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쉬오브클랜이 지난 3.x 버전대에서 4.x 버전대로 업데이트 되었다.
10레벨 타운홀과 새로운 방어무기 인페르노 타워 그리고 공격 로그까지 제공되는 등 크게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는것 같으면서도 게임내 큰 영향을 미칠만한 변화들이 곳곳에 보인다.
개인적인으로는 업그레이드시 이미 상당히 많은 자원량을 요구하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최고레벨 상향으로 더 많은 자원량을 필요하게 만드는건 보석에 대한 필요성만 키울 뿐 기존 유저들의 흥미를 잃게 만드는게 아닌지 생각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원 생산량을 크게 늘리던가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비용을 하향해서 필요한 자원량 수준 적당하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지만..어디까지나 수퍼셀 마음..
크래쉬오브클랜(Clash of Clans) 4.14 업데이트 전문
타운홀을 10레벨로 업그레이드 하면 캐논,아처타워, 자이언트밤, 인페르노 타워 그리고 다크엘릭서 수집기까지 추가로 지을 수 있게 된다.
바바킹, 아처퀸, 엑스보우, 에어디팬, 레보레토리 추가로 레벨업 가능
(레보레토리 8레벨에 드래곤 4레벨, 골렘 5레벨, 힐러 4레벨 업그레이드 가능)
다른것 보다 다크엘릭서 수집기가 가장 탐나긴 하는데 4백만 골드와 14일의 업그레이드 시간이 필요.. 하지만 이미 보석으로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인페르노 타워까지 설치된 마을을 보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소리가 꽤 크니 조심..
대망의 신무기 '인페르노 타워'는 체력이 많은 영웅급 유닛을 효과적으로 방어 할 수있는데, 지속적으로 공격하면 추가 데미지를 주는식인것 같고, 대신 단일대상 공격으로 아처 같은 작은 유닛에게는 효율이 떨어지는것 같다.
기존 방어 로그만 제공했던 것에서 이제는 공격 로그도 제공하면서 공격했던 장면을 손쉽게 다시 볼 수 있다.
요즘 공격이 들어오는 조합을 보면 이전의 드래곤 10마리 조합에서 지난번에 추가된 골렘을 이용한 조합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골렘 1~2마리로 먼저 방어무기의 모든 시선을 고정시킨뒤 공격 유닛을 투입해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된다.
방어로그 위쪽에서 공격로그 탭을 클릭하면 공격했던 기록을 살펴 볼 수 있다.
요즘은 어차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업그레이드는 때려치고 간간히 트로피 점수나 올리면서 플레이 하고 있는데,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드래곤 10~11마리 조합이 자원소모가 크고 에어디팬이나 에어마인에 타격이 커서 미니언을 섞어서 사용중이다.
드래곤이 에어디팬 8방 정도에 죽는다면 미니언은 10마리니까 10방은 버틸 수 있고, 운이 좋아 에어마인(드래곤 생명력 70%정도 깍음)을 미니언이 맞아준다면 큰 도움이 되지만, 현실은 에어밤에 때죽음을 당하거나 다른 방어무기에 쉽게 삭제 된다는.. 그래도 공격력이나 자원적인 효율도 괜찮은 편이고 드래곤과 함께 공중 유닉으로 통일하는 잇점도 있다고 생각되서 사용중이다.
드래곤 3레벨 6~7마리, 미니언 3레벨 30~40마리, 아처 5레벨(탐색용)10~20마리 (2400점대)
배럭 인터페이스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지난번 변경에서 화면에 꽉차게 변경되면서 불편했던게 사실인데,
다시 창 크기를 줄이면서 위아래 빈공간 탭으로 창을 닫을 수 있게 되었고, 좌우 버튼으로 다른 배럭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게 바꼈다.
(개인적으론 이런 방식말고 배럭을 통합해서 병력을 생산할 수 있는 단일창을 원했지만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
좌우 버튼으로 이동되는 순서는 배럭의 위치와 상관없이 고정된 순서대로 이동하는데, 아마도 건물을 생성한 순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젠 여러곳에 흐트려놔도 창에서 모두 접근이 가능해서 편리하지만, 좌측 그림처럼 순서대로 일렬로 배치해 놓으면 시간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서 괜찮은 편이다.
클랜 목록에 기부 받은 병력 수 표시 추가.
아무래도 클랜의 주 기능이 병력 기부이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 다툼이 생기는걸 방지 하기위해서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이제 기부는 조금하고 많이 받아 먹기만해도 추방 당할 수도 있다!
채팅창에 한글 입력 가능
아직도 한글화가 안된건 아쉽지만 이번에 중국어도 지원하는걸 보면 다음다음다음다음다음 쯤에는 아마..
한국 클랜중에는 의사소통을 위해서 별도의 채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던데 아무튼 반가운 소식이다.
(외국 클랜에 있다보니 한글로 대화 할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그렇다고 영어가 되는것 아니라 꿀먹은 벙어리..)
한글입력이 가능해지면서 재빠르게 한글로 클랜명을 지은 곳들도 클랜검색을 통해 볼 수있었다.
아직 한국 유저가 적어서 겠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이름보단 의미있는 이름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어디까지나 본인맘대로~
그 외 밸런스 조정
힐러가 차지하던 인원수가 20 -> 16, 비용, 시간 감소
영웅 몇몇 레벨에서 업그레이드 시간, 비용, 재생시간 감소
골렘(2,3,4레벨) 훈련 비용 감소
타운홀 9레벨, 레보레토리 5,6,7레벨, 엑스보우 2,3, 에어디팬 7레벨, 다크엘릭서 드릴 업그레이드 비용 감소
요즘 근황..
90레벨대에 진입한지는 한참됐고, 2500점대를 엊그제 처음으로 뚤어 봤으며,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원 수집을 포기한 상태이다보니 변변한 방어무기나 짱짱한 유닉도 없는 그저 그런 상태로..
방어진혀은 허름하지만 아주 가끔 방어에 성공하는 경우가 가뭄에 콩나듯이 있긴 함.
드래곤 3레벨 업그레이드 한지도 몇달 안된거 같은데 4레벨이 풀리다니.. 흑흑
한번의 공격을 위해 마을 탐색을 최소 20번 이상 몇만골씩 나가는 것 같고, 공격유닛이 허름하다보니 빈집중에 빈집만 찾아서 얍삽하게 트로피 점수를 올리고 있으며, 아무래도 스펠이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보니 그래도 가끔은 보석을 10달러씩 구입해서 스펠 부스터를 이용하면서 전투를 진행하기도 한다. (스펠을 3~4개 들고 있지 않으면 왠지 불안)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는..
어제던가 60만 골드, 60만 엘릭서를 보유한 빈집 같은 마을을 공격했는데, 너무 많은 자원양에 흥분해서 수집기가 아닌 저장고를 목표로 하는 바람에 60만 골드 밖에 못 털었던 '골드 만 전투'..
크래쉬오브클랜 포럼
크래쉬오브클랜 공식 페이스북
크래쉬오브클랜 한국 페이스북 페이지
이번에 그냥 글짜 테두리가 좀 찐해져서 잘 보인다고만 생각했는데, 아이폰 3GS의 저해상도에서 실행 할 때도 모든 글자가 잘 보이게 바뀐 걸 발견했다.
전에는 3GS에서 크래쉬오브클랜을 실행하면 글자가 다 뭉개져서 알아 볼 수 없을 정도 였는데..
어차피 버벅대서 3GS에서 플레이 할 일은 별로 없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닌 아이패드미니 같은걸 위한 변경사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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