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2014

인터넷으로 비자 신청하는 방법? (전자여행허가제, 비자면제프로그램, 회원국간 90일이내 여행 가능)



외여행을 가본지도 어언...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가물가물하다.

 아무튼, 이번에 미국으로 해외여행을 간다는 지인이 인터넷으로 비자를 신청하면된다고 여행사에서 알려줬다나 뭐라나 대신해달라고 부탁하길래 알아보니, 2008년도에 체결된 한국-미국간 비자면제로 미국 여행시 복잡하던 비자 발급절차가 심사를 거치는 방법에서 간단하게 허가만 받으면되는 전자여행허가제로 간소화 되었다고 한다.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된 국가의 국민들은 최대 90일 동안 광관 또는 상용의 목적으로 비자없이 미국을 여핼 할 수 있는데, 여행전 전자여행허가제(ESTA) 웹사이트에서 몇가지 개인정보와 여권번호 등을 입력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미국 여행 허가를 받을 수 있다.

2008년부터 시행됐으니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본인 같이 해외여행의 ㅎ자도 모르는 경우를 위해 자여행허가제를 신청하는 과정까지 한번 살펴보도록..


 전자여행허가제(ESTA) 웹사이트 에 방문해서 위쪽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번역된 페이지가 보이고, 새로운 허가를 신청 한다.

 미리 발급받은 일반여권과 수수료 지불을 위한 해외용(비자,마스터 등) 신용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꼭 본인 신용카드가 아니라도 결제는 가능하다.


 다음 두페이지에 걸쳐 조건에 동의 표시를하고 다음, 다음..

 여권에 나와있는 영문 성,이름과 생년월일, 국가 등 별표시가 있는 필수 부분만 입력 한 후..

 아래쪽에 부정적인 질문들에 대해 아니오,아니오,아니오..

 여기에 해당사항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질문 내용으로 봐서는 해당사항이 있으면 왠지 허가 거부가 날 분위기..

 맨 아래쪽에 증명에 체크하고 다음~

 위에 입력한 내용들을 확인하고 몇가지 정보를 다시한번 입력 한 후 신청을 누른다.




 신청진행상황에 방금 신청한 항목이 나타나고 아래쪽에 카드소지.. 체크 한 후 결제를 진행.

 전에 해외 카드결제시 영어로 작성한 것 같아서 일단 이름과 주소를 영문으로 작성했고, 한국 사이트처럼 카드결제를 위한 별도의 액티브액스 설치가 필요없기 때문에, 결제를 누르면 바로 결제화면으로 넘어가고 결제 처리 중 화면에서 20~30초정도 기다린다.

 참고로, 우체국 사이트의 우편번호 검색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영문주소를 얻을 수 있고, 지번주소보다는 도로명주소가 영문주소 변환시 더 짧고 간결하게 나온다.

 결제가 완료되고 나면, 신청상황에 허가 승인 상태로 바뀐걸 볼 수 있고, 만약을 대비해 신청서를 프린트해서 보관한다. (신청번호를 모르더라도 여권번호 등을 이용해서 다시 열람은 가능하다)


부럽다 해외여행.. 어디 무박3일로 일본이라도 한번 다녀왔으면..


일반여권 발급 받는 방법 - 외교부
비자면제프로그램 - 미국비자신청
전자여행허가제 (ESTA) 웹사이트
영문주소 변환하기 - 우체국 주소검색

전자여행허가제 설명자료 - 미국국토안보부 : 아래 내용중에서 필요한 것들에 밑줄 쫙..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