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더위에 디아3 부캐질이나..(레벨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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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동안 미친듯이 디아3 부캐를 키우고 있다.
날씨는 날로 더워지고 짜증나는 하루하루 속에서 뭔가 집중할 일이 필요해서랄까..ㅋ
출시이후 부두만 가지고 앵벌하는것에 질려서 일수도 있겠지만 뭐..

어제는 며칠전에 만들었던 수도사를 만랩찍고, 오늘은 다시 법사를 키우기 시작했다.
역시 부캐질은 몰아서 해야 제맛..
게임은 레벨업이 제맛 이다.
그냥 경험치 올리고 레벨이 올라가는것 뿐이지만, 내가 하는 플레이를 가장 눈에 잘띄게 표현해주는 레벨숫자가 다른 플레이보다 상당히 큰 만족감을 주는것 같다.
창고에 골드숫자나 좋은 템들이 쌓여 가는 만족감보다 만랩 게임에서 별 의미 없는 레벨숫자가 올라가는게 왜이리 흥미진진한지 모르겠다..-_-;

아무튼 미친듯한 부캐질을 하면서 참고사항 몇가지를 정리~

• 5업 정도에 한번씩 경매장에 들러서 아이템을 구매한다.
• 40랩 전까지는 3000골 이하로 구매해도 충분하고, 그 이후부터 만랩까지는 5천~1만골 사이로 구매하면 된다.
• 무기, 투구는 꼭 홈있는것을 사용한다. 예) 온전한 사각 루비 (피해,경험치 증가)
• 무기의 경우 저랩때는 에메랄드보다 루비가 낫고, 저랩때 루비로 올가라는 피해량이 커서 초뎀도 상당히 올라간다.
• 30랩 전까지는 홈있는 반지,방어구에 보석을 박아서 쓰는것도 좋다.
• 경험치는 피가 적은 잔몹이 많은 곳이 솔솔하다.




• 피통이 큰 나무,소나 피통이 작은 전갈,해골이나 체감상 주는 경험치는 비슷
• 그렇다고 반복적으로 잔몹만 잡아서 업하는것 보다는, 그냥 공개방에서 파티로 퀘스트를 쭈~욱 진행하는게 지루하지 않게 빠르게 레벨업 하는방법인듯. 단 파티원들 장비가 구려서 몹이 녹지 않는다면 탈출 후 다른공개방으로..
• 1-9 포로간 된 천사, 2-8 검은 영혼석, 3-3 틈이 생긴 성채, 3-6 공성파괴자, 3-7 죄악의 심장부 정도가 잔몹이 많고 경험치도 괜찮은 구간.
• 4막은 몹은 많지만 체력이 높고 쎈편이라서 비효율적인듯
• 42랩부터 '요구 레벨 감소' 옵션 무기를 찾아본다.

• 요구레벨감소 최대치가 18레벨, 42렙부터 60렙 무기를 착용 할 수 있다.
• 59랩이하 무기에도 물론 요구레벨감소 옵션이 있지만, 만랩무기 중간급보다 못하므로 비추
• 60랩 초뎀 600정도면 만랩까지 충분히 쓸만하다. 5만골 내외에서 수시로 검색해보고 물건이 없다면!.. 느긋하게 레벨업 하면서 요구레벨감소 옵션이 낮은 물건을 싸게 구입하면된다. 보다시피 초뎀이 높은 무기들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 방어구도 구입하면 좋지만 가격대비성능이 무기만큼은 안나온다.

수도사 만랩찍고 1막 돌수있을정도에 매찬 150%정도되게 싸구려템 경매질후..
만랩기념 티리엘과 레아와 한컷..

막상 만랩을 여러개 만든다고 다할것도 아니고, 와우에서도 부캐를 여러개 만들면서 주캐에 소홀해지고 산만하게 게임을 하게되는것 같았는데..
왠지 괜한짓 한것 같은 생각도 들긴하지만 ㅋ
레벨업은 역시 재밌고, 여러직업을 키워보는것도 이해도도 올라가고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