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2013

CSR Racing 2단계 클리어, 티어3 차량 구입, 장식 보너스, 할인 차량



CSR레이싱을 시작한지 몇 일 되진 않았지만 슬슬 재미가 붙어서 연료 쿨마다 꾸준히 하다보니 2단계를 깨고 이제 3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게임을 하면 할 수록 참 군더더기 없이 잘 만들어져 있을 뿐 아니라 잘 다듬어졌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는 대부분 건너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허비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점, 경주에서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화면전환은 자칫 난잡하게 표현 될 수 있음에도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계가 올라가고 새로운 컨텐츠가 열리면서 즐길꺼리들을 더 많이 제공하고 있으면서도 복잡하다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집중 할 수 있는 정도의 적당히 복잡한 시스템과 컨텐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다.
 물론 처음에도 이 게임이 재미는 있었을것 같지만 1년이라는 시간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잘 다듬어서 이렇게 더 깊은 재미를 가지게 된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티어1 차에서도 가능했는데 그때는 달러가 별로 없어서 그냥 지나쳤던 차량 커스텀에 매 경주마다 지급되는 장식 보너스 효과가 있었다니..
장식의 가격에 따라 보너스 효과도 달라지고, 차량마다 다른 장식과 효과에 차이가 있다.







닛산 370Z에 가장 싼 고양이 장식을 해봤는데, 이길때마다 추가로 장식보너스 375달러를 받는데 열판이기면 3750달러, 백판이기면 37500달러..

장식은 모든 보유차량이 아니라 현재 사용하는 차량에 있는 것만 적용된다.

티어3 차량부터 스티커 장식은 없지만 이기면 여전히 데칼보너스가 지급되는걸로 봐서는 티어3 차량 자체에 장식보너스가 포함되어있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번호판에 이름을 한번 멋지게 새겨볼까 했는데 2골드라서 패스..
골드를 차곡차곡 모아서 티어5 차량을 구입할 계획이므로..

할인판매는 일반경주를 진행 할 때만 뜨는 것 같고, 한단계 위의 차량은 골드 차량만, 달러 차량은 같은 단계의 차량을 하나 보유하고 있고 일반경주를 진행 할 때만 뜨는 것 같다.

티어2 포드 머스탕 GT 반값할인이 떠서 한번 구입해봤는데, 업그레이드를 다시 해줘야 하는건 둘째치고, 가벼운 스포츠카에 비해 어려운 RPM 조절과 기어변속 타이밍 때문에 창고행..





3단계 차량을 능가하는 340점대로 차량을 만들고나서 가뿐하게 2단계 크루 보스를 처리했다.

변함없이 보스가 제안하는 솔깃한 내기 경주, 340점대였으니 튜닝된 보스의 차와 비슷했을것 같은데, 어차피 달러로 구입해도 마찬가지라서 2골드라도 아끼자는 생각에 패스~

흠 차량을 최대한 업그레이드 해놓고 보스를 깨면 도움없이도 내기경주를 이길수 있지 않을까..





수퍼 부스트 니트로도 현금 3달러

티어3 차량 비교를 위해서 모아놓고 보니 쉐보레의 코르벳 C6 와 카마로 ZL1, 포드 머스탕 Boss 302 정도가 모양도 괜찮고 점수대도 높아서 눈에 들어온다.


 티어2에서 스포츠카를 사용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머슬카를 사용해보려고 쉐보레의 카마로 ZL1로 구입했다.
 일단 모양은 묵직하고 출력도 높아서 좋았는데, 날뛰는 RPM 때문에 출발 타이밍과 2단에서 변속 타이밍을 한참 헤메고 나서야 적응 할 수 있었다.
 사용한 방법은 출발 할 때 최고RPM에서 카운터 2쯤에서 액셀을 띠면서 0에 녹색불 상태를 맞추는 것이었고, 2단 변속 타이밍은 3칸에 불이 들어올 때 반박늦게 변속을 시도하는 것.
 특히 출발 타이밍을 최고RPM에서 내려오면서 맞추는건 다른 차량에도 응용해보니 액셀을 살살 밟으면서 맞추는것보다 퍼팩트를 만들기가 더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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