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2013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레이싱RPG게임 CSR Racing, 쉽고 간단하고 고품질 그래픽



통 레이싱게임이라고 하면 자이로센서나 가상컨트롤를 이용해서 하는 Need for Speed 같은 풀3D 게임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런 게임에 비하면 겨우 타이밍에 맞춰 기어변속만만 하면되는 CSR Racing의 첫인상은 좀 허접한 레이싱게임 정도였다.
 하지만, 다른 레이싱 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그래픽어려운 컨트롤이 필요 없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자동차와 부품 업그레이드 시스템 등 지속적인 즐길꺼리를 제공한다는 점을 보면 꽤 흥미로운 게임이다.
 자동차 조작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레이싱게임들은 컨트롤을 익히고 좋은차를 구입해서 짧은시간에 스테이지를 깨고나면 더이상 반복해서 플레이 할 이유를 못 느끼게 되는데, CSR Racing은 컨트롤 부분은 약간 축소하고 자동차를 업그레이드하는 RPG 요소에 촛점이 맞춰져 있기때문에, 다른 레이싱게임에 비하면 약간의 컨트롤하는 재미도 있으면서 반복 레이싱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수있는 그런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다. (웹게임+3D레이싱 정도?)

CSR Racing - 앱스토어

스타트는 카운터가 끝날 때 RPM 오른쪽 4개의 램프에서 녹색불이 되도록 액셀을 이용해서 조절하는게 포인트다.

스타트가 빠르거나 느리면 바퀴가 헛돌면서 기록이 늦어지니 좋은 기록을 위해선 좋은 스타트가 중요하다.



기어변속 타이밍 역시 우측 램프가 녹색불 일 때 해주면 되는데, 최고 RPM 직전쯤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변속을 해줘야 최고가속을 뽑아 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이렇게 타이밍에 맞춰 스타트와 기어변속을 그리고 부스터를 이용해서 정해진 거리를 상대차보다 빨리 통과하는것이 이 게임 경주의 모든것이다. 추가적인 핸들조작이나 드리프트는 필요 없다.
위쪽 두줄은 두 차량의 주행거리상태.
결과창에서 완주시간, 속도, 가속 개인기록을 경신하면 별표시로 알려주고, 보상으로 받는 달러는 승리 뿐만 아니라 스타트, 기어변속 상태에 따라 추가 지급된다.

첫번째 단계에서는 계속해서 골드를 얻을 수 있는 RR 정규레이싱, 좋은차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일 경주, LADDER는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보상도 늘어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겨야 하는 크루 배틀이 있다.

각 경주는 선택하면 거리와 난이도가 표시되는데, 챌린징은 상대방이 자신의 차보다 약간 낮은편으로 이길만하지만, 하드는 차는 비슷하지만 스타트,기어변속,부스터의 타이밍이 퍼팩트에 가까워야 이길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로 이기기 힘든편이다.

2단계..
몇일간 했는데도 1단계 크루를 격파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던데, 골드 모아서 차를 업그레이드하고 크루를 이기고 2단계를 가려면 생각보다 좀 오래 걸릴것 같다.

역시 해법은 골드인가..








경주를 하다가 아마도 완주 기록을 경신하면서 아마추어 잠금해제가 된 것 같은데, 일반 경주에서 더 많은 보상을 주는 아마추어와 프로 단계가 이런식으로 풀렸다.
기록 단축을 해야하는건지 몇 회이상 완주를 해야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량 구입도나는 부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기록을 단축하는게 우선이다.

골드가 부족할 땐 RR.. 차가 구려서 다른 경주는 이길 수 없을때 RR..

 차고에서 자신의 차를 이리저리 돌려 보거나 사진을 찍어 소셜로 보낼수도 있고, 아래쪽 메뉴에서는 자동차 구입, 부품 업그레이드, 레이싱을 할 수 있다.

 좋은 차들 가격은 덜덜..
메달 1개에 100원정도하니 우측 티어5 자동차는 약 11000원!

다른 레이싱게임처럼 각 단계에서는 각 단계에 해당하는 차만 이용이 가능하다. (RR 제외)
경주를 완료하다보면 가끔 할인된 가격에 차를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은데, 티어2 경주를 완료했을때 티어3 자동차 할인이 뜬 적이 있는걸로봐선 할인으로 뜨는 자동차는 캐릭터의 레벨이나 다른걸 기준으로 선정되는것 같다.
같은 단계의 다른 차를 구입하는것 보단 가지고 있는 차의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효율적이다.

각각 차량마다 기본 특징이 다르긴 하지만 업그레이드로 올라가는 차량 점수가 기본 특징보다 우선한다.



부품 3~4단계 쯤 부터는 업그레이드시 바로 되지 않고, 우선 물건을 들여오는 시간을 기다린 후 장착 할 수 있다. (총 5단계)

프로필에선 대표이미지 변경과 레이싱 관련 통계를 제공한다.

이틀동안 꽤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총 레이싱 타임은 겨우 1시간밖에 안했다니..








츄럴모션게임즈라는 곳에서 만든 다른 게임을 보니 말 키우기 게임이 보여서 한번 해 볼 생각인데 재밌으면 리뷰를.. My Horse 앱스토어 바로가기
 CSR Racing이 2012년 5월달에 나온 약 1년전 게임인데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역시 한글화가 안된 게임들은 아무리 재밌어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알게되는데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하긴 개인적으로도 그나마 영단어는 몇개 안다고 영어로 된 게임은 할 수있지만, 일본어는 전혀 모르니 일본어로 된 게임을 못하는것과 비슷한 경우 일 듯..

니드포스피드 핫 퍼슈트 Free - 앱스토어 레이싱게임 중에서 제일 재밌게 했던 것
분노의 질주 6 더 맥시멈 : 더 게임 - 앱스토어  나온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평이 괜찬아서 한번 해봤는데, CSR Racing 풀3D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대부분의 시스템이 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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