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2013

카카오톡 선물하기 물품 가격은 쌀까 비쌀까?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오픈마켓 가격비교



전에 한두번인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해서 지인과 편의점 기프티콘을 주고 받은 기억이 있다. 그때 당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판매하는 물품이 편의점,카페,패스트푸드 정도였던것 같은데, 오랜만에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를 살펴보니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책, 영화, 화장품 등 오픈마켓과 맞먹을 정도로 많은 물품을 취급하고 있는것에 살짝 놀랐다.

이젠 선물하기 보다는 하나의 오픈마켓에 더 가까워진 카카오톡 선물하기,
그러나 한가지 제품에 하나의 판매자만 존재하다보니 선물하기 내에서 가격비교란 거의 불가능하고, 모바일 특성상 가격비교를 위해 다른 사이트를 살펴보는것도 번거롭고 그렇다고 카카오톡 내에서 가격비교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있는 물건들의 가격은 다른데와 비교해서 어느정도 수준인지, 베스트 추천상품과 카테고리 상품 중 몇 가지를 다나와 가격비교 검색을 통해 간단하게 비교해봤다.

베스킨라빈스스타벅스, 파리바게뜨 같은 카페, 제과점, 패스트푸드점의 상품들은 카카오톡이나 오픈마켓이나 거의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소셜커머즈 같은데서 종종 할인 판매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싸다고 생각 할 여지도 있다.

생활용품이나 책과 같은 실물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할인 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가격 보다도 오픈마켓의 가격이 훨씬 더 저렴했다.
오픈마켓이나 인터넷 서점의 할인 행사를 이용하는 편이 더 나아 보인다.

영화 입장권 같은 상품권의 경우 카카오톡보다 오픈마켓이나 상품권 전문 쇼핑몰에서 구입하는편이 대부분 더 저렴했다.
기업입장에서 선 판매된것과 같은 상품권 거래시 할인율이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가를 주고 구입 할 이유는 없다.

미스터 피자 세트와 63빌딩 관람 패키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더 저렴했다.
 미스터피자의 경우 e쿠폰의 할인율은 10%밖에 안되지만, 매장에 직접 주문시 15~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하는게 더 저렴하다.


















액세서리의 경우는 정확한 카카오톡이 저렴했지만 비슷한 물품이나 조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운동화나 스포츠의류는 몇 개의 특정 모델의 판매가격을 비교했는데, 오픈마켓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보다 약10%정도 더 저렴한 편이었다.
 정품, 병행수입의 유통경로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고, 특히 옷 같은 경우 특정 모델이 아니라 그냥 나이키 티셔츠를 구입하려는 경우는 제품의 가격폭이 크기 때문에 구입전에 꼼꼼한 검색이 필요해 보였다.

비타민하우스 같은 가공식품의 경우도 오픈마켓에서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다.

던킨도너츠나 햄버거 같은 프렌차이즈 상품은 주로 기프티콘을 대리 판매하는 경우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나 오픈마켓의 가격이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런 제품들의 가격 할인율이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선물 용도가 아닌 자신이 먹기 위해 구입한다면 소셜커머즈의 할인판매를 이용하는편이 나을 것 같다.

아웃백, 빕스 이용권 역시 상품권으로 대부분의 상품권이 정가보다 몇% 빠진 가격에 거래된다는걸 감안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하기보단 오픈마켓이나 티켓전문쇼핑몰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더 저렴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상품권은 전혀 할인이 안 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 오픈마켓이나 화장품 몰에서도 할인율이 높은 편이고 화장품 상품권 역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보다는 오픈마켓이나 화장품 몰이 더 저렴했다.

결론
급하게 선물하거나 재미삼아 과자 정도를 키프티콘으로 선물하는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간편하고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물건을 쇼핑 할 때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보다는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고 오픈마켓이나 쇼핑몰에서 구입하는편이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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