트는 바로 설탕을 넣는 시점!)
멸치볶음을 맛있게 만들기!
약간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원래는 실처럼 가는멸치 볶음만 좋아했으나 뭐 인생을 살다보면 굵은 멸치가 박스로 들어올때도 있다보니 별 수 없이 맛있게 볶아먹는 방법밖에..
중간정도 이상되는 일반멸치 부터는 머리가 커지는건 둘째치고 속에 똥?인지 내장인지도 굵어지기때문에 통째로 씹어벅다보면 그 텁텁한 똥맛이란.. 그리고 생선을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겉만 바삭하고 속에 멸치는 안익어서 그대로 비린맛을 간직하고 있는 멸치볶음을 먹는건 정말 고역이다.
멸치볶음에서 몇가지 포인트를 짚고 넘어가자면,
- 국산 멸치를 구분하는 방법은 한국산 멸치는 염장을 하기때문에 짠맛이 강하다. : 모 소비자프로에 멸치의 원산지를 속이는걸 다루는걸 봤는데 요즘 일본 원전사태로 일본산 멸치 가격이 저렴해서 박스갈이로 국산으로 속여파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다행이 박스갈이한 일본산 멸치 몇개를 검새해 본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일본산과 한국산 멸치를 모양으로 구분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한국은 멸치를 잡은 후 염장을하고 일본은 안하기 때문에 속까지 짠맛이 강하다면 국산으로 볼 수 있다는 정도로 추측 할 수 있다고 한다.
- 양념을 하기전에 마른멸치를 기름에 충분히 익혀줘야 비린맛이 덜하다. : 원래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마른멸치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그냥 양념만해서 볶으면 비린맛이 심하게나는 멸치볶음이 되고 특히 내장이나 머리를 씹었을때 더 심하다는.
- 설탕을 가장 마지막에 넣고 되도록 다시 가열하지 않는다. : 보통 바삭한 멸치볶음을 만든다고 설탕을 넣고 가열해서 겉을 딱딱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으려고보면 통으로 들러붙어 있기도하고 이빨이 나갈정도로 단단해진 멸치볶음을 만나게 된다.
바삭한 멸치볶음을 원한다면 멸치를 바삭하게 볶아내고, 설탕은 멸치에 양념을 넣고 볶은 후 남아있는 열을 이용해서 녹이는 정도로 코팅하면 충분하다.
조리방법
1. 마른멸치를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볶으면서 원하는 정도까지 익힌다.
2. 적당히 익은 멸치에 간장 2, 식초 1 을 넣고 살짝 더 볶아준다.
3. 불을 끄고 설탕이나 물엿을 원하는 만큼 뿌리고 남아있는 열로 녹여서 코팅한다.
9/22/2014
간만에 번데기를 먹었더니 맛있네.. (캔 번데기, 생 번데기, 누에고치)
맛은 보통 가미된 걸 먹다보니 짭짤하면서 조미료 맛이 강한편이고, 씹을때 톡톡 터지는 것 같은 식감에다가 이빨사이에 낀 번데기 껍질을 보면, 뭔가 곤충을 먹고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와닿는 뭐 그런 식품이랄까..
예전에는 길거리에서 군밤이나 핫도그와 같이 번데기를 종이컵에 담아서 파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요즘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마트를 둘러보다가 간만에 본 번데기가 반갑기도하고 단백질이나 보충해 보려고 번데기 한 캔을 사와서 먹어봤다.
마트에서 사 온 유동표 번데기탕은 280g(고형량 140g)에 1500원정도였는데,
온라인에 검색해보니 번데기 캔 130g(고형량90g)은 6백원대, 280(고형량 140g) 천원대에 구입 가능하고, 생 번데기를 1kg에 4천원대에 판매하는 곳도 보인다.
캔 번데기의 경우 130g과 280g의 가격차이가 크지않은 이유는 들어있는 고형량에서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으로, 280g 번데기 캔의 경우 대부분 국물이고 고형량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니 구입시 전체용량이 아닌 실제 고형량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번데기' 다나와 검색 : 시식평을 보면 유동, 펭귄, 삼미, 동표 번데기는 무난하고, 남일 번데기는 좀 짜다고 함.
'생번데기' 다나와 검색 : 고형량으로 따져보면 캔 제품에 비해 저렴한 편이긴한데, 직접 씻어서 익히고 조리를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고 씻다보면 왠지 식욕이 떨어질것 같은..
유동표 번데기탕
번데기 통조림 중에서는 나름 이름있는게 유동표인가 본데 280g 제품으로 절반은 국물이고 실제 번데기는 얼마되지 않는다.
너무 매운것만 빼면 국물맛도 괜찮고 번데기에 간도 적당한 편이다.
번데기 42.5%에 전체고형량 140g(50%)..
중국산 번데기에 옥수수와 버섯도 약간 들어있어서 고형량이 절반이고, MSG에 매운맛을 내는 고추성분 등
그냥 번데기는 별로 맛이 없나? 왜이렇게 조미를 강하게 할까 궁금한데, 나중에 생 번데기를 한번 사다가 양념없이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이미 조리되어 있는 캔 식품이라 간편하게 데워서 먹으면 된다.
번데기를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면 먹는데 지장이 있기때문에 가능하면 번데기와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뜨자마자 입으로..
자세히보면 주름도 주름이지만 눈도있는것 같고 털도 수북한게 상당히 비호감스럽긴 하다.
맛은 뭐 번데기맛이 대부분 조미료 맛 같긴한데 길거리에서 먹던 번데기 맛 보단 약간 깔끔하고 간이 적당한 느낌,
흠이라면, 매운맛이 너무 자극적이랄까 입에서만 매운 맛있는 매운맛이 아니고 먹고나면 속까지 쓰려오는 그런 매운맛이라서 빈속에 먹기에는 별로 인 듯.
결론
간만에 번데기를 먹으니 맛있긴한데 먹다보면 약간 쉽게 물리기도 하고, 통조림 번데기의 경우 조미가 많이 되있다보니 이게 번데기를 먹는건지 조미료를 먹는건지라는 생각도 들고, 가격적으로도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모를까 마트에서 구입하면 100g당 가격이 돼지고기나 닭고기와 비슷한 수준이라서 가격 매리트도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
그건그렇고 일단 캠핑시 간식이나 가끔 술안주로 펭귄표 번데기 10캔만 주문~ 이번에 자전거 여행을 몇일간 다녀보니 생고기를 매번 사서 해먹기도 쉽지않고 참치캔은 비싸기도하고 요 번데기를 반찬 및 간식으로 이용해봐야 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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