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웅(바바킹,아처퀸)이 등장했고 그 영웅들은 새로운 다크 엘릭서라는 자원을 이용하는것이 업데이트의 주 내용이다.
몇 일전 크래쉬오브클랜 페이스북에서 업데이트에 대한 글만 올라오고 정확한 날짜는 없더니 자고 일어나니 업데이트~
페이스북에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오면 보통 일주일 안에는 업데이트가 되서 기다리지 않게 하는건 좋은듯.
개인적으로는 건물 레벨이 올라 갈수록 점점 늘어나는 자원량에 보석을 지르지 않고는 현재상태도 따라 잡기가 불가능한 수준인데 또다른 자원과 건물, 영웅 추가는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출시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만큼 상위레벨에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량을 줄여서 신규 유저와 구 유저간의 격차를 좁히는 밸런스 작업을 해야 할 때인것 같은데, 여전히 새로운 유닛을 만들어내고 필요한 자원량을 늘려서 보석 구매의 필요성만 키우는 쪽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건 상당히 유감!
지난 몇 달간 적당히 보석을 구입하면서 천천히 즐기고 있지만 그래도 건물 업그레이드는 빼먹지 않고 진행한 편임에도 아직 전체적인 업그레이드 상황은 2/3정도 밖에 안되는걸 보면 크래쉬오브클랜에서 캐쉬템 보석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대충 짐작 할 수 있다.
뭐 앞으로도 천천히 즐길 계획이라서 상관없긴 하지만 그냥 그렇다는 것..
승부욕이 강하고 게임의 끝을 빨리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면 크래쉬오브클랜은 절대 비추다. 크래쉬오브클랜은 끝을 보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질이 필요하고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듯이 돈질을 한다고해도 결국 남는건 데이터베이스에 몇 줄 뿐이라는걸 기억하면서 적당히 즐기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번 패치의 가장 큰 변화는 바바리안 킹,아처 퀸, 엑스보우 1개 추가
아직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영웅 소개 영상에서 상당히 강력하던데 전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수 있겠지만, 엑스보우가 2개로 늘어난것과 함께 방어쪽이 상당히 유리해졌다고 짐작 해볼 수 있겠다.
공격자의 성공률이 낮아지고 자원 획득이 어려워 지면서 전체적으로 자원이 부족해지고 보석으로 자원 구입이 늘어나는 효과를 설마?..
어쨋든 엑스보우가 2개로 늘어난것 만으로도 공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조건인데 거기에 영웅까지 방어에 가세하면.. 영웅의 활용이 전투를 어떻게 변화 시킬지 살짝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몇레벨까지 업그레이드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칸 비율로 봤을때 초뎀 450, 피통 4500까지 가능하다면 정말 어마어마할듯.
다크엘릭서로 힐하거나 영웅이 잠들고 회복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원거리로 바바킹보다 공격력이 높고 피통이 작아야 맞는것 같은데, 공중공격까지 가능해서 능력치를 상대적으로 낮춘것 같다.
벽이나 좀 늘려주지.. 지금 벽수로 더이상 건물을 늘리는건 무리라고..
수집기는 시간당 20의 다크 엘릭서를 수집.
창고의 수용량은 다른 창고와 비슷 한듯
공격을 통한 약탈도 가능하다.
땅&공중 공격모드에서 공격범위가 감소했고, 탄환 최대량이 25% 감소했지만,
그래도 2대의 엑스보우는 공격자에게는 꽤나 강력한 방해역할을 할것으로 생각된다.
이정도면 디펜스오브클랜이라고 게임이름을 바꾸도 될것 같다.
5인분인 자이언트를 기부할경우 5증가.
이제 기부 안하고 점수 낮은 클랜원은 가차없이 킥 당하는, 병사를 기부하지 않는 사람은 발붙일 곳이 없는 투명한 세상이 왔다.
채팅창에 느낌표 뜨면 바로바로 기부하는 습관을..
페카 6기에 마법사를 끌고와 내 점수 29점을 털어간 사람을 살펴보니 2200점을 넘겼네..
업그레이드를 풀면서 올라간 필요 자원량 때문에 그냥 추가한것 같다.
패치시마다 배로 늘어나는 필요 자원량을 어떻게 모을지에 대한 해법도 제시해줬으면 좋았을텐데 6백만골드를 모아서 엑스보우 업그레이드 하는 날이 크래쉬오브클랜을 접기 전에 올지 모르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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