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2012

나우콤의 아프리카 운영의 이중성..


오늘 문득 든 생각..
아프리카는 망치부인 방송 같은 정치색있는 방송들로 정치권에 대한 비판이나 할 말을 할수있는 일종의 소통공간을 만드는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나우콤이 아프리카를 운영하는걸 보면..
정치권과 국정에 대한 비판이 가능한 아프리카에서 나우콤을 비판하는건 불가능 하다.
비판의 대상이 정치권이든 누구든 상관없는 열린공간에서 그걸 운영하는 나우콤에 대한 비판은 허용되지 않는게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얼마전에 있던 유신 방송에 대한 영구정지 처분을 보고나서인데,
SBS 모닝와이드, 개인 방송의 위험성 보도 SBS 인터뷰 했다고 아프리카 영정 시켰다
개인적으로 유신 방송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 자기 할 말만 하는편이고 모든일에 대해서 자신의 고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유신에 대한 이번 영구정지 조치를 보면서, 단지 공중파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이야기 했다는것만으로 일방적인 조치를 취한 나우콤의 운영이 이중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적어도 아프리카에선 BJ보다 나우콤이 강자인데, 맘에 안드는 행동을 했다고 일방적으로 정지조치를 한다는건 횡포에 가까운것 같다. 어찌보면 시위하는데 물대포를 쏘는것과도 비슷한?

나우콤의 운영 모토는 "모든것을 비판 할 수 있지만 나는 안되!" 일지도..

댓글 4개:

  1. 검색 하다이글을 읽고 글을씁니다 유신이분의 글기사로 보면 나우콤 측에서 잘못됐다고 판단하지만 유신이사람을 1년넘게안사람들은 당연하다는듯 이예기합니다 왜그럴까요??
    공중파 에서 인터뷰 이외 에도 나우콤측을 근거없이 비판했고
    나우콤 측 직원도 아니면서 감나라 배나라 했으면 결코 저별풍선에 서 자유로운인간은 아닙니다 유신이라는분은 아셨으면해서 글을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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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으로 유신이라는 BJ를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아프리카에서 그간 영구정지를 하는 경우를 보면서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데 마침 유신의 영정사건이 있길래 관련해서 몇자 적어본건데요.
      나우콤의 영정조치는 어떤 기준에 따르기 보다는 임의대로 편한대로 운영측에서 유리하게 영정이라는 수단을 이용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유해광고스폰, 선정적인 방송, 욕설 방송등은 방치하면서, 나우콤에 해가 되는경우에는 절묘한 타이밍에 성기사진노출 같은 어이없는 이유를 들어서 영정을 먹여버리는것 같네요.
      또 영정 후에 바로 방송국 홈페이지 접근을 막아버려서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에게 이유나 반론조차 할수 없게 해버리 조치등..
      나우콤의 행태는 운영이라기보다는 횡보에 가깝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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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2/24/2014

    글쓴 분 말도 맞지만
    유신이라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타 BJ들을 돌려서 비판해왔습니다
    유신 본인은 아니라고하지만 대부분 시청자는 딱 들어도 누군지 알수있는 수준이였고요..

    그런 것도 싸여서 영정되있는것입니다

    전에도 잠시 정지당할때 운영자와 이메일을 주고받았고 그과정에서 그메일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다 공개되어있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일로 영정이 된것이지

    SBS 인터뷰 하나가지고 영정은 아니였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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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뭐 유신 자신이 자초한 일도 있을테고 공중파 인터뷰에서 아프리카TV 비방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런 제제조치에 일관성도 없어보이고 모든 과정에서 BJ에 대한 베려없이 아프리카TV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느낌이 있다는 거죠.
    그게 유신이든 인범이든 철구든 어떤 BJ라도 아프리카TV에서 까라면 무조건 까야된다는게 좀 웃긴것 같다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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