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에 접속해서 가방, 캐릭창,스킬창 등 인터페이스 창을 열어두면 프레임이 심하게 저하되고 이렇게 몇 번 열다보면 프레임이 반토막 나서 복구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디아블로3 등 다른 게임도 중간 옵션으로 무리 없이 돌리는 사양으로
던스를 하옵으로 하면 처음 접속시에는 마을에서 60 프레임정도 악몽던전에서 100 프레임 정도가 나오지만, 위의 현상이 발생하면 마을에서 20프레임, 악몽던전에서 40프레임 전투시에는 더 낮은 상태로 떨어져서 심하게 화면이 밀리거나 끈기는 상태가 된다.
이런 현상이 발생 할 때마다 매번 전투중에 던스를 껏다 켜주는것도 상당히 번거로운 일인데..
인벤게시판에 보면,
UI 크기를 100%로 하면된다는 말도 있지만 역시 프레임 저하 현상이 발생하고,
전체화면에서 알트+탭으로 접었다 펴주거나 알트+엔터로 창모드로 전환 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렇게하면 접속종료나 비정상종료가 가 된다는 말도 있다.
전에 디아블로3 에서도 초기에 ATI계열 그래픽카드에서 이런 비슷한 프레임 저하 문제가 있었는데, 수직 동기화가 켜져있고 캐릭이나 문에 마우스를 가져갔을때 프레임이 심하게 저하되는 문제였고,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문제로 이 후 ATI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에서 해결된적이 있지만, 던스의 경우 인벤게시판에 지포스 그래픽카드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말이 있는걸로 봐서는 드라이버 문제라기보단 던스의 최적화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던스는 수직동기화를 끈 상태에서도 UI창을 몇 번 열다보면 프레임 저하현상이 발생 하는데, 수직동기화에 체크하고 적용 한 후, 다시 수직동기화에 체크를 풀고 적용 하는식으로 그래픽을 다시 불러오면 일단 프레임은 정상 상태로 돌아온다. (다시 프레임이 떨어지면 이 방법을 반복)
어쩌면 위의 알트+엔터와 같이 단순히 그래픽이 재설정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걸 수도 있지만, 일단 이 방법이 완전한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게임을 재실행하지 않아도 되는 그나마 간단한 방법이다.
혹시 컴퓨터 사양이 부족해서 그런가하고 품질을 낮춰서 플레이 했었는데 이제 다시 중간정도로 올려서 해도 되겠군..
※ 참고로 수직동기화를 껐을 경우 로그인, 캐릭선택 화면에서 프레임이 끝까지 올라가고 그래픽카드 코어에 100%에 가까운 부하가 걸리면서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 있다.
(던스 오베초기에 검정화면에서 그래픽카드에 부하가 걸리면서 온도가 상승하던 것도 이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던스는 디아3와 같은 최대프레임을 제한해주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최대프레임이 100이상 나오는 캐릭선택창에서 가능한 한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해야하고, 자신이 없다면 수직동기화를 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단, 경험상 수직동기화를 켰을때 대부분의 게임에서 생각보다 많은 프레임저하를 유발했기 때문에 성능을 위해서는 수직동기화를 끄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수직동기화를 켜면 모니터 주사율 60으로 최대 프레임이 제한 되는데,
이때 그래픽코어 점유율은 약 40%, 온도는 67도로 평상시 55도에 비해 12도 높은 편.
아무래도 수직동기화를 끄면 표현 할 것이 상대적으로 적은 캐릭선택창에서는 100프레임이상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때 그래픽코어 점유율이 거의 100%에 달하고, 온도는 1~2분 정도가 지나자 80도에 달했다.
하지만 이건 던스만의 문제는 아니고 다른 게임의 로그인,캐릭선택 화면에서도 비슷한 경우를 볼 수 있다.(혹시 ATI 문제인가..) 어쨋든 캐릭선택창에서 오래 머물면 온도가 많이 올라가면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정도는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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