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iOS6) 기본암호, 잠금암호 잃어버렸을때 현재설정 유지하면서 풀기

해결방법..
iCloud로 백업 후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복원으로 초기화 한후 iCloud로 복원
허무하다고? 현재 사용환경을 유지하면서 암호를 푸는 방법을 안다면 알려주면 고맙겠다는..

아이폰 잠금암호를 잃어버린 지인의 폰을 들고 고민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iOS5.1 에서는 백업파일 C:\Users\윈도우아이디\AppData\Roaming\Apple Computer\MobileSync\Backup 파일에서 662bc19b로 시작하는 파일을 열어서 SBParentalControlsPIN 문자열 다음에 나오는 연속된 숫자 4자리를 찾으면된다.
아이폰 차단 비밀번호 알아내기 라는 오래된 내용의 글만 있는데
iOS6에서는 파일내용에 이런 숫자가 없어졌는지 이 내용은 무용지물이다.

그 다음 방법은 아이폰을 DFU부팅(홈+슬립을 누르고 부팅시킨 홈키만 누른상태로 아이튠즈랑 연결 어쩌고..)으로해서 복원창이 뜨면 복원하라는건데
이것역시 무.용.지.물..
그냥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복원해도 되는걸 왜 DFU부팅을 하라는건지도 모르겠고,
복원을 한다는건 초기화를 한다는건데 그러면 암호를 풀어봤자 본래 환경으로 돌아온게 아니니 의미가 없다.
아이튠즈에 있는 백업본으로 복원을 해도 모든설정이 복원되면서 암호부분도 복원되기 때문에 역시 암호가 걸린 원점상태로 돌아오므로 이것도 원하는것은 아니다.


그래서 본래의 설정을 유지하면서 암호를 푸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중에 iCloud 백업을 복원하는걸 생각했는데, 문제는 아이튠즈 백업본으로 복원하는것처럼 모든 설정이 복원되면서 암호부부까지 복원되지 않을까 였지만 일단 시도를 해봤다.

결과는 암호부분은 풀리고 그외 설정부터 어플 및 위치까지 모두 복원이 되었다.
분실폰의 경우 어차피 아이클라우드 암호를 알수 없기때문에 이 방법을 쓸수 없을테고, 자신의 폰이라면 암호를 잃어버렸을경우 초기화후 모든 설정을 다시 하는 수고를 덜수있으니 꽤나 유용한 방법같다.
설마 아이클라우드 암호를 잃어버렸다면.. 그건 애플 홈페이지에서 암호찾기를 이용하면 이메일로 비밀번호 재설정 링크가 오고..등등..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모른다면.. 흠...흠....

1. 아이폰에서 iCloud에 현재 상태를 백업해준다.
1. (설정-iCloud-저장 공간 및 백업-지금백업)
2. 아이튠즈에 연결하고 복원을 선택한다.
3. 백업파일에서 복원할거냐고 물으면 아니오를 선택해서 초기화 상태로 복원한다.
4. 복원이 끝나고 아이폰이 켜지면 아이튠즈와 아이폰에서 설정창이 뜨면 연결선을 뽑아서 아이튠즈와 연결을 끝내고 아이폰에서 복원을 진행한다.
5. 이쯤에서 아마 잠금암호를 새로 설정하는 창이 떳던것 같다.
6. 복원을 어디서 할건지 묻는창에서 아이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7. 추가로 앱스토어,메일설정 등 비밀번호를 묻는창에 비밀번호까지 입력하면 잠금,차단암호가 풀린 본래 상태로 복원된다.
8. 차단암호를 걸고 차단 기능을 이용했었다면 아직도 차단상태 일 수 있으니, 차단기능을 다시 활성화하고 암호를 생성한 후 차단했던 기능을 껏다 켜주거나 차단기능을 비활성화 시켜보면 풀린다. (지인의 폰이 게임센터 친구추가 기능이 차단상태였는데 초기 복원후에 보니 차단기능은 꺼져있는데도 친구추가가 불가능한 상태였고, 차단기능 활성화후 게임센터에서 친구추가 차단을 껏다켜니 친구추가가 가능한 상태로 풀렸다.)

아이튠즈에 연결하고 복원을 시작.

모든데이터를 지울것이므로 복원을 선택.

 어차피 아이튠즈 백업을 이용하지 않을거지만 혹시 모를일을 대비해 컴퓨터에 백업본을 남겨놓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이용한다면 어차피 어플목록도 동기화가 되있고 복원시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기 때문에 이부분도 필요 없으니 취소해도 된다.

 복원이 끝나고 아이튠즈에 이 화면이 뜨면 선을 뽑는다.
여기서 부터 아이폰에서 아이클라우드 복원을 진행한다.
네트워크 인증인가 있는데 그건 해줘도 되고 안해주도 되니 해주는걸로..

아이폰에서
iCloud 백업에서 복원을 선택한다.

 와이파이를 이용할거니 AP에 연결을 해주고..

 백업했떤 그 아이클라우드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준다.

백업본 여러개가 기기별 날찌별로 3개정도 존재한다.
최근날짜를 선택하면 무리 없을듯.

아이폰 초기 설정에서 화면꺼짐이 몇분으로 설정되어 있어서인지 복원중에 화면이 닫히니 보면서 풀어주거나 수시로 움직여 줘야 한다.
아이클라우드 복원은 기본파일로 용량이 크지 않아 5~10분이면 완료된다.
그러나..
복원 후 진행되는 어플다운로드와 사진 등에서 사용량에 따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
지금 12기가정도 사용중이었는데 어플을 복원하는데 지금 1시간이 넘어가는..

비번만 초기화 되고 모든 기본설정,주소록,메모,메일,카톡대화내용,어플 데이터 등 사용하던 환경으로 깔끔하게 복원된다.
참 음악,동영상 파일은 사라지니 아이튠즈에서 다시 넣어줘야 할것같다.

흠..

생각해보니 암호가 걸려있는 경우 복원시 암호를 모르면 복원이 안될수도 있나?..
이럴때 초기화 하려면 DFU부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아이튠즈와 연결 - 홈,슬립 버튼 누르고 있음 - 화면이 까맣게 되면 슬립버튼만 땜 - 복원창 뜨면 홈버튼 땜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켠 후 각 항목이 켜져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메일,연락처,캘린더는 메일설정에서 익스체인지로 동기화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굳이 켜줄필요는 없다.
미리알림,메모,사파리(즐겨찾기,나중읽기)를 사용한다면 켜준다.
패스북은 한국에서 아직이니 알아서..
사진스트림은 켜도되고 안켜도 되는데, 카메라롤에 있는 사진은 어플백업으로 아이클라우드 백업되고 있다.
도큐멘트 및 데이터는 켜준다. 어플에 사용데이터를 저장하는것 같은데 전체어플인지 내장어플만 해당되는건지는 정확치 않지만 켜준다고 나쁠건 없다.
전체 어플은 저장공간관리 목록에 있는 그곳에서 하는것같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그곳은 모두 백업상태이니 신경쓸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